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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당산1구역이 연내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사업 절차를 속도감 있게 밟아나가고 있다. 대상지는 조합설립에 필요한 남은 동의서(7~8%) 징구에 나서는 한편, 이달 개최하는 주민총회를 통해 협력업체 라인업 구축도 완료 짓겠다는 계획이다. 14일 정비업계 따르면 당산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는 오는 18일 첫 주민총회를 개최해, 협력사들 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선 정비·회계·감정평가 등 업체 선정과 동시에 추진위원장 보궐 선거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당산1구역은 직무대행 체제로 추진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당산1구역은 그간 공공지원 정비업체로 용역을 수행했던 ㈜창성씨앤디가 지위를 승계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 적격심사방식으로 설계사 선정이 이뤄지는데, ▲진양엔지니어링 ▲유선엔지니어링 ▲트윈종합건축사사무소 ▲현 건축사사무소의 4파전 양상이 예상된다. 현장설명회 당시, 추진위는 당산1구역의 입지적 특성을 고려 최대한 많은 세대가 한강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상지의 구역면적은 30,973㎡로, 토지등소유자 수는 약 280명 수준이다. 재개발 지역임에
"쉼없이 울리는 소유자들의 전화가 언제부턴가 낯설지 않고 익숙하더라구요. 소유주분들의 목소리는 모두 귀한 자산이기에, 귀 기울여 경청하는 마음으로 통화에 임하려고 노력합니다." 가파른 구릉지에 위치한 장위13-1구역의 수장, 김순동 추진위원장이 1시간 가량의 통화를 끝마치고 내뱉은 첫 마디였다. 김 위원장은 "공식적인 추진위 승인 이후, 어느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 그간의 치열했던 사업의 전 과정을 털어놨다. 장위뉴타운의 마지막 퍼즐 중 한 곳인 장위13-1구역은 평지보단 숱한 오르막길이 더 흔한 재개발 지역이다. 이미 69% 가량의 높은 동의율을 보이는 상황에서, 대상지는 남은 6%(120세대 추정) 동의를 빠르게 확보해 사업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순동 추진위원장은 "단독, 다세대빌라 물권에 상관없이 많은 소유주들이 사업에 협조적"이라며 "아직 동의서 작성이 미비된 곳을 위주로 봉사자분들이 고생해주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사전에 공개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만 살펴봐도, 장위13-1구역의 사업 난이도는 쉬운 편이 아니다. 일단 다세대빌라 비중이 85%에 달해 토지등소유자 수가 많은 편이다. 상대적으로 일반분양 비율이 적은 부분도
개포현대2가 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사 선정에 나선 가운데, 응모신청 등록마감 결과에 따라 해안과 희림의 대결구도가 형성됐다. 설계권을 두고 경합을 펼칠 두 곳 업체는 사실상 업계에서 탑티어 수준으로 분류되는 만큼, 소유주들도 벌써부터 설계작품에 대한 기대가 높은 모양새다. 10일 정비업계 따르면 개포현대2차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최근 설계자 선정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장엔 ▲해안 ▲DA ▲ANU ▲삼하 ▲희림 ▲정림 등 총 9곳의 설계업체들이 참석했고, 이 중 해안과 희림 두 곳만이 설계 공모에 등록했다. 설계작품 제출 마감은 오는 9월 17일까지로 정해져 두 달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안과 희림의 2파전 경쟁구도는 유독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그간 두 곳은 ▲압구정3구역 ▲서빙고신동아 ▲한남하이츠 ▲반포미도1차 등 다수의 사업지에서 연달아 수주전을 치른 바 있다. 특히 이들은 대치미도 사업지에도 동일하게 출사표를 던져 계속 수주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추진위를 비롯한 소유주들은 수주실적이 탄탄하고, 매출순위가 높은 두 설계업체의 경쟁을 내심 반기는 분위기다. 두 설계사의 경쟁이 치열할수록, 더 좋은 설계 퍼포먼스에 대한 고민이
