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원스탑을 운영 중인 ㈜레디포스트(대표 곽세병)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2024 전자문서 유공 포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레디포스트의 금번 수상은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총회 업무 과정을 전자화하며,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향상시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전자문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상업용 집합건물 분야에서 더 나아가, 정비사업 부문의 전자문서 활성화에 나선 선두 업체가 ㈜레디포스트다.
곽세병 ㈜레디포스트 대표는 시상식에서 직접 전자투표 활성화 사례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메인 서비스는 전자적 의결 서비스인 '총회원스탑'으로, 해당 서비스는 국내 최초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증 규제특례를 받았다. 공인기관이 본인검증부터 보관까지 맡기에, 위·변조가 원천적으로 불가하다. 그만큼 안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회 통지부터 당일 출석, 투표도 모두 전자 서비스로 가능하게끔 기술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각 조합들이 장기적으로 겪었던 '정족 수 확보 이슈' 등을 해소할 것이라는 게 ㈜레디포스트의 설명이다. 특히, 온라인 총회서비스는 현장 참석뿐만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총회 참석을 가능케 했다는 점에서 실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레디포스트는 국내 최대 고객 수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혁신 서비스를 앞세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원스탑빌리지'를 고도화해 모바일 웹과 앱으로 온라인(원격) 참석을 가능케 한다는 방침이다.
도은주 ㈜레디포스트 이사는 "정비사업 총회 시장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해결하고 고객 관점의 이용 편의성을 증대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조합 집행부와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원스탑빌리지’의 플랫폼 기능 또한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