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동253번지 일대가 추진위 체제를 끝마치고 조합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대상지는 오는 9월 조합설립인가를 확보하는대로, 곧장 투트랙 방식으로 통합심의와 시공사 선정 준비 과정에도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22일 정비업계 따르면 고척동253번지 일대 추진위원회는 최근 세곡초등학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이번 총회는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 됐음에도 불구하고 빈 좌석이 거의 없을 정도로 소유주들의 많은 발걸음이 이어졌다.
해당 총회에선 ▲제1호(기수행업무 포괄승계 건) ▲제2호(조합정관 제정 건) ▲제3호(행정업무규정 제정) ▲제4호(예산회계규정 제정) ▲제5호(선거관리규정 제정) ▲제6호(조합장 선출) ▲제7호(감사 선출 건) ▲제8호(이사 선출 건) ▲제9호(대의원 선임 건) 등의 안건이 상정됐고, 모두 원안대로 처리됐다.
고척동253번지의 조합장 자리는 단독후보로 나선 이은옥 위원장이 맡게 됐다. 이은옥 조합장은 "추진위원회 첫 시작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은 길이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소유주분들의 믿음과 인내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이어 "원칙과 절차를 지켜 나간다는 신념 하에, 언제나 소유주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는 조합장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척동253번지 일대의 현재 협력업체 라인업은 ▲정비업체(화성씨앤디) ▲설계업체(삼하건축사사무소) ▲감정평가(하나감정평가법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사업장은 토지등소유자가 약 555명임을 감안하면 일반분양 물량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측돼 충분한 사업성이 보장될 것이란 전망이 대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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