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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1개로" 용산 원효로, 모아타운 합병…SK에코 나홀로 활동

 

 

용산구 내 모아타운 사업장인 원효로4가 71일대가 3개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을 1개로 통합해서 진행한다. 기존 조합설립을 마친 모아주택3구역이 연접해 있는 모아주택1·2구역 소유주들을 편입시키는 방향이다. 해당 사업장은 구역계 확장 작업을 마친 뒤 시공사 선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재 SK에코플랜트가 사실상 나홀로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8일 정비업계 따르면 원효로4가 30-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원효로4가 모아주택3구역)은 다음 달 6일(토) 정기총회를 열어, 모아주택1·2구역을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업시행구역 확장(안)을 안건으로 상정한다. PM업체를 맡아온 회사가 공동사업시행자 역할을 수행하며, 조합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공동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에 따른 수수료를 받는다.

 

용산구청은 지난 2024년 3월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3개 구역을 1개로 통합해서 진행하는 내용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토지등소유자들 또한 의사결정 기구를 일원화시켜 사업속도를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인허가청(용산구청·서울시)의 제안을 수용했다.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사업이 진행되나는 건, 의사결정 기구(조합)가 3개라는 말이다. 각 구역별로 이해관계가 다를 수밖에 없다. 모아타운 사업이 난이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다만, 원효로4가는 1개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진행되기에, 다른 구역과의 속도 차이를 인위적으로 맞춰 나갈 필요도 없어졌다. 일반적인 재개발과 마찬가지로 1개 사업장 형태로 진행될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대상지의 구역면적은 약 25,362㎡로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299%, 28%로 계획이 수립됐다. 추정비례율은 약 112%로 산출됐으며, 조합원 분양가는 ▲17평(8.13억원) ▲21평(9.92억원) ▲24평(11.47억원) ▲34평(15.97억원) 등으로 안내됐다.

 

조합원들은 본인이 소유한 종전자산가액에 추정비례율(112%)을 곱한 권리가액을 기준으로, 개략적인 분담금을 계산할 수 있다. 추정비례율(약 112%) 계산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 평당 공사비와 평당 일반분양가는 각각 870만원, 5,80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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