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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기획을 추진 중인 마천2구역이 주민들에게 사업계획 방향을 설명하고 소유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천2구역은 연말까지 두 차례 자문회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2~3월) 신통기획(안)을 확정 짓는다는 방침이다. 21일 정비업계 따르면 송파구청은 최근 마천2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에선 평소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추정분담금과 공공기여 순부담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이 다뤄졌고, 발표는 ㈜보통과이상건축사사무소가 맡아 진행됐다. 마천2구역은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에 해당되며, 현재 주변으로 촉진구역 6개소가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주변 촉진지구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상지 주변으로는 향후 위례선 개통(25년 예정), 성내천 복원(28년 예정) 등의 정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지의 구역면적은 74,925㎡로, 주변 여건변화와 사업실현성을 고려해 제2종일반주거지역,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으로 혼재돼 있는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할 예정이다. 공청회 당일 공개된 신통기획(안)은 8차례에 걸친 원팀회의, 현장답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마련된 결과물로 알려
양천구 내에서도 숲세권 단지로 정평이 난 신월시영이 신속통합기획 사전자문(패스트트랙)을 통해 재건축 사업을 위한 기초 토대를 다지고 있다. 신월시영은 고도제한 구역이기에, 별도의 종상향 없이 기존 2종일반주거지역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정비계획(안)을 수립 중이다. 최근 변경된 2030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에 따라, '사업성 보정계수'를 활용해 부족했던 사업성을 보완하기 위한 후속 절차도 병행하고 있다. 14일 정비업계 따르면 신월시영아파트는 최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수립 절차에 나섰다. 당일 프레젠테이션(PT) 발표는 ㈜KTS엔지니어링이 맡아 진행했고, 현장에는 많은 토지등소유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준공 후 36년이 경과된 신월시영의 구역면적은 153,213㎡로, 용도지역은 제1종일반주거지역(25%)과 제2종일반주거지역(75%)으로 혼재돼 있다.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지역에 해당되는 대상지는 ▲수평표면구역 ▲원추표면구역 ▲진입표면구역에 속하며, 비오톱1등급지와도 연접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야 하는 단지 여건상, 신월시영의 용도지역은 종상향 없이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유지하게 된다. 다만
초기 재개발 추진 구역인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가 정사각형 반듯한 구역계 모양으로 신통기획 사업에 나서고 있다. 최근 동의서 연번을 부여받은 대상지는, 토지등소유자의 신속한 판단을 이끌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14일 정비업계 따르면 광진구청은 최근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통기획 추진절차와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일 설명회 프레젠테이션(PT) 발표는 ㈜구산씨엔에스가 맡아 진행됐다. 중곡동 254-15번지 일대의 구역면적은 81,343㎡로,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과 제2종일반주거지역이 혼재돼 있다. 대상지는 다년간 노후연립 및 다세대가 섞여 정비사업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동네로 알려져 있다. 신통기획 사업을 위한 정비요건을 검토한 결과, 대상지는 필수 요건인 노후도와 구역면적 부분의 기준을 넘겨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택 요건 부분에서도 과소필지 부분을 제외한 ▲노후도(연면적) ▲주택 접도율 ▲호수밀도 ▲반지하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정량적 평가표로 환산했을 때, 100점 만점 기준으로 대상지의 점수는 80.4점으로 나타났다. 만약 중곡1동 25
