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른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분당 상록마을 우성아파트가 주민대표단 구성을 위한 동의서 징구를 완료하고 성남시에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 조합 방식을 택한 대상지는 연내 정비계획(안) 결정고시를 받는다는 목표다. 대상지는 주민대표단 구성 과정에서 종이 서류가 아닌 100% 전자동의 서명을 통해 사업 기틀을 마련해 이목이 집중됐다.
상록마을 우성아파트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 이후 분당 내에서 가장 먼저 주민대표단을 결성해 성남시청에 접수까지 완료한 사례다. 총회원스탑 서비스를 활용한 모바일 전자동의서만으로 법정 동의율(50%)을 빠른 시일 내 확보했다. 통상 동의서 징구를 위한 과정에는 홍보 OS요원의 현장 방문과 우편 접수가 주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대상지는 [성남시 1호 전자서명 검인서 허가] 사례로 당분간 업계에서 계속 회자될 전망이다. 사업속도를 앞당길 수 있었던 배경에는 프롭테크 기업 레디포스트의 '총회원스탑' 서비스 활용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정비업계 다수의 실적을 토대로, 운영 중인 서비스 플랫폼의 법적 효력과 안정성을 꾸준히 확보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레드포스트 관계자는 "분당 상록우성 사례는 전자동의서만으로는 힘들다는 시장의 기존 우려와 편견을 깨고, 서면동의서 제출 없이 오직 전자서명동의서로만 법정 동의율 100%를 달성해 의미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상록마을 주민대표단 관계자는 “복잡하고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했던 주민대표단 구성 동의가 레디포스트 총회원스탑 덕분에 종이 한 장 없이 일주일 만에 50%를 달성했다”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한 만큼, 향후 재건축 사업 추진에도 엄청난 동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레디포스트가 운영 중인 총회원스탑은 지난 2023년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실증특례(규제 샌드박스)를 부여받아 '총회 전자적 의결서비스' 역시 제공하고 있다. 토지등소유자 명부를 자동화하고, 모바일 책자와 전자투표 링크를 전달한다. 투표 결과는 실시간으로 집계되며 참여도가 낮을 경우 독려 문자가 전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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