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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땅' 염리4, 책정된 분양가는?…가늠자는 마자힐·마래푸

  • 등록 2025.01.14 00: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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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리4구역이 새로 마련된 정비계획(안)을 토대로 구역지정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14일 정비업계 따르면 마포구청은 최근 염리4구역의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일 정비계획 수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동림피엔디가 맡아 발표했고, 추정분담금 부분은 하나감정평가법인이 설명을 이어갔다. 

 

염리4구역의 구역면적은 48,423㎡로, 토지등소유자는 668명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한 단계 종상향한다. 구역 내 위치해 있는 종교용지(염천교회)는 존치될 예정이다. 

 

토지이용계획(안)을 살펴보면, 우선 어린이공원 1개소가 마련된다. 공원 하부엔 중복결정을 통해 체육시설(수영장 등)이 들어선다. 또 지상7층 규모의 사회복지시설도 위치하게 된다. 대흥로를 따라 연도형상가도 배치될 계획이다. 아울러 남북을 잇는 폭 6m의 공공보행통로도 설치된다. 

 

대상지의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213.1%) ▲허용용적률(227.6%) ▲상한용적률(246.4%) ▲법적상한용적률(300%) 등으로 수립됐다. 대상지는 전용 60㎡이하 주택 건설을 통해 20%p 기준용적률 상향이 이뤄졌다. 허용용적률의 경우, 공공보행통로(9.5%)+열린단지(5%)를 통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상한에서 법적상한으로 늘어난 53.5% 용적률의 절반은 임대주택으로 지어야 한다. 

 

계획세대수는 총 1,158세대로, 일반·조합원물량은 879세대다. 세부적으로 ▲60㎡미만(489세대) ▲60~85㎡미만(360세대) ▲85㎡이상(30세대)로 분류된다. 임대주택은 총 279세대로, ▲재개발 시, 의무적으로 지어야 할 임대주택(136세대) ▲상한용적률 확보를 위한 기부채납 임대주택(28세대) ▲법적상한용적률 확보를 위한 국민주택규모 임대주택(115세대) 등으로 각각 나뉜다. 

 

 

추정비례율은 103.14%로 예상됐다. 평당공사비는 주변 시세와 물가를 고려해 790만원, 평당분양가는 5,3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주변에 분포한 ▲마포 그랑자이(5,670만원) ▲마포 래미안푸르지오(5,740만원) ▲마포자이힐스테이트(5,050만원) ▲마포자이더센트리지(4,940만원) 등의 평균시세를 고려해 산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분양가는 ▲39㎡(7.67억원) ▲49㎡(9.62억원)▲59㎡(12억원) ▲84㎡(14.9억원) ▲114㎡(18.8억원)으로 예상됐다.

 

한편 당일 설명회에서 하나감정평가법인 관계자는 건축비 부분에 대해 "과거의 표준건축비가 아닌 40%가량 인상된 기본형건축비가 적용돼 추후 비례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학교용지법 개정으로 인해, 학교용지부담금도 0.8에서 0.4로 낮아져 사업비 감소도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진선우 기자 clever517@housing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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