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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태평1구역이 토지이용 활용방안을 두고 두 가지 대안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명분과 실리, 가치와 사업성을 각각 저울에 두고 어느 한쪽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업 방향성은 이르면 7월 초 시행되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결정되는 만큼, 주민들 간의 충분한 논의와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정비업계 따르면 최근 성남시청 주관 하에 성남 태평1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에 대한 사전설명회가 개최됐다. 성남시 원도심은 수정생활권과 중원생활권으로 나뉘는데, 대상지는 수정생활권에 속해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태평1구역의 구역면적은 73,269㎡로, 예비조합원 수는 753명으로 집계됐다. 대상지는 고도제한 완화배제구역에 속해 현시점 최고층수는 15층으로 설정됐다. 이곳의 중점적 목표는 ▲역세권 주거단지 조성 ▲보행연결성 강화 ▲생활SOC 활성화 ▲지형순응형 친환경 단지 등으로 정리된다. 주목할 부분은 대상지의 경우, 성남시 도계위로부터 '제일로 확장'과 '구역계 정형화'란 자문조치 의견을 받았기 때문에 기존의 정비구역(안) 원안을 변경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안1]을 살펴보면, 잔여 주거지역 편입의 경우엔 구역면적
고환율·고물가 영향이 가속화됨에 따라 정비사업을 둘러싼 비용 부담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성수4구역 경쟁에 나선 대우건설은 '사업기간 단축'에 초점을 맞춰 막판 조합원 표심 사로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공사도급계약서 체결까지 적게는 수개월, 많게는 1년 이상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해, 입찰제안서를 공사도급계약서에 모두 반영해 제출했다는 점도 사업기간 최소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반면 롯데건설은 입찰제안서 내용을 공사도급계약서에 반영해서 제출하지 않았다. 공사도급계약서는 입찰제안서를 구체화한 문서(결과값)로 보면 된다. 시공사가 제출한 입찰제안서의 맨 뒷 페이지를 살펴보면, '본 제안서는 계약서의 일부를 구성한다'는 문구가 기재돼 있다. 시공사 선정 이후에는 공사도급계약서 체결을 위한 세부조건 협의에 들어간다. 이때, 입찰제안서를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여기서 중요한 대목은 시공사로 뽑힌 이후에는, 뽑히기 전과 비교할 때 시공사의 협상력이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대우건설은 입찰제안서 상 핵심 조건인 ▲사업비 대여금리(CD+0%) ▲물가인상에 따른 공사비 유예(12개월) ▲사업촉진비(2억원) 조기지급 등의 구체화된 수치를 모두 명확하게 공
압구정과 성수 등 국내 내로라하는 한강변 핵심 사업장의 시공사 선정이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자체 하이엔드 브랜드(써밋)가 아닌 'THE SEONGSU 520'을 성수4구역 프로젝트명으로 결정했다. 강남3구를 중심으로 각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표기가 많아짐에 따라, 한강변 최고급 주거단지의 경우 예외적으로 '독창성·상징성' 차원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를 과감히 제외하는 결정을 내리고 있다. 대우건설은 단 하나뿐인 성수(ONLY ONE)라는 캐치프레이즈 하, 성수전략정비구역 내에서 한강을 가장 길게 접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프로젝트명을 결정했다. 고유하며 대체 불가능한 설계 컨셉에 맞춰 프로젝트명에는 지역명(성수)과 성수4구역이 접한 한강의 길이(520m)를 결합해 'THE SEONGSU 520'으로 결정했다. 대안설계(안)는 양질의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국내 아파트 공시지가 1위와 2위는 각각 에테르노청담, PH129다. 2개 현장 모두 한강변을 접한 최고급 주거 단지로, 현대건설이 시공했다.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디에이치) 대신 오직 하나뿐인 단지명을 선택했다. 에테르노청담은 분양 당시 평당 약 2억
