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신탁과 정비업체인 닥터빌드가 구의동 70번지 일원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하나자산신탁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합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상지 구역 면적은 3만6,0006㎡ 규모로,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1,550세대를 짓는 프로젝트다. 금번 협약은 사업시행자 지정과 주민 동의 확보, 행정 협의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각 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추진준비위원회는 하나자산신탁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동의 확보와 제반 업무를 지원하고, 닥터빌드는 동의서 징구와 주민설명회 개최를 비롯한 정비사업 PM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이 사업의 가장 큰 강점은 높은 사업성이라는 게 준비위원회 측의 설명이다. 역세권 350m 이내 최대 500%, 500m 이내 최대 300%의 용적률 적용이 가능하며, 현재 계획 용적률은 약 500%다. 충분한 일반분양 물량 확보가 가능해 조합원들의 추가분담금이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입지 경쟁력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아차산과 어린이대공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고,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간선도로와 접해 있어 민간도심복합개발사업의 입지 요건에도 부합한다. 주민 참여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추진준비위원회는 현재 사전의향서를 통해 토지면적 약 40%의 사업 추진 의사를 확보했으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지구지정 제안에 필요한 토지면적 50% 이상 동의율 확보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상지는 최근 합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닥터빌드 ▲동일건축 ▲하나감정평가법인 ▲세무법인 태백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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