상가 소유주가 1+1 주택분양을 받을 경우엔, 부대·복리시설 분양대상자 자격에선 제외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같은 법원 판단이 나온 건 부대·복리시설 소유주의 무분별한 재산상의 이익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즉 부대·복리시설 공급기준이 형평에 반하면 안 된다는 게 이번 판결의 핵심인 셈이다. 9일 법조계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상가 소유주인 조합원(원고)이 서초구의 한 재건축 조합(피고)을 상대로 제기한 '관리처분계획(안) 무효 확인'을 주장한 건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조합은 지난 2017년 최초 관리처분계획(안)을 인가받고, 이후 관리처분계획(안)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종전 상가 소유 조합원이 1+1주택을 신청한 경우 상가 분양 대상자에서 제외한다는 공급기준을 마련했다. 상가 소유주는 재분양신청 과정에서 1순위로 139㎡, 2순위로 120㎡, 3순위로 106㎡ 주택의 분양을 신청했다. 여기에 A씨는 59㎡ 주택의 분양도 추가로 신청하며 1+1 분양을 신청했다. 결과적으로 조합원 A씨는 139㎡와 59㎡ 두 채의 아파트를 분양받게 됐지만, 조합이 정한 공급기준에 따라 상가분양 대상자에선 제외됐다. 이와 관련, 상가 소유주는 앞선 공급기준에 관해 조합원
목동 단지 중 최고 입지로 꼽히는 목동7단지가 조합설립인가 신청·접수를 한 지 2주만에 결실을 맺으며, 사업에 본격적으로 불씨를 지폈다. 대상지는 6·4·8·12단지에 이어, 목동 재건축 대열에 다섯 번째로 합류하게 되면서 조합원들의 기대감도 증폭되는 분위기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천구청은 이날 목동7단지 재건축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대상지는 상가나 대형평형 등의 갈등 없이 토지등소유자 동의율이 90%에 이를 정도로 높은 주민 참여도를 보이는 단지다. 추진위 구성 이후 6개월 만에 조합을 설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도 이같은 추진 동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해당 사업장의 구역면적은 229,578㎡로,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2,626명이다. 재건축 프로젝트를 통해 최고 49층, 4,33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목동7단지는 유일하게 양천구청 신청사 건립과도 연동된 단지인 만큼, 인허가 확보도 다소 수월할 것으로 예측된다. 목동7단지는 조합설립인가를 득하면서, 다음 단계인 통합심의 등의 후속 인허가 절차 작업에도 곧장 착수할 계획이다. 지성진 조합장은 "서울시 통합심의 접수를 위한 협력업체 선정을 계획 중"이라며 "해
송파구청과 서울시가 올림픽훼밀리타운의 결선투표 결정에 대해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설계자 선정이 무리없이 진행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기존엔 명시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결선투표를 지양했지만, 검토 결과 국토부 고시 기준에 적합하다는 판단이 나와서다. 올림픽훼밀리타운은 곧장 총회 일정을 다시 계획해 설계자 선정 건을 신속히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이다. 8일 정비업계 따르면 송파구청과 서울시는 설계자 선정 건과 관련,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추진위원회에 '추진위 및 주민총회의 의결을 따르겠다'는 내용의 회신 결과를 전달했다. 주민총회에 4개 이상의 업체를 상정했는데 만약 과반수 득표 업체가 없는 경우엔 주민총회 의결 결과에 맞춰 결선투표 실시가 가능하다는 점이 인정된 것이다. 앞선 결선투표 불가방침 통보 이후, 추진위는 법무법인으로부터 자문의견을 받아 구청 측에 지속적으로 재고 요청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추진위는 "지속적인 시정요구와 적극적인 대응 끝에, 송파구청과 서울시로부터 최종 유권해석을 받았다"며 "논리적인 접근과 관계 기관을 상대로 포기하지 않은 끈질긴 노력의 결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추진위는 차기 총회에선 해안건축과 나우동인 두 곳
개포우성1·2차가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사전 준비로 여념이 없다. 대상지는 서면 동의와 전자 동의를 병행, 효율적인 동의서 징구로 조합설립 단계까지 속도감 있게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8일 정비업계 따르면 강남구청은 최근 개포우성1·2차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곳의 토지등소유자 수는 1,213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초기 사업은 구청에서 선정한 공공지원 정비업체인 ㈜제이앤케이도시정비가 지원하고 있다. ㈜제이앤케이도시정비는 입후보자들의 홍보물과 정견서 등을 취합해 토지등소유자들의 거주지로 등기우편을 전달하는 등 추진위원회 설립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개포우성1·2차는 공공지원제도를 통해 재건축 정비사업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공공지원제도는 공공지원자가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정비사업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되도록 시행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제도다. 공공지원제도를 활용하면 신속한 추진위 구성과 승인이 가능하며, 업체들의 부정청탁과 개입을 방지할 수 있어 투명성 역시 확보가 가능하다. 토지등소유자들의 의지로 추진위원회가 설립되면 해당 법적 단체는 조합설립이 이뤄지기 전까지 전반적인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추진위는 ▲정