용산구 관내 신속통합기획 핵심 사업장으로 분류되는 동후암3구역이 주민자율형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도정법 상 첫 법정단체를 구성하게 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를 구성하게 된 셈이다. 동후암3구역은 토지등소유자만 1,100여세대에 달할 정도로 규모와 상징성을 가진 사업장이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용산구청은 동후암3구역(후암동 264-11번지 일대) 추진위원회를 공식 승인했다. 대상지는 그간 구청이 관행적으로 주도해왔던 방법이 아닌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절차를 밟아왔다. 주민 갈등이 없고, 단일화된 사업주체(준비위원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후암3구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1단계 종상향을 전제로 개발 방향성을 수립했다. 예상되는 주택공급 물량은 1,637세대다. 조합원·일반분양분은 1,366세대이며 세부적으로 ▲46㎡(162세대) ▲59㎡(392세대), ▲84㎡(494세대) ▲101㎡(196세대) ▲120㎡(112세대) ▲145㎡(10세대)로 분류됐다. 김승용 동후암3구역 추진위원장은 "동후암3구역은 지난 2021년 1차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때부터 조합원들의 주
국내 정비사업 현장 곳곳에서 공사비를 포함한 사업비 증가폭이 시간에 비례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성수전략정비구역 내에선 일반분양 물량의 상품성(품질)을 얼마나 끌어올려 조합의 수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여부가 주된 관심사로 부상 중이다. 조합원들의 권리가액을 결정할 비례율은 결국 일반분양 수입의 증대와 공사비를 포함한 사업비 절감, 2가지 메커니즘에 따라 움직인다. 대우건설은 성수4구역 조합원들이 입주시 내야 할 추가분담금을 제로(0)로 만들기 위해, 일반분양 물량의 '최고가'를 달성하기 위한 설계(안)을 전면에 내세웠다. 먼저, 일반분양 물량이 대거 포진될 것으로 보이는 4블록(4BL)에는 59타입을 집중 배치함과 동시에 양질의 한강 조망권을 위한 상품 특화 설계 내용으로 ▲59타입 전세대 테라스 ▲천장고 2.9m(조합원안+0.5m) ▲일반분양 창호(슈코·페네스토) 등을 제안했다. 또한 하이필로티 12m를 적용하여 최하증 세대가 아파트 5증 높이에서 시작되게 함으로써 중저층 세대의 한강조망을 확보하였다. 일반분양 물량의 특화 설계는 주거 쾌적성과 한강 광폭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높은 일반분양가를 책정하
성수전략정비구역 내에서도 '사업속도'로 주목받는 성수4구역이 다음 달 초 시공사 선정을 앞둔 가운데, 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공사도급계약(안)에 핵심 제안조건들의 포함 여부로 조합원들 사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모두 조합의 기본적인 공사도급계약 원안 내용을 문구 변동 없이 그대로 수용한 것은 동일하나, 향후 계약 협의 과정에서 쟁점이 될 주요 조건의 포함 여부엔 차이점을 보였다. 대우건설은 사업비 대여금리(CD+0%)와 물가인상에 따른 공사비 유예기간(12개월) 등 주요 제안조건을 모두 포함시킨 후, 대표이사 날인을 거쳐 제출했다. 세대당 2억원 범위 내에서 사업촉진비를 조기 지급하는 내용도 모두 명확한 문구로 기재됐다. 시공사 선정 후 바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상태인 셈이다. 반면 롯데건설은 CD+0% 내용이 아닌 시중은행 최저 금리가 계약서에 명시돼 있고, 물가인상 15개월 유예 내용도 계약서에는 기재되지 않았다. 공사도급계약(안)이 중요한 까닭은 조합 계약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범위가 방대한 업무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조합의 공사도급계약 제8조에 따르면, 법적 효력을 가진 계약문서들이 1번부터 10번까지 나열돼
성남 원도심 대장주를 꿈꾸는 태평3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합동홍보설명회를 진행한 가운데, IPARK사업단(현대산업개발-코오롱)은 동남권 개발 프리미엄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걸맞는 랜드마크 조성을 약속했다. 태평3구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복정역 현대차 R&D센터와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등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다. IPARK사업단은 국내 시공사 중에서 56만호에 달하는 주택공급실적을 갖고 있는 만큼, 명품설계와 합리적 공사비로 조합원들의 자산가치 상승에 기여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2개 시공사의 컨소시엄으로 이뤄져 있지만, 조합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이파크(IPARK) 단일 브랜드를 적용하겠다고 제안했다. 하나의 브랜드에 맞춰 품질 기준도 일원화할 예정이며, 설계와 시공, 품질관리까지 IPARK현대산업개발이 사업을 총괄하는 구조다. IPARK사업단은 프로젝트명 'IPARK THE FORTRESS'를 통해 태평3구역이 태생적으로 지닌 땅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경사도가 가파른 지역인 만큼 지리적 특색을 이용해 중세 성곽을 모티브로 대안설계 컨셉을 마련
