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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6, 통합심의 통과로 첫 신호탄…6개 분야 심의안 '조건부의결'

 

목동6단지가 목동 지구 내에서 최초로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재건축 사업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목동6단지의 이번 통합심의 첫 사례는 서울시의 신통기획이 실제로 효과를 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결과는 통합심의 준비·접수에 나선 목동 타단지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불어넣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환경·교육·재해 6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의결'했다고 밝혔다. 통합심의 통과는 사업속도의 획기적인 단축을 의미한다. 분야별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심의가 한번에 끝난 만큼, 금융비용(이자) 절감에 따른 조합원들의 분담금 감소 효과가 뚜렷하다. 또 건축계획이 확정됐음을 의미하기에, 사업이 엎어질 확률도 극히 드물다.

 

이번 통합심의(안)은 대상지 북측 학교 인접 구간의 건축물 높이를 낮춰 일조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맞춰 국회대로변으로 고층 타워형 디자인 주동을 배치해 목동지구의 관문 경관을 형성하고 국회대로변으로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스카이라인을 조성하도록 계획됐다.

 

또 목동5단지와 안양천을 연결하는 동서방향의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남북방향으론 상업가로와 경관녹지를 연계한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해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돕기로 했다. 이어 목동동로변으로 아케이드 상가 및 스트릿몰을 계획해 보행친화적 상업가로를 조성하게 된다. 입면특화와 입체녹화 등을 통한 디자인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목동6단지는 가장 먼저 통합심의라는 큰 관문을 통과한 만큼, 오는 6월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까지 마무리되면 목동을 리드하는 대표사업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일 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도 개인 SNS를 통해 목동6단지 조합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사업의 차질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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