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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뉴타운 소속 한남4구역이 사업성 추가 확보의 일환으로 재정비촉진계획(안) 변경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광역 설치 과정에서 주민들의 한 목소리를 내어줄 TF팀 구성에도 나선다. 한남4구역은 국공유지 처리를 위한 협의 과정에서 일정 면적을 유상매입키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확보하게 된 상한용적률 인센티브로 분담금 절감과 단지가치 상승,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방침이다. 7일 정비업계 따르면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은 최근 2026년 정기총회를 열어, 조합원 3분의2 이상 의결이 필요한 재정비촉진계획(안)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 한남4구역은 관리처분계획(안) 수립 과정에서 구역 내 위치한 국공유지 처리 방안을 두고 협의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일정 면적을 유상매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확보한 상한용적률을 사용하기 위해선 박원순 전 서울시장 때 만들어진 지침 변경이 선행돼야 한다. 한남4구역은 서울시와 사전 인허가 협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강변 첫 주동의 최고층수를 종전 12층에서 20층까지 상향 조정해내는 결실을 만들었다. 한강변 첫 주동의 최고층수가 늘어난다는 의미는 한강 조망권 세대 수가 증가한다는 말이다. 또
추가 1주택(+1)의 분양가 산정 기준을 두고 연일 정비업계에서 다양한 이견차가 분분한 가운데, 법원이 '조합의 재량권에 따라야 한다'는 판단을 내놔 상당한 관심이 쏠린다. 추가 1주택(+1)의 분양가를 조합원분양가로 산정해야 할 법적 근거가 없을 뿐더러, 재산권 침해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법원의 판단으로 추가 1주택(+1) 둘러싼 조합과 대상 조합원간의 갈등 양상이 어떻게 전개될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법조계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추가 1주택(+1) 조합원(원고)들이 흑석11구역 재개발 조합(피고)을 상대로 제기한 '관리처분계획(안) 인가 취소" 건과 관련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추가 1주택(+1)의 조합원분양가 산정을 주장한 34인 조합원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결과적으로 소송비용도 모두 조합원들이 부담하게 됐다. 이번 판결의 핵심은 과연 추가 1주택(+1) 분양가 기준을 조합원분양가로 산정해도 되는지 여부였다. 앞서 조합은 22년도 3월 '2주택 분양신청자의 추가 1주택에 대해선 일반분양가의 95%로 산정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관리처분계획에 대해 조합원들로부터 90% 결의를 얻고, 구청으로부터 최종 인가를 받은 바
일원가람 아파트가 상가 소유주들과의 합의를 원만히 매듭짓고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준비에 구슬땀을 쏟고 있다. 조합설립을 위해선 상가동 역시 동별 동의율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터라, 이 시기 상가와의 협의 여부는 사업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 단계로 여겨진다. 일원가람은 상가를 포함해서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수 있는 성과를 만든 셈이다. 19일 정비업계 따르면 일원가람 재건축 추진위원회(정재완 추진위원장)는 예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경과를 공유하며, 조합설립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당부했다. 현 시점,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은 87%로, 도정법 상 법정 동의율을 훨씬 웃도는 수치를 확보했다. 창립총회 예정일은 다음 달 17일(목)이다. 재건축 초기 난이도가 가장 높기로 알려진 상가 소유주들과의 합의도 원만히 매듭지었다. 집행부는 추후 창립총회에서 상가 소유주들 역시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도록 분양비율을 0.1로 정할 계획이다. 소유하고 있는 상가의 권리가액이 아파트 최소분양면적의 분양가액에 0.1을 곱한 금액보다 클 경우 아파트 분양권이 나오는 구조로 이해하면 된다. 추가적으로 대상지는 지하철 연결통로 계획도 확정 지으면서