성수4구역이 통합심의 통과로 속도감 있는 사업장의 정수로 부각되는 가운데, 올해 3번째로 대형 시공사 간 유효 경쟁입찰을 성사시키면서 업계 상당한 관심이 모아진다. 입찰시점부터 시공사가 주도권을 갖는 수의계약(Private)과 달리, 경쟁입찰은 조합원들이 주체성을 갖고 시공사가 제안하는 다양한 사업조건을 비교·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사업조건은 곧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결정하는 중요 요인이다. 공공지원자인 성동구청은 최근 입찰지침 위반 이슈로 서로 칼을 겨눴던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의 입찰제안서 관련 법률검토 결과 공문을 조합 측에 발송했다. 성동구청은 법률자문을 거쳐, 롯데건설의 최저이주비 20억원 보장과 대우건설의 관리처분계획(안) 총회 일정 확정과 지연에 따른 지체보상금 지급을 입찰지침 위반사항으로 볼 수 있다고 안내했다. 나머지 사업 제안 조건들은 도정법 상 위반사항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성동구청은 결론적으로 양사 모두 1개씩 입찰지침 위반 소지가 있었던 것으로 본 셈이다. 다만, 성수4구역은 입찰지침 위반사항으로 보기 어렵다는 ▲분양수입금 이자 4% 보장 ▲대안설계 인허가 비용 구체적인 숫자 삭제 ▲HUG보증수수료 전액 부담 ▲기본
올해 1분기 관리처분계획(안)을 통과시킨 노량진3구역이 본격적인 사업 후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층수 상향조정(49층)을 위한 통합심의와 이주절차를 투트랙(Two-Track)으로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오티에르)가 적용된 노량진3구역의 현 시점 조합원들의 관심사는 '수영장' 설치 여부다. 수영장을 설치하기 위해선 지하 1개층을 더 공사해야 하기 때문에 수지분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노량진3구역은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기총회 상정된 14개 안건을 모두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날 총회에선 커뮤니티시설에 수영장을 포함해야 한다는 다수 의견이 개진됐다. 조합 역시 입주 후 단지 가치를 고려할 때 조합원들의 이같은 제안에 공감하면서, 수영장을 포함할 경우 다른 커뮤니티시설의 면적 재배분과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지하층 추가 굴착 공사와 그에 따른 공사조건(비용·기간)을 면밀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지는 암반 지대라 지하층 공사가 늘어날 경우 공사기간과 공사금액을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 수영장 레인 1개당 12톤의 물 교체가 주기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등 준공 후 유지비용 부담도 존재하기에, 수영장을 설치할 경우
금천구의 랜드마크를 꿈꾸는 독산2구역이 창립총회를 무사히 끝마치면서, 기존 추진위 원팀이 그대로 조합 체제로 전환해 출발점에 섰다.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정지은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높은 재개발 염원과 응집력을 토대로 최우선순위를 '속도'에 두겠다는 의지도 가감없이 드러냈다. 창립총회 개회를 선언하기 앞서 그간의 사업 추진경과 보고도 이뤄졌다. 주요 성과로는 ▲구역지정 전 추진위 자율 구성(재개발 1호) ▲국토교통부 초기사업비 대여(추진위 1호) ▲구역지정 후 창립총회까지 3개월 소요 등이다. 숨가쁘게 달려왔던 그간의 추진경과를 조합원들과 공유한 건 속도감 있는 사업전개가 가능했던 건 소유주들의 높은 참여율이 전제됐다는 점을 알리기 위함이다. 조합설립 후에도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 것이다. 정지은 조합장은 "조합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비바람을 막아줄 우산과 같은 역할"이라며 "이 자리 계신 조합원들의 단단한 마음이 모인 덕택에 창립총회를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 소속 30여명 가량의 집행부가 모두 총출동하며 진풍경이 이뤄지기도 했다. 대상지 구역면적은 86,184㎡로, 용도지역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