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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나와…시세 차익 20억원 수준

2024.05.10 13:08:22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조합원 취소분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다. 

 

10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0일~21일 1순위 일반공급을 시작으로 23일(목)일에는 2순위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5월28일(화) 발표된다. 

 

주택은 총 1개타입으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 1층 매물이다. 최종 공급 금액의 경우, 공급 금액 19억1,695만원에 필수 옵션금액(발코니확장비, 유상옵션) 3,943만원을 더한 19억5,638만원이다. 상기 공급금액에는 ▲소유권이전등기비용 ▲취득세 ▲제세공과금 등이 미포함된 금액이다. 당첨 시엔 1억9,500만워의 계약금을 준비해야 한다. 공급금액의 90%인 17억6000만원 상당의 잔금은 오는 7월 26일까지 내면 된다. 입주시기는 올해 7월 예정이다.

 

'래미안 원베일리'가 속한 서초구는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구다. 따라서 서울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2주택 이상을 소유하지 않은 세대, 과거 5년 이내 당첨된 분이 세대에 속하지 않아야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전매제한은 3년이 적용되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이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84㎡(32층)는 지난달 21일 42억5,000만원에 팔려 직전 거래가인 3월 40억4000만원(11층)과 비교해 2억원 넘게 뛰었다. 이번 매물의 공급가는 19억원대로 1층이란 낮은 층수를 감안하더라도 당첨 시 최소 20억원 정도의 차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1번지 일원에 올라가는 지하4층-지상35층, 23개동 총 2,990세대다.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299.64%, 19.89%다. 주차대수는 5459대로 세대당 1.82대다.

노민호 기자 domino365@housing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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