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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이촌동' 이촌르엘, 일반분양 물량 88가구 나온다

  • 등록 2026.03.10 10: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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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이 강북지역에 첫 선을 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기존의 이촌현대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새로 지은 '이촌 르엘'은 이미 강남에서 검증된 브랜드 파워를 토대로 '강북의 호랑이' 용산에서도 입지를 다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입지적으로 맞닿아 있는 래미안 첼리투스와 함께 인근 시세를 견인할 것이란 게 업계 분석이다.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이촌르엘(이촌현대아파트 리모델링) 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7,299만원에 분양 가격이 책정됐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9개 동, 전용면적 95∼198㎡ 총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총 5개타입 ▲100㎡(22세대) ▲106㎡(24세대) ▲117㎡(13세대) ▲118㎡(12세대) ▲122㎡(17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북권에 자사 고급 주거 브랜드 '르엘'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라고 강조했다. 또 이촌동 일대 리모델링 추진 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단지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촌동에서는 이촌 현대아파트 외에도 이촌 코오롱, 이촌 강촌, 이촌 한가람 등 다수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거나 검토 단계에 있다.

단지는 경의중앙선·4호선이 지나는 이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이촌한강공원과도 가까운 입지다. 아울러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용산가족공원, 동빙고 근린공원 등 문화·여가 시설이 가깝다. 단지와 인접한 용산공원의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향후 대규모 녹지 축 형성에 따른 주거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진선우 기자 clever517@housing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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