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대에 짓는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12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24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5월31일(수) 발표된다. 총 6개타입 ▲84A(66세대) ▲84B(340세대) ▲84C(312세대) ▲110A(48세대) ▲110B(90세대) ▲110C(116세대)이다. 총 972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각각 462세대, 510세대로 나뉜다. 84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5억1,800만원에서 최대 8억2,700만원으로 산정됐다.
110타입의 경우 최소 6억2,800만원에서 최대 10억4,100만원까지 가격이 분포돼 있다. 상기 공급금액은 발코니 확장비용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 금액이며, 주택공급계약 체결 시 별도 계약을 통해 선택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84A, 84B, 84C타입의 경우 각각 7백90만원, 6백86만원, 6백13만원이다. 또 110A, 110B, 110C타입은 각각 9백만원, 9백25만원, 9백37만원이다. 현 시점에서 입주예정일은 2026년 7월로, 정확한 입주일자는 추후 통보된다.
이 단지는 최근 옵션 비용 부담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한시적으로 무상옵션(타입별 상이) 시공도 진행한다. 무상옵션 품목에는 아트월 및 조명 등 거실 옵션과 복도, 드레스룸 등에 들어서는 각종 시스템가구 등의 옵션이 포함됐다.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 인근에는 평강천이 흘러 일부세대에서는 수변조망이 가능하다. 또 산책로를 통한 평강천 수변공원 접근이 수월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안전한 통학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생곡일반산업단지와 미음지구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만, 녹산지구국가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에코델타시티 내 산업부지와 물류시설부지가 조성이 완료될 경우 직주근접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제2남해고속지선 등 기존의 교통망에 더해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추진 중), 부전~마산 복선전철(공사중) 등 호재도 갖춰 추후 교통 편의도 대폭 상승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볼링장이 도입되고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당구대, 다트시설 등이 겸비된 플레이라운지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해당 지역은 비행안전구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항공기에 의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주택용지 28BL일원에 올라가는 지하 2층-지상 10층, 22개동이다.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120%, 50%로 총 972세대의 주택이 공급된다. 지하주차장은 아파트 전용 주차장(1.672대)으로 세대 당 1.72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