포스코이앤씨가 서울시 강동구 천호4구역 일대에 짓는 '더샵 강동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8일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18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10월24일(화) 발표된다. 총 5개타입 ▲59A(24세대) ▲59B(42세대) ▲84A(25세대) ▲84B(19세대) ▲84C(58세대)이다. 총 168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각각 71세대, 97세대로 나뉜다. 59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9억7,690만원에서 최대 10억2,600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84타입의 경우 13억4,800만원에서 14억2,640만원으로 가격이 산정됐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59A타입의 경우 780만원 수준이며, 59B타입은 1,295만원 수준이다. 또 84A타입은 1,390만원, 84B타입은 1,860만원이며 84C타입은 1,635만원이다. 현 시점에서 입주예정일은 2025년 12월로, 정확한 입주일자는 추후 통보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고, 실거주 의무도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특히 '더샵 강동센트럴시티'가 들어서는 강동구는 강남4구중 유일한 비규제 지역에 조성되는 만큼, 청약 진입장벽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가 들어서는 천호동 일대는 눈여겨볼 만하다. 천호동 일대는 주거 개발 사업을 통해 강남권 신흥 주거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돼 이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천호동 일대는 단지가 속한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를 비롯해 천호뉴타운의 개발이 속속 진행돼 연일 몸값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는 천호동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 환경이 자랑이다. 교통 환경으론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올림픽로, 천호대로, 광진교뿐만 아니라, 강일 IC, 암사 IC, 서하남 IC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또 반경 500m 이내에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 아울렛, 성내·고분다리전통시장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위치해 있고, 강동성심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으로 한강공원, 천호·풍납근린공원(풍납토성), 암사선사 유적지, 길동생태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410-100번지 일원에 올라가는 지하6층-지사 38층 3개동이다. 총 670세대 중 일반분양은 168세대로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792%, 47%이다. 주차대수는 총 743대로 세대당 1.1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