명일 삼익맨숀이 재건축 사업에서 중요한 단계로 손꼽히는 사업시행계획(안)을 수립하며, 본격적인 후반부 사업에 착수할 토대를 마련했다. 대상지는 지난 2025년 12월부터 정비계획(안) 변경과 통합심의 준비를 투트랙(Two-track)으로 진행했고, 그 결과 올해 7월 서울시로부터 통합심의 통과 결실까지 속도감 있게 매듭지었다. 재건축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알려진 상가와의 업무 협의도 원만하게 마무리했다. 7일 정비업계 따르면 명일 삼익맨숀 재건축 조합(신성덕 조합장)은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사업시행계획(안)과 운영비·사업비 예산(안), 이사 2인의 연임 안건들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밖에 이사 3인과 감사 1인은 새롭게 집행부에 합류하게 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통합심의와 관련한 ㈜건원건축의 간단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토지이용계획을 살펴보면, 현재 명일 삼익맨숀은 상암로(15m)를 따라 획지가 두 곳으로 분리돼 있다. 이를 두고 ㈜건원건축 관계자는 "서울시에선 지하를 통해 1획지-2획지를 연결하는 구상(안)을 제안했다"며 "조합·조합원 입장에선 굉장히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두 획지 간 연결성이 확보된다면 커뮤니티시설과 보행(주차 포함) 등의
성남 태평1구역이 토지이용 활용방안을 두고 두 가지 대안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명분과 실리, 가치와 사업성을 각각 저울에 두고 어느 한쪽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업 방향성은 이르면 7월 초 시행되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결정되는 만큼, 주민들 간의 충분한 논의와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정비업계 따르면 최근 성남시청 주관 하에 성남 태평1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에 대한 사전설명회가 개최됐다. 성남시 원도심은 수정생활권과 중원생활권으로 나뉘는데, 대상지는 수정생활권에 속해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태평1구역의 구역면적은 73,269㎡로, 예비조합원 수는 753명으로 집계됐다. 대상지는 고도제한 완화배제구역에 속해 현시점 최고층수는 15층으로 설정됐다. 이곳의 중점적 목표는 ▲역세권 주거단지 조성 ▲보행연결성 강화 ▲생활SOC 활성화 ▲지형순응형 친환경 단지 등으로 정리된다. 주목할 부분은 대상지의 경우, 성남시 도계위로부터 '제일로 확장'과 '구역계 정형화'란 자문조치 의견을 받았기 때문에 기존의 정비구역(안) 원안을 변경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안1]을 살펴보면, 잔여 주거지역 편입의 경우엔 구역면적
흑석12구역이 각종 종교시설과의 협의를 전제로 흑석동 재개발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여념이 없다. 대상지는 명수대·흑석동교회 두 곳을 소유주들의 이동이 편리한 공간으로 이전하는 한편, 구역 내 퓨처하우스(기숙사)는 중앙대학과 중대병원 사이 공간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흑석12구역의 경우, 대학 정문에서부터 병원까지 도로변을 중심으로 상권을 형성하고 있어, 개발에 대한 상가원들의 호응을 얻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정비업계 따르면 흑석12구역 재개발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재개발 밑그림 그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해당 사업장은 정비계획 입안 요청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한창이다. 신통기획 관련 후보지 선정은 동의율이 높을수록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대상지는 최소 55%까지 동의율을 확보한 뒤 동작구청에 접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전자동의서는 이제이엠컴퍼니의 '우리가'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흑석12구역의 구역면적은 88,575㎡로, 용도지역은 제1종, 제2종(7층)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체 토지등소유자는 660명 수준이다. 이곳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대공방어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