한강에 연접한 동남권 내 대규모 주거단지로 꼽히는 잠실장미가 통합심의 접수를 끝마치고, 시공사 선정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상지는 입찰공고 기한을 한 달 미룰 정도로, 최고의 시공 퍼포먼스를 내기 위한 서류 및 행정적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조합은 정비·설계·CM 등 각 분야 협력업체들과 원팀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탑티어 1군 시공사들의 참여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2일 정비업계 따르면 잠실장미 재건축 조합(김만수 조합장)은 최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비계획(안) 변경 주요 내용 ▲건축계획(안) 설명 ▲인테리어 및 트렌드 ▲시공자 선정 주요 일정 등 네 가지 발표 섹션으로 구성됐다. 김만수 조합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입찰공고 시점이 1달 가량 미뤄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서류 작업을 15회에 걸쳐 검토했지만, 보완해야 할 부분이 존재해 시점을 늦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만수 조합장은 "비록 기대와 달리 공고 시점이 미뤄지긴 했지만, 세심한 자료 검토로 시공사에 끌려 다니지 않고 경쟁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계약서 날인 전, 우리가 확보해야 할 건 꼭 쟁취할 수 있도록
IPARK현대산업개발이 전면 브랜드 리뉴얼 이후 핵심 사업장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지하철 역세권과 한강변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천호A1-2구역 수주의향을 타진 중이다. 대상지가 가진 복합개발(주거+업무+상업) 특성에 맞게끔 토지 이용가치를 높여 조합원들의 자산가치 상승에 기여하겠다는 점을 '하이엔드 기준'으로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강조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천호A1-2구역은 천호역(5호선·8호선)을 단지 내 품고 있으며, 한강변에 위치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사업장이다. 특히, 천호A1-2구역은 연접해 있는 공공재개발 사업장(A1-1구역)과 사업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차별화된 하이엔드 주거 기준이 필요하다는 게 IPARK현대산업개발의 입장이다. 이에, 대상지가 가진 영구 한강조망권과 주변부 인프라(업무시설·상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제안서를 제출하겠다는 목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치열한 경쟁입찰을 통해 시공권을 확보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역시 한강과 용산 상권을 연계해서 개발해야 하는 최상급 입지로 통한다. 당시 대상지 특성에 맞는 하이엔드 기준을 새롭게 접목시켜 [THE LINE 330
4개 단지(대림·삼익·서안·롯데)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인 분당파크타운이 2차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추진준비위원회는 수차례 설명회·간담회를 열어 소유주들과 소통하며 사업 동력을 확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2일 정비업계 따르면 파크타운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박시삼 준비위원장)는 전날 성남시에 특별정비계획서를 제출했다. 성남시는 해당 계획서의 수용 여부를 검토한 뒤, 오는 9월 말에서 10월 초순 결과를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 수내동의 분당파크타운은 ▲대림 ▲삼익 ▲서안 ▲롯데 아파트 단지로 구성돼 있다. 눈에 띄는 건 이들 단지의 대지지분과 용적률이 모두 동일한 구조란 점이다. 통상적으로 통합재건축 난이도가 높은 이유는 단지별 기용적률, 대지지분, 평형 구성 등의 차이로 권리가액과 분담금 등 단지간의 이해관계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크타운의 경우, 기본적인 사업 조건이 유사해 단지별 이해관계 조정이 수월할 것이란 평가가 이어진다. 물론 대지지분과 용적률이 유사하다고 해서 모든 소유주들의 권리가 동일한 건 아니지만, 분명 통합재건축 측면에선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이번에 제출된 특별
국내 정비업계에서 상당한 이목을 집중시켰던 대치우성1차와 쌍용2차 조합 간 흡수합병 절차가 완료됐다. 정비계획(안) 변경 결정고시 등 인허가 행정을 마무리한 뒤 진행된 조합원 총회에서 흡수합병에 필요한 모든 안건 의결을 마친 것이다. 대상지는 독립된 사업을 추진하는 각각의 주체(조합)가 있었지만, 재건축 후 대단지 프리미엄을 온전히 누리기 위한 공통된 일념 하에 업계 최초의 조합 간 흡수합병을 진행해 왔다. 쌍용2차가 먼저 해산총회를 진행해, 현대건설(우선협상대상자)을 포함해 기존 협력업체들의 지위를 해지했다. 해산을 위한 회계 결산과 더불어, 조합원들로부터 해산 결의도 완료했다. 쌍용2차의 총회가 끝난 직후, 대치우성1차는 쌍용2차 조합원들을 편입시키기 위한 조합설립 변경을 위한 총회를 지체없이 개최했다. 앞서, 양 단지는 하나의 조합을 설립하되, 각각의 대지면적과 건축연면적에 따른 독립정산제를 진행키로 합의한 바 있다. 대치우성1차와 쌍용2차가 각각 별도의 사업을 추진하다가 통합재건축으로 가닥을 잡은 배경으로는 '규모의 경제'를 활용해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하고, 준공 후 입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셈법으로 분석된다. 기존에 양 단지 간 존재했던 건축한계
