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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우성, 추진위 구성 준비로 분주…공원하부 주차장은 삭제키로

 

명일우성 아파트가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사전 준비로 여념이 없는 가운데, 대상지는 기존의 공공주차장 계획의 철회로 사업성이 다소 보완될 것으로 분석된다. 명일우성은 신속통합기획 자문 신청 단계에서부터 도계위 수권분과 심의까지 명일동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는 사업지다. 속도와 사업성 모두를 아우른 핵심 단지로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게 현재 명일우성의 핵심 목표다.

 

5일 정비업계 따르면 명일우성은 최근 추진위 구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소유주들의 사업 이해를 도왔다. 현시점 초기 사업을 지원하는 공공지원 정비업체는 ㈜제이앤케이도시정비로, 해당 업체는 추진위원회 설립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상지의 토지등소유자는 602명으로 집계됐다.

 

공공지원제도는 투명한 업무추진과 합리적인 결정을 위해 공공지원자(강동구청)가 행정·재정적인 부분을 지원하는 제도다. 추진위원회 구성 지원을 비롯해 정보몽땅 관리, 사업비 및 운영자금 융자 지원 등의 종합적인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추진위원회를 이끄는 위원장과 감사는 1인 당선이 원칙이다. 나머지 추진위원은 67명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추진 일정을 보면, 후보자 등록 이후 선거인 명부 열람공고가 진행되면 바로 후보자 자격심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단독 입후보시엔 합동연설회 등의 중간 과정이 빠진다. 자연스레 사업기한이 약 1개월 가량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하는 셈이다. 선거일은 오는 7월4일(토) 계획이 잡혀있다. 일정에 따라 동의서 징구는 8월 초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제이앤케이도시정비 관계자는 "서초구의 담당 사업지 중 한 곳은 한나절 만에 50%가 넘는 동의를 받은 경험도 있다"며 "명일우성 소유주들도 적극적인 참여로 신속한 동의서 징구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장에서도 서면 및 전자동의가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

 

토지등소유자들의 의지로 추진위가 설립되면 해당 법적 단체는 조합설립 전까지 전반적인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추진위는 ▲정비업체 및 설계자 선정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 ▲창립총회 개최 ▲사업시행계획서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명일우성은 강동구 명일동42번지 일대 소재해 있으며, 구역면적은 41,579㎡다. 이곳은 최고층수 49층, 총 9개동으로 건설되며, 예상되는 계획 세대수는 997세대다. 세대 구성을 살펴보면, ▲60㎡이하(182세대) ▲60㎡초과~85㎡이하(502세대) ▲85㎡초과(313세대)로 나타난다. 이중 공공주택은 130세대에 해당한다. 주차대수는 1,705대로 세대당 약 1.7대 수준이다.

 

다행인 건 대상지의 경우, 앞서 계획됐던 공원 하부의 공공주차장 설치가 계획에서 사라졌다는 점이다. 본래 공공주차장을 설치하기 위해선 법적으로 최소면적이 3,000㎡이상에 해당돼야 한다. 다만 앞서 계획됐던 주차장의 사이즈는 기준보다 작은 것으로 판별되면서, 구청에선 형평성 문제를 들어 철회를 결정했다. 일부 소유주들의 민원 역시 어느정도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기존의 공공주차장 계획이 무산되면서, 순부담비 감소로 인한 사업성 증대도 예상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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