"주민입안 동의율이 67.3%로 나온 명일신동아는 다른 아파트 단지보다 신통기획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단지 세대수가 적어 新트렌드에 맞춘 커뮤니티시설 도입·운영에 부담감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떠한 결정이든 강동구청은 신동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서울시와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을 밝힙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최근 열린 정비계획(안) 수립 및 구역지정을 위한 명일신동아 주민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높은 주민단결력를 보이는 명일신동아의 재건축 사업에 든든한 행정지원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것이 강동구청의 입장이다. 향후 명일신동아가 기존 계획(919세대)을 고수할지, 혹은 1,000세대 이상으로 세대수 조정을 통해 사업 흐름에 변화를 줄지 여부는 주민들 간의 의견조율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정비업계 따르면 명일신동아는 최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수립 절차에 나섰다.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프레젠테이션(PT) 발표는 강동구청 주택재건축과의 박강덕 팀장이 맡아 진행했다. 명일신동아 구역면적은 39,558㎡로, 이중 획지면적은 37,982㎡(96%)에 해당한다. 정비기반시설은 1,576㎡인 도로
낮은 기용적률과 높은 대지지분률 덕분에 수월한 사업성을 보이는 목동12단지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큰 쟁점이 없고 주민단결력이 높아서 행정 문제로 늦어질 일은 없다는 것이 이기재 구청장의 의견이다. 다만 목동12단지는 기존 대비 남향 위주의 건물 배치가 적어, 주민의견에 따라 향후 배치조정을 통해 남향 비중을 다수 확보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11일 정비업계 따르면 목동12단지는 최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수립 절차에 나섰다. 당일 프레젠테이션(PT) 발표는 ㈜동해종합기술공사가 맡아 진행했고, 현장에는 많은 토지등소유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목동12단지 구역면적은 127,339㎡로, 이중 획지면적은 115,304㎡(90.5%)에 해당한다. 나머지는 정비기반시설인 도로, 공원으로 이뤄졌다. 목동12단지의 토지 용도지역은 제1종일반주거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용도변경 없이 제3일반주거지역을 유지하게 된다. 토지등소유자는 1,894명으로 나타났다. 해당 단지는 장애물제한표면구역(141.86~154.86m)에 포함돼 일부 높이제한을 받는 상태다. 현재 목동12단지의 최고
초역세권(양천구청역) 입지를 보이는 목동13단지가 정비계획(안)을 확정하고, 입안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한다. 대상지는 최소한의 기반시설 배치로 획지 비율을 높여 쾌적한 아파트 건립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슈로 작용하는 '신정 차량기지 이전'의 경우, 구청의 협조를 받아 재건축 사업과 맞물리지 않도록 적절히 시기를 조절해나간다는 방침이다. 5일 정비업계 따르면 목동13단지는 최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수립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설명회 프레젠테이션(PT) 발표는 KTS엔지니어링이 맡아 진행됐다. 목동13단지 구역면적은 178,919㎡로, 이중 획지면적은 156,338㎡(87.4%)에 해당한다. 나머지는 정비기반시설인 도로, 공원, 녹지로 이뤄졌다. 목동13단지의 토지 용도지역은 제1종일반주거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용도변경 없이 제3일반주거지역을 유지하게 된다. 토지이용계획(안)을 살펴보면 기존의 사회복지시설은 입체적 결정 변경으로 2,443㎡의 총 면적이 줄어들고, 위치도 좌측에서 우측으로 옮겨진다. '입체적 결정'은 비도시계획시설부지에 도시계획시설을 공간적으로 결정하는 입체·복합화 방법이다. 이는 단지의 합리적인
청파2구역이 작년 10월 정비계획(안) 공람공고를 진행한 후, 1년여 만에 정비구역 결정고시를 받았다. 청파2구역 정비계획(안)은 공람공고 및 서울시 심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일부 내용이 수정됐다. 가장 큰 변화는 임대주택 수가 줄어들고, 분양주택 수가 늘어났다는 점이다. 그 결과, 사업성 가늠지표로 여겨지는 '추정비례율'은 종전 99.7%에서 101.17%로 약 1.47%p 상향 조정됐다. 조합원 분양가의 변동이 없는 상황에서 비례율이 올라간 건, 조합원 입장에선 추정분담금이 줄었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1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울시는 청파2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안) 수립 및 구역지정을 고시했다. 청파2구역의 기존 용도지역은 제1종·2종(7층이하)인 가운데, 최대 2단계 종상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비계획(안) 공람공고 과정을 거쳐 변경된 핵심 사안은 ▲구역면적 증가(190㎡) ▲분양주택(조합원·일반분양) 증가 & 임대주택 감소 ▲3개 획지(지하연결 통로 영향) ▲비례율 변경(99.7%→101.17%) 등이다. 청파2구역 비례율이 변경된 건, 일반분양 물량이 종전 93세대에서 132세대로 늘어난 것과 관련 있다. 약 40여세대 증가로 일반
