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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4차, 현장설명회 결과로 '의견 분분'…아쉬움 삼킨 조합원

 

강남권 격전지로 분류됐던 개포우성4차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에 다시 착수한 가운데, 입찰 참여 자격이 주어지는 현장설명회 결과를 두고 조합원들 사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개포우성4차는 지난해 현장설명회를 열었지만 대형사들의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내부 공감대 하에 입찰 절차를 취소했다.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의 경쟁입찰이 예고됐음에도 불구 숨고르기에 돌입했던 것이다.

 

25일 정비업계 따르면 개포우성4차 재건축 조합이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 대방건설 등 3곳이 참석했다. 지난해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대외적으로 수주의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던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는 불참했다. 현장설명회는 입찰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는 참여 자격이 주어지는 중요한 자리로 여겨지는 만큼 그 결과를 두고 경쟁입찰을 기대했던 조합원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포우성4차는 '시공사 선정' 관련 이슈가 발단이 돼, 수년간 사업장을 이끌어 온 전임 집행부가 해임됐다. 집행부 교체가 이뤄질 만큼 시공사 선정 시 경쟁입찰 성사를 향한 조합원들의 관심 정도와 그 깊이가 상당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핵심 사업장이었던 만큼 대형사 간 경쟁입찰을 유도해 조합원들이 입찰조건의 유·불리를 비교해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던 탓이다.

 

실제 개포우성4차는 지난해 상반기 입찰공고에 앞서, 조합원들이 건설사와 편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홍보의 장을 열어주기도 했다. 알 권리를 충분히 보장해줘야 한다는 의도로 업계는 해석했다. 실제 공사도급순위 10위권 이내 대형사인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경쟁입찰을 예고하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다만,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DL이앤씨 등의 대형사가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해 입찰 절차가 도중에 갑작스레 중단됐다.

 

전날 진행된 현장설명회 결과를 두고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한 차례 입찰공고가 취소되고 진행됨에도 불구, 대형사 간 경쟁입찰 가능성이 사실상 희박해졌다는 점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대외적으로 입찰 참여를 공식화했기에 사실상 경쟁은 따논 당상이었다. 지난해 진행됐던 입찰공고에서 경쟁 구도가 형성됐었기에 그만큼 기대감도 높았던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개포우성4차는 전체 세대 수의 70% 이상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어 우수한 사업성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바로 앞에 양재천을 품고 있어 강남권 내에서도 최상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인근에 ▲대치중 ▲단대부고 ▲숙명여고 등 명문 학교도 즐비해 학군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기존 용적률도 149%로 낮은 편에 속해 사업성도 좋기에, 공사도급순위 10위권 이내 대형사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왔다.

 

개포우성4차는 반년 전 평당 공사비 920만원으로 입찰공고를 진행했으나, 최근 재개한 입찰공고에선 1,050만원으로 130만원을 상향 조정했다. 총 공사금액은 기존 6,498억원에서 8,145억원으로 약 25% 증액됐다. 총액입찰 방법이 채택됐다. 시공사는 공사비 총괄내역서만 제출하고, 물량내역서 및 산출내역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시공자로 선정된 시공사는 선정일로부터 45일 이내에 두 가지 내역서를 조합에 제출해야 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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