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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우성1차, 정비계획(안) 밑그림 공개…개발 공감대 형성할까

 

신대방우성1차가 정비계획(안) 입안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한창인 가운데, 토지등소유자들에게 건축계획(안) 밑그림을 공개하면서 힘찬 첫발을 내딛을 계획이다. 개통을 앞둔 신안산선 등의 호재와 대규모 사업지란 메리트를 앞세워 사업에 추진력이 붙을지 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5일 정비업계 따르면 신대방우성1차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서희석 준비위원장)는 최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개발 방향성을 설명했다. 정비계획(안) 수립 업무를 지원해 주고 있는 곳은 에이앤유다. 해당 사업장은 입안 동의서와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Fast-Track) 동의서를 동시에 걷는다는 방침이다.

 

신대방우성1차의 구역면적은 79,724㎡로,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유지되며 최고층수는 49층으로 계획이 잡혔다. 앞서 대상지는 역세권 특례를 고심하기도 했다. 역세권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뿐더러, 적용한다고 해도 단지 가치 상승과 무관하다는 판단 하에서다. 

 

대상지의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210%) ▲허용용적률(218.1%) ▲상한용적률(249.94%) ▲법적상한용적률(299.9%) 등으로 수립될 예정이다. 최대 20%p까지 받을 수 있는 허용용적률의 경우, 8%p(공공보행통로+열린단지)만 받기로 결정했다.

 

허용용적률을 최대치(230%)로 받았을 경우, 필수적으로 기부채납해야 하는 도로, 공원만으로도 상한용적률을 초과하기 때문이다. 통상 1,000세대 이상의 주택을 건설할 경우 '공원녹지법'에 따라 부지면적의 5% 이상 또는 1세대당 3㎡ 이상 규모의 공원이나 녹지를 의무적으로 조성해야 한다.

 

재건축을 통해 예상되는 주택공급물량은 약 1,800세대다. 이중 조합원과 일반분양은 1,335세대, 244세대로 나뉜다. 임대물량은 221세대다. 평형대 구성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계속 변동됨을 인지해야 한다. 준비위원회는 향후 주민들의 설문조사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평형대를 설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서희석 준비위원장은 "재건축 사업은 노후화된 주거단지를 개선하길 원하는 주민들의 공감대로부터 시작된다"며 "설명회를 기점으로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초기 단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신대방우성1차는 1988년 9월 준공된 터라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지하1층-지상20층 16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현황용적률은 209%이며, 총 1,335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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