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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발로 뛰며, 겸허한 자세로 정보를 기록합니다. 속도와 깊이를 중시하는 언론사입니다.

'리드오프' 목동6단지, 조합설립 역량집중…분담금 설명회 내용은

 

일사천리로 주민협의체 구성을 마친 목동6단지가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착수한 가운데,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분담금 분석 결과치를 공개해 관심이 모아진다. 목동6단지는 14개 단지 중 가장 빠른 사업장으로, 벌써부터 DL이앤씨 등의 대형 건설사들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5일 정비업계 따르면 목동6단지 주민협의체(황희중 부위원장)는 지난 달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과 추정분담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희중 부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설명회는 공공지원 정비업체인 창성씨앤디와 하나감정평가법인의 발표로 채워졌다.  

 

목동6단지 주민협의체는 금년 5월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상지 구역면적은 102,424㎡로, 용도지역은 기존의 제3종일반주거지역이 유지된다. 최고높이(층수)는 150m 이하, 49층으로 지어진다. 토지등소유자는 총 1,400명으로, 예상되는 주택물량은 2,173세대로 나타났다. 이 중 재건축 소형주택은 59㎡(212세대), 84㎡(61세대)를 합쳐 총 273세대로 계획됐다. 아파트 주차대수는 3,911대로 세대당 1.8대 수준이다.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210%) ▲허용용적률