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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1·2차, 추진위 형태로 전환 준비…전자동의로 속도 '날개'

 

개포우성1·2차가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사전 준비로 여념이 없다. 대상지는 서면 동의와 전자 동의를 병행, 효율적인 동의서 징구로 조합설립 단계까지 속도감 있게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8일 정비업계 따르면 강남구청은 최근 개포우성1·2차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곳의 토지등소유자 수는 1,213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초기 사업은 구청에서 선정한 공공지원 정비업체인 ㈜제이앤케이도시정비가 지원하고 있다. ㈜제이앤케이도시정비는 입후보자들의 홍보물과 정견서 등을 취합해 토지등소유자들의 거주지로 등기우편을 전달하는 등 추진위원회 설립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개포우성1·2차는 공공지원제도를 통해 재건축 정비사업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공공지원제도는 공공지원자가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정비사업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되도록 시행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제도다. 공공지원제도를 활용하면 신속한 추진위 구성과 승인이 가능하며, 업체들의 부정청탁과 개입을 방지할 수 있어 투명성 역시 확보가 가능하다.

 

토지등소유자들의 의지로 추진위원회가 설립되면 해당 법적 단체는 조합설립이 이뤄지기 전까지 전반적인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추진위는 ▲정비업체 및 설계자 선정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 ▲창립총회(조합임원·대의원 선임 등) 개최 ▲개략적 사업시행계획서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개포우성1·2차는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후보자 등록공고를 마치고 선거인명부 열람에 착수했다. 피선출인 자격은 사업시행구역 내에서 3년 이내 1년 이상 거주하거나, 5년 이상 토지 및 건축물을 소유한 자에 해당한다. 아울러 후보자 등록을 위해선 토지등소유자 50인 이상의 추천이 필요하다.

 

후보자 자격심사는 7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거인 명부 확정 및 당선자 공고는 8월 3일(월)로 예정돼 있다. 후보자 합동 연설회도 진행되는데, 만약 단독 입후보시엔 무투표로 당선되기 때문에 해당 연설회는 생략된다. 1인 1표를 원칙으로, 주민투표의 경우 전자투표는 8월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현장투표는 다음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소유주들은 선호도에 따라 편한 방법으로 선거에 참여하면 된다.

 

한편 개포우성1·2차에선 이제이엠컴퍼니의 '우리가' 전자투표 시스템이 도입된다. 전자동의 시스템의 도입은 한 명의 참여라도 더 이끌어 내기 위한 민주적 정당성 때문이다. 이미 많은 사업지에서 실용성과 편리성이 입증된 만큼, 토지등소유자들 사이에선 빠른 동의서 징구에 대한 기대감이 큰 분위기다.

 

대상지의 구역면적은 95,083㎡로,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설정돼 있다. 대상지의 법적상한용적률 300%에 맞춰 최고높이는 최고 49층(180m이하)으로 계획이 잡혔다. 예상되는 주택공급물량은 1,612세대로, 임대주택(265세대)을 포함한 전체물량은 ▲59㎡(400세대) ▲84㎡(232세대) ▲104㎡(165세대) ▲118㎡(200세대) ▲136㎡(200세대) ▲155㎡(200세대) ▲167㎡(150세대) ▲200㎡(60세대) ▲244㎡(5세대)로 나뉜다. 주차대수는 3,283대로 세대당 2.03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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