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이 핵심 거점 위주의 선별수주 전략을 펼쳐나가는 가운데, 의정부 내에선 '장암2구역'을 택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랜드마크 단지에 걸맞는 특화제안으로 의정부 최초의 91m 스카이브릿지와 AI·로봇을 활용한 통합주거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수주를 위한 프로젝트명은 아이파크 디 아이코닉(IPARK THE ICONIC)으로, 아이코닉은 '상징성'을 의미한다.
우선적으로, 서울 대비 스카이라인이 단조로운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장암2구역에 91m 높이의 스카이브릿지를 제안했다. 스카이브릿지는 외부에서 바라볼 때 단지 상징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요소로 여겨지는 게 일반적이다. 단지 앞에 흐르는 중랑천의 물결과 스카이브릿지를 대비시켜 의정부의 새로운 도시경관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다. 스카이 커뮤니티 역시 수락산과 중랑천을 360도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는 특별 공간이다.
AI·로봇 통합 주거 솔루션인 'IPARK AI LIFE SOLUTION'도 조합원들의 입주 후 생활 편의성을 높여줄 특화 제안으로 꼽힌다. 그룹 내 계열사인 HDC랩스의 'AI Home Agent' 서비스를 공동주택에 도입돼, 입주민들의 생활 패턴과 주거환경을 학습해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상가 건물에서 구매한 물건을 세대 현관까지 배송해주고, 문 앞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입주민들의 이동 부담도 최소화시킨다.
주동 수 최적화 전략을 통해 종전 계획(안) 대비 6개동을 줄이는 과감한 설계를 단행한 점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통해 축구장 4배 크기인 8,300평 규모의 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향후엔 아파트 단지 안에 머무는 시간이 그만큼 늘어날 수밖에 없다. 주동 수를 줄여 단지 안 공용부문 면적을 최대한 확보, 중앙광장 등의 조경공간을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중랑천의 물길과 공원의 숲을 하나의 동선으로 잇는 '인피니티 순환 산책로'도 계획돼 있다.
단지 안 대규모 중앙광장이 조성된다는 건, 주동 간격에서 오는 쾌적함과 개방감이 커진다는 의미다. IPARK현대산업개발을 주동 수 최소화 전략을 통해 전 세대가 중랑천 혹은 추동근린공원을 100% 조망할 수 있는 유닛으로 구성했다. 여기서 더 나아간 367세대는 한층 더 시야가 넓게 확장된 '와이드 코너창'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는 단지 전체가 갖는 상징성을 극대화할 유닛으로 구성됐다.
서울 강남권 하이엔드 단지 기준에 못지 않게, ▲세대내 투입형 음식물쓰레기 ▲세대당 주차대수 1.7대 ▲세대당 1대 프라이빗 엘리베이터 ▲25m 4레인 수영장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중랑천과 수락산 등 풍부한 자연과 더불어, GTX-C 노선 등의 개발 계획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프로젝트명에서 알 수 있듯, 의정부 내에서 가장 먼저 상징적인 단지로 인식되게끔 시공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그룹 내 가지고 있는 AI·로봇을 활용한 통합 주거 솔루션을 접목해 미래형 주거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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