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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광장아파트38-1번지가 지난 달 창립총회를 마치고 하반기 조합설립인가를 앞두고 있다. 조합 출범 이후, ▲도시계획업체 ▲정비업체 ▲법무사 등 협력업체 라인업도 신속하게 꾸릴 계획이다. 19일 정비업계 따르면 여의도 광장아파트38-1 재건축추진위원회(김신혜 추진위원장)는 최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단일후보로 조합장 선거에 나선 김신혜 후보는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됐으며, 감사 자리에는 정승화 후보가 선출됐다. 이사 선거의 경우 총 7명 중 6명 후보자가 토지등소유자들의 선택을 받았고, 입후보한 대의원 19명도 전원 선임됐다. 이번 총회에선 조합 집행부 선출 이외에도 ▲제1호(추진위 기 수행업무 추인) ▲제2호(추진위 운영비 및 예산(안) 승인 ▲제3호(조합정관(안) 승인) ▲제4호(조합 선거관리 규정(안) 승인) ▲제5호(조합 행정업무 규정(안) 승인) ▲제6호(조합 예산 및 회계규정(안) 승인) ▲제7호(사업시행계획서(안) 승인) ▲제8호(대의원회 위임) ▲제9호(24년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 ▲제10호(24년도 조합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 ▲제11호(자금 차입) ▲제12호(조합 대의원 선임) ▲
여의도 미성아파트가 공석이었던 추진위원장 선출에 나섰지만, 과반수 득표를 얻은 후보자가 없어 무산됐다. 사업을 앞장서 추진할 집행부 구성이 시급한 가운데, 일각에선 재건축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미성은 빠른 시일 내 추진위원장 선출 작업에 다시금 시간과 비용을 쏟아야 하는 상황이다. 18일 정비업계 따르면 여의도 미성아파트 추진위원회는 이달 여의도 제일교회에서 주민총회(보궐선거)를 열어 새로운 추진위원장·부위원장 선임에 나섰다. 총회에선 ▲제1호(운영규정 변경) ▲제2호(추진위원장 선임) ▲제3호(부위원장 선임) ▲제4호(주민총회 개최 비용 집행)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제2호 안건을 제외한 나머지 안건은 모두 통과됐다. 부위원장엔 박혜영 후보(기호2번)가 당선됐다. 다만, 추진위원장 후보들은 모두 과반수 득표에 실패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4명의 후보자 모두 중도 하차 없이 선거 일정을 끝까지 소화했다. 이재근 후보(기호1번)는 신속한 조합설립인가와 다양한 소통창구, 분담금 최소화를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졌다. 강영수 후보(기호2번)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전개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김동한 후보자(기호3번)는 미성아파트 동
응봉1구역이 올해 4월 총회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집행부 체제로 관리처분계획(안) 수립 작업에 착수한다. 다음 달까지 추정분담금 산출을 위한 감정평가 용역업무가 예정돼 있으며, 감평사에서 납품한 자료를 기반으로 조합원 분양신청 등의 후속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공사로 선정한 현대건설과의 공사도급계약 협의도 하반기 중요한 과업으로 꼽힌다. 17일 정비업계 따르면 응봉1구역 재건축 조합(이성수 조합장)은 지난 달 대의원회를 열어 ▲제1호(대의원 보궐선임) ▲제2호(추정분담금 검증 용역업체 선정) ▲제3호(CM 용역업체 계약해지) ▲제4호(조합정관 개정) ▲제5호(선거관리규정 개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응봉1구역 집행부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된 이성수 조합장은 성동구의회 의원 출신으로, 복지건설위원장을 맡아 서울숲 인근에 자리한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성동구의원으로서 주민들의 민원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경험이 조합장 투표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은 대의원회를 거쳐 기존 CM 용역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CM업체는 설계 및 공사비 검증 등 시공사와의 협상에서 조합이 겪을 수 있는 리스크 줄일 수 있는
구룡중학교와 양재천을 품은 개포현대2차가 지난 5월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람공고를 마쳤지만, 내부적으론 재건축 방식(일반재건축 or 신속통합기획)을 두고 고민이 거듭되고 있다. 준비위원회가 두 곳으로 나뉘어 동의서를 따로 징구하고 있어, 이견이 다른 추진주체 간 원만한 교통정리가 선행되어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예정이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개포현대2차 정비계획(안) 공람공고를 마쳤다. 공람공고 상 추정비례율은 96.09%로 산출됐다. 총 분양수입 추정액(2조1,765억원)에서 총 비용 추정액(6,249억원)을 뺀 뒤, 종전자산평가 총액(1조6,148억원)으로 나눈 결과값이다. 개별 종전자산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83㎡·84㎡(22억원) ▲131㎡·134㎡(28억) ▲165㎡(34억원) 등이다. 아파트 종전자산평가는 KB부동산시세와 한국부동산원시세, 국토부 실거래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조합원들이 개별 종전자산 평가액에 추정비례율(96.09%)을 곱한 권리가액을 기준으로 개략적인 분담금 혹은 환급금을 계산할 수 있다. 조합원 분양가는 ▲84㎡(21.2억원) ▲132㎡(28.8억원) ▲165㎡(34.5억) ▲상가1층(6.0억원)
