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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7, 조합설립인가 신청 '2주만'…첫 관문 통과→재건축 본궤도

 

목동 단지 중 최고 입지로 꼽히는 목동7단지가 조합설립인가 신청·접수를 한 지 2주만에 결실을 맺으며, 사업에 본격적으로 불씨를 지폈다. 대상지는 6·4·8·12단지에 이어, 목동 재건축 대열에 다섯 번째로 합류하게 되면서 조합원들의 기대감도 증폭되는 분위기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천구청은 이날 목동7단지 재건축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대상지는 상가나 대형평형 등의 갈등 없이 토지등소유자 동의율이 90%에 이를 정도로 높은 주민 참여도를 보이는 단지다. 추진위 구성 이후 6개월 만에 조합을 설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도 이같은 추진 동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해당 사업장의 구역면적은 229,578㎡로,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2,626명이다. 재건축 프로젝트를 통해 최고 49층, 4,33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목동7단지는 유일하게 양천구청 신청사 건립과도 연동된 단지인 만큼, 인허가 확보도 다소 수월할 것으로 예측된다.

 

목동7단지는 조합설립인가를 득하면서, 다음 단계인 통합심의 등의 후속 인허가 절차 작업에도 곧장 착수할 계획이다. 지성진 조합장은 "서울시 통합심의 접수를 위한 협력업체 선정을 계획 중"이라며 "해당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목동7단지의 경우, 일찍부터 대형 건설사들 간의 경쟁 구도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창립총회에선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등 주요 건설사들이 현장에 참석해 뜨거운 홍보전을 펼친 바 있다. 대상지는 뛰어난 입지를 갖고 있으며, 사업성 역시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수주를 둘러싼 건설사들의 경쟁은 더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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