목동 14개 재건축 단지의 사소한 행보마저 연일 뜨거운 감자로 회자되는 가운데, 유독 경쟁입찰 가능성이 높게 대두되고 있는 목동11단지를 향한 업계 주목도가 상당하다. 실제 목동은 14개 단지가 비슷한 사업절차를 밟고 있는 까닭에 시공사 간 교통정리가 어느 정도 완료된 상황이다. 수주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와중에 치열한 경쟁을 통해 혹시 모를 수주실패에 따른 평판 훼손과 마진축소에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는 것이다. 특히나 목동14개 재건축 단지는 압구정, 성수와 마찬가지로 이웃주민들 간 왕래가 잦을 수밖에 없는 지리적 특징이 있다. 모든 단지가 연접해 있기 때문에 타 단지와 입찰조건이 비교될 수밖에 없다는 점도 시공사 입장에선 부담 요인이다. 압구정 재건축과 성수 재개발 모두 4개씩인데, 경쟁입찰이 성사된 곳은 각각 1곳씩이다. 나머지 구역은 모두 수의계약(Private) 형태로 진행된다. 현재 목동11단지는 대형 건설사 수곳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중에서도 가장 선제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곳은 IPARK현대산업개발이다. 딱 1곳을 선택해 집중하겠다는 전략 하에, 이달 목동11단지 조합원들을 위한 전용 라운지 개관도 선보일 예정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의
올림픽훼밀리타운의 설계자 선정 결선투표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조합원들의 기대감도 재차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최종 후보에 오른 2곳은 해안건축과 나우동인이다. 결선투표 관련 소모적인 이슈가 있었지만, 집행부는 원칙에 입각해 공정한 선정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결선투표를 일주일 남짓 남겨둔 시점, 하우징워치는 이종한 위원장(사진)과 만나 다사다난했던 설계자 선정 과정과 올해 목표 과업들을 들어봤다. 추진위는 현재 서울시 최종 유권해석에 따라 결선투표 총회를 준비 중이다. 앞서 서울시는 '주민총회 의결에 따른 선정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유권해석을 내놓았다. 이종한 위원장은 "지침을 준수해 공정하게 절차를 밟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설계자 선정 총회의 안정적인 개최를 자신했다. 관전 포인트는 어떤 설계사가 추진위가 강조한 주안점을 설계에 충실히 반영했는지 여부다. 앞서 모든 설계사에 공통적으로 ▲1단지-2단지의 연결성 (관통도로 활용법) ▲기존 토지이용계획(안) 따르기 ▲도계위 범위(용적률 300%) 준수 등의 세부 지침사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종한 위원장은 "우리 단지는 고도제한 탓에 최고층수가 26층에 머무르는 태생적 한계가 존
㈜진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이하 진양건축)가 용산구 내 핵심 입지로 손꼽히는 청파2구역 설계사 선정에 출사표를 던져 업계 상당한 이목이 집중된다. 대외적으로 수주의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건 회사 내부적으로 오랜 기간 설계(안)을 준비해 왔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25년 업력을 가진 진양건축은 정비사업 단 한 분야만을 외길 삼아 묵묵히 걸어온 설계사로, 전 직원(150여명)이 정비사업 전문가다. 정비사업 부문만 따로 떼어놓고 볼 때에는 국내 설계사 중에서 가장 큰 조직으로 볼 수 있다. 이를 발판 삼아, 진양건축은 최근 서울시 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된 여의도 진주와 마천5구역 등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포트폴리오를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제도 하에 사업을 진행 중인 ▲당산1구역 ▲대림1구역 ▲장안1구역 ▲홍제4구역 ▲신대방역세권 등을 연거푸 수주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시간=돈'으로 통하는 정비사업 특성을 감안, 조합원들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면서도 서울시의 설계 지침(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설계사로 평가받고 있다. 진양건축이 수주의향을 내비친 청파2구역은 면적 대비 토지등소유자들의 숫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