HDC현대산업개발이 장안동 현대아파트의 시공사 파트너로 최종 낙점됐다. 13일 정비업계 따르면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어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3층~지상29층 7개동 746세대로 탈바꿈할 계획이며, 공사비는 총 2,742억원 규모(평당 720만원)로 책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배봉산과 용마산 사이의 열린 조망을 고려해 360도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건물 외관에는 커튼월룩과 문주 디자인을 적용하고 상가·커뮤니티 시설엔 오픈형 그랜드선큰을 설치하겠다고 제안했다. 특히 ▲리조트형 명품테마조경 ▲호텔식 통합로비 ▲하이엔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최고의 주거단지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하이클래스 지하주차장(세대당 1.61대)과 100%대면이 가능한 스트리트형 명품상가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점도 조합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더해 59타입 이상 전세대 판상형·4BAY 계획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장안동 현대는 배봉산과 중랑천 수변공원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가까이 배봉초, 휘경여중·고가 있어 교육과 친환경을 두루 갖춘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강남원효성빌라가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사전 준비에 여념이 없다. 1:1 재건축을 통해 '리조트형 고급 주택단지'를 짓겠다는 일관된 목표 하에, 양호한 입지 경쟁력을 통해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합원들 중에선 종상향을 통해 사업성을 조금이라도 확보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1일 정비업계 따르면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조합은 지난 달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가 목적이다. 이에 앞서, 공사비 적정성 검토를 도와줄 CM 자리에 나우CM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하기도 했다. 강남원효성빌라 CM 자리를 두고는 HNC건설연구소와 엘씨씨코리아 등이 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 조합은 나우CM건축사사무소를 통해 시공사 입찰지침서 작성시 기술적인 검토 수행 및 공사비 검증 업무를 맡길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급계약서상 독소조항 제거 ▲공동주택 성능요구서 작성 지원 ▲품질기준 및 마감재 정립 등 공사도급계약서 작성 과정에서 조합을 보좌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CM 선정은 보통 분담금 절감 목적으로 이뤄지곤 한다. 정비계획(안)을 살펴보면
여의도 미성아파트가 이달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발족할 예정이다. 미성은 2009년 9월 추진위원회가 설립됐지만, 아직 조합설립 단계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신임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예비 집행부가 오는 하반기 재건축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8일 정비업계 따르면 미성아파트 조합원들은 오는 13일 여의도 제일교회에서 추진위원장·부위원장 선임을 위해 보궐선거를 목적으로 한 주민총회를 열 계획이다. 주민총회에선 ▲제1호(운영규정 변경) ▲제2호(추진위원장 선임) ▲제3호(부위원장 선임) ▲제4호(주민총회 개최 비용 집행) 등의 안건이 상정돼 주민들의 투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고문을 살펴보면 추진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총 4명이다. C동과 D동에서 각각 1명, 3명이 후보자로 나섰다. 또 부위원장 자리에는 2명의 후보자가 나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9년 추진위 구성 이후 꾸준히 재건축 사업을 추진했던 미성아파트는 그간 추진위의 운영방식을 두고 크고 작은 갈등을 겪어왔다. 기존 추진위 집행부가 조합원들과 의견 조율없이 설계업체 선정을 진행했다는 것이 골자다. 통상 기존 집행부의 해임 절차를
