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 현대연립이 종상향을 통한 용적률 변화를 꿰하면서, 조합원들의 분담금 절감에 힘을 쏟고 있다. 대상지는 220.7%에 불과했던 용적률을 최대 249.9%까지 확보하며 사업성 개선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오류동 현대연립이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다소 정체됐던 사업에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정비업계 따르면 구로구청은 최근 오류동 현대연립의 정비계획 변경(안)과 관련한 법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비계획(안) 변경의 핵심은 새로 바뀐 2030도시·주거환경 기본계획에 맞춘 용도지역(2종7층→2종)의 변화로 정리된다. 주목할 점은 최고층수와 용적률이 대폭 상향하면서 사업성이 크게 올라갔다는 사실이다.
1985년 준공된 오류동 현대연립의 구역면적은 23,318㎡로, 토지등소유자는 235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대상지의 최고층수는 기존 15층(50m이하)에서 25층(80m이하)으로 10개층이 올라갈 수 있게 됐다. 주동수는 11개동에서 8개동으로 3개동이 줄어든다. 정비기반시설의 경우 소공원과 도로로 구성되고, 이전과 달리 공동이용시설엔 작은도서관과 기타공동시설 공간이 새로 마련될 예정이다.
용적률 체계를 살펴보면 ▲기준용적률(190%) ▲허용용적률(217%) ▲상한용적률(240.47%) ▲법적상한용적률(249.99%) 등으로 수립된다. 허용용적률 경우엔 인센티브(13.5%)에 사업성 보정계수(2.0)를 곱해 27%p가 늘어났다. 공원 및 도로 등의 기부채납으로 상한용적률을 채웠고, 법적상한용적률의 절반은 분양주택, 임대주택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예상되는 주택공급물량은 520세대로, 조합원 및 일반물량은 506세대, 임대주택은 14세대로 각각 나뉜다. 분양물량인 506세대는 ▲60㎡이하(178세대) ▲60~85㎡이하(306세대) ▲85㎡초과(22세대)로 분류된다. 소형임대주택인 나머지는 모두 60㎡이하 평형으로 구성된다. 대상지는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용적률 체계 변경으로 기존에 계획됐던 공공임대(10세대)는 짓지 않아도 된다. 결과적으로 분양세대는 100세대 가량 늘고, 임대주택은 25세가 줄어들면서 조합원들의 분담금 절감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어느때보다 큰 모양새다.
현재 오류동 현대연립의 시공은 지난 2022년 3월 시공자로 선정된 현대엔지니어링이 맡고 있는 상태다. 대상지의 경우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온수역 ▲개봉 호반써밋 등으로부터 시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서남권 분양가 흐름을 고려하면, 고척 대비 약간 낮거나 비슷한 수준대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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