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13-2구역이 단지 내 모아타운이 존재하는 환경 속에서도 합리적인 밀도계획을 강구함으로써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대상지는 모아타운과 북측 학교 일조 영향 등의 이유로 향후 통합심의와 건축배치 등에서 어려움이 예상되긴 하나, 유연한 대처와 제도개선을 통한 사업성 효과에 힘입어 난관을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4일 정비업계 따르면 장위13-2구역은 최근 서울시가 마련한 신속통합기획(안)을 토지등소유자에게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지의 토지등소유자 수는 1,107명으로, 현시점 예상 세대수는 2,500세대 내외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장은 지난해 8월 이후부터 수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4회)와 MP회의(7회)를 거쳐 이번 신속통합기획(안)을 내놨다.
장위13-2구역은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근린공원 등 자연 자원이 풍부한 지역적 이점을 갖고 있으며, 향후 동북선 개통도 계획돼 입지적 메리트가 큰 곳이다. 다만 옹벽의 존재로 공원과 단지의 보행연계성과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며, 여러 공공시설 및 종교시설의 정리도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이에 서울시는 녹지 네트워크를 조성해 숲세권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기반시설의 경우, 장위1동 주민센터는 기존 위치에서의 확장 재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행복누림복합센터와 건강누림센터는 이전 재조성하는 한편, 장위청소년 문화누리센터와 장위중앙교회는 존치될 전망이다.
신속통합기획(안)을 살펴보면, 장위13-2구역도 인접한 장위13-1구역과 마찬가지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 개선안이 적용됐다. 용도지역이 제2종일반주거지역임에도, 최대 법적상한용적률은 250%가 아닌 300%까지 확보할 수 있어 사업성 확보에 효과적이란 의견이다. 대상지의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190%) ▲허용용적률(220%) ▲상한용적률(242.68%) ▲법적상한용적률(300%) 등으로 수립됐다. 기준용적률 완화(20%→30%), 공공기여 기준완화(의무 공공기여율 10%폐지) 등에 의해 사업성 개선이 가능해졌다.
대상지의 최고층수는 39층(122m이하)으로 설정됐다. 우선 장곡초변 일대는 일조를 고려한 저층배치(10층 이하)로 열린경관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모아타운과 인접한 곳은 중저층배치(25층 미만)로 장위로의 개방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장도 ▲커뮤니티가로 영역 ▲학교 대응영역 ▲스카이라인 형성 영역 ▲인접단지 대응 영역에 맞춰 각각 디자인 특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장위13구역 주민들이 모두 공유할 수 있는 '통합 커뮤니티 필드'를 조성해 활성화를 도모하고 편의성을 확대해 나간다는 모습이다.
장위13-2구역은 모아타운(미지정 상태)과의 사업적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계부에 있는 도로만 하더라도 절반은 장위13-2구역, 절반은 모아타운에 속해 있기에 두 곳 모두 원활한 사업추진이 되어야만 하나의 완벽한 도로가 완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사업이 성공적으로 전개되기 위해선 연접한 장위13-1구역과의 시너지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게 업계의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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