송파 가락우성1차가 올해 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후속 절차인 추진위원회 설립에 본격 착수한다. 추진위원회 설립 업무는 송파구청이 낙점한 ㈜창성씨앤디가 맡아 수행한다. 준비위원회는 7월 하순 주민설명회를 열어 추진위원회 구성에 필요한 내용을 예비 조합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5일 정비업계 따르면 최근 송파구청은 공공지원 용역을 담당하는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창성씨앤디를 가락우성1차의 파트너로 선정했다. ㈜창성씨앤디는 준비위원회를 도와 조합설립 업무를 비롯해 인허가 관련 자문 등의 행정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창성씨앤디는 15년 이상의 업무경험을 갖춘 실무자가 조직의 70%를 차지할 만큼, 구성원의 맨파워(Man Power)를 중시하는 회사 이념을 내세우고 있다. 실무자 평균연령도 40대로 비교적 젊은 편에 속한다. ㈜창성씨앤디는 ▲한남3구역 ▲이문3구역 ▲임곡3구역 등 신축물량 2,000세대급의 대규모 사업을 실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정비사업을 이끄는 추진 주체는 시기별로 ▲준비위원회 ▲추진위원회 ▲조합 등을 거치게 된다. 이때 추진준비위원회부터 손발을 맡은 정비업체가 계속해서 업무를 승계해 진행한다. 최근 강남구 도곡우성 추진위원회는 준비위원회 시절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권을 두고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2파전 양상이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다. 입찰제안서 마감일을 약 1달 가량 앞뒀지만 양사 모두 홍보 OS요원을 투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작년 11월 인근 사업장이었던 가락프라자에서 한 차례 맞붙은 경험이 있어, 재대결 성사 여부에 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5일 정비업계 따르면 삼환가락 재건축 조합(김종삼 조합장)은 DL이앤씨가 갑작스레 빠진 시공사 자리를 메우는 목적의 입찰작업을 다시 진행하고 있다. 당초 두 차례 시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한 후, DL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수의계약 체결을 목적에 뒀다. 다만 DL이앤씨는 경영진이 바뀐 후 진행된 내부 심의에서 '가락삼환'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조합은 오는 8월 14일(수) 오후 2시 입찰제안서를 마감한다. 마감일을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모두 아직까지는 수주의지를 내비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물론 실제 마감일에 임박했을 때, 양사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지켜봐야 한다. 경쟁입찰 성사 가능성에 업계가 주목하는 배경은 작년 하반기 '가락프라자'에서 경쟁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GS건설은
개포 경우현(경남1,2차·우성3차·현대1차)이 통합재건축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 도중 일부 조합원들이 주민동의서 철회를 요구하고 나서며,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입안권자인 강남구청은 동의율이 60%를 웃돌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공람공고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장은 단지별 여건이 다르기에, 향후 이해관계를 조율해 나가는 게 중요한 과제로 보인다. 3일 정비업계 따르면 개포 경우현은 최근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정비계획 변경(안)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프레젠테이션 발표는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와 제일감정평가법인에서 맡아 진행했다.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210%) ▲허용용적률(230%) ▲상한용적률(249.21%) ▲법적상한용적률(300%) 등으로 수립됐다.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은 공공보행통로(10%)와 열린단지(5%), 돌봄시설(5%) 등으로 구성된다. 상한용적률 인센티브(19.21%p)는 ▲도로 ▲공원 ▲녹지 ▲입체보행교 등을 기부채납한 대가로 부여받았다. 기부채납 면적은 7,548㎡로, 순부담률은 6.1%로 계산된다. 상한용적률(249%)에서 법적상한용적률(300%)까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