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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경우현, 구역지정 기틀 마련…"목표는 연내 추진위원회 구성"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인 개포 경우현(경남1,2차·우성3차·현대1차)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도약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대상지는 구역지정이 완료된 만큼, 연내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목표로 빠르게 사업 기틀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일 정비업계 따르면 개포 경우현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임병업 준비위원장)는 이달 서울시로부터 정비구역 지정 확정 고시를 받게 됐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정비계획(안) 심의를 통과하고 4개월 만이다.

 

고시문을 살펴보면, 앞서 구역지정 고시를 받았던 현대1차 이외에도 경남과 우성3차가 사업지에 포함되면서 통합재건축을 위한 구역계가 완성됐다. 기존 최고층수 높이는 35층으로 계획됐지만, 이번 대상지의 건축물 높이에 관한 계획에선 49층(160m이하)으로 변경된 것이 확인됐다.

 

대상지의 예상세대수는 총 2,343세대로 계획이 잡혔다. 이중 조합원·일반분양분은 1,978세대로 나타났다. 나머지 임대물량은 365세대로 산출됐으며, 임대 평형은 모두 60㎡이하로 설정됐다.

 

해당 사업장의 추정비례율은 98.1%로 책정됐다. 아파트 종전자산은 한국부동산원, KB시세, 공동주택공시가격의 평균치를 적용해 계산됐다. 눈에 띄는 부분은 각 아파트별 층별·위치별 효용지수가 다르게 반영돼 자산가치가 개별적으로 책정됐다는 점이다. 이는 상가의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국민평형(84㎡)을 기준으로, ▲경남1,2차(23.4억원) ▲우성3차(24.2억원) ▲현대1차(23.3억원) 수준으로 상이한 가격을 보였다.

 

대상지의 조합원분양가는 ▲59㎡(17.9억원) ▲74㎡(22.1억원) ▲84㎡(24.8억원) ▲99㎡(28.4억원) ▲110㎡(31.1억원) ▲121㎡(32.1억원) ▲134㎡(34.6억원)으로 예상됐다. 아파트 조합원분양가는 평당 일반분양가(7,300만원) 추정액의 100%를 기준으로 예측됐다.

 

준비위원회는 정비구역 지정에 힘입어 추진위원회 승인을 위한 후속 작업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남아파트 독립정산제와 관련, 임병업 준비위원장은 "추진위원회 설립 후,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한 상황에서 경남1·2차 합의 위원회를 구성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독립정산제 부분은 법률적 검토를 거쳐 경남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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