송파 한양2차가 실리적인 조합운영을 토대로 '조합원 맞춤형' 사업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대상지 고유의 현실적인 한계는 감안하되, 사업성과 주거안정성을 최대한 보장해 조합원 니즈를 확실히 충족시킨다는 것이 조합의 의지다. 조합은 층수제한은 높은 천장고로, 2분할된 획지는 보차혼용통로 도입으로 적절히 대응해 효용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1일 정비업계 따르면 송파구청은 최근 송파 한양2차의 정비계획 변경(안)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장에선 신통기획 가이드라인에 맞춘 계획수립 방향과 추정분담금 등 전반적인 사업 계획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현재 송파 한양2차는 한양1차와 함께 가락아파트지구(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에 속해 있다. 아파트지구는 1970~80년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조성해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됐으나, 재건축사업(정비계획)과의 연계성 부족 등의 이유로 점차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 대상지는 일반지구인 인근 단지(미성·래미안·가락삼익)와 달리 아파트지구로 묶여 용적률 체계가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208.9%) ▲허용용적률(208.9%) ▲상한용적률(226.07%) ▲법적상한용적률(299.99%)로 구성
"목동8단지는 목동 신시가지 일대 중 작은 단지에 해당하나, 사업 규모로만 보면 꽤 큰 단지로 볼 수 있습니다. 목동·오목교역 역세권 요지에 위치한 8단지는 큰 쟁점이 없고 주민들의 화합·단결력도 뛰어나 향후 심의 과정이 쾌속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열린 정비계획(안) 수립 및 구역지정을 위한 목동8단지 주민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소 사업면적은 작지만, 별다른 이슈가 없어 가로중심 주거단지 메리트와 학교·공원 등의 인프라를 잘 살리면 최상의 사업 성과를 순탄히 이끌어낼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타 단지 대비 156%로 기용적률이 높고, 소형평형이 많은 특징을 갖고 있는 만큼, 불리한 사업성 보완을 위한 심도있는 고민도 필요할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정비업계 따르면 목동8단지는 최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수립 절차에 나섰다.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프레젠테이션(PT) 발표는 ㈜비엠도시건축사사무소가 맡아 진행했다. 목동8단지 구역면적은 88,599㎡로, 이중 획지면적은 70,493㎡(79.6%)에 해당한다. 나머지는 정비기반시설인 도로, 공원, 녹지로 이뤄졌다. 목동8단지의 토지 용도지역은 제1종일반주
2차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대열에 합류한 신림5구역이 사업성 극대화를 위한 준비작업에 여념이 없다. 다소 불리한 환경과 사업여건 탓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뒤따르나, 능동적 참여와 리스크 배제 등의 각종 노력을 기울여 최대치의 성과를 달성한다는 것이 신림5구역의 강한 의지다. 22일 정비업계 따르면 신림5구역재개발 준비위원회는 최근 서원동성당에서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신림5구역은 8가지에 달하는 사업성공 비책을 공개하며, 그간 겪었던 사업 진행과정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엔 다수 주민들 뿐만 아니라 삼성물산, GS건설,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DL이앤씨 관계자들도 참석해 사업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신림5구역의 구역면적은 169,069㎡로 토지등소유자만 2,598명에 달한다. 현재 예상 세대 수는 3,800세대지만, 추가 사업성 확보로 세대 수는 향후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단지 중심부는 고층 주동이 배치되며, 저층 주거지 인접부는 중저층으로 디자인특화배치가 진행될 계획이다. 건축개요(안)를 살펴보면 획지1(공동주택용지)의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250%, 20%로 책정됐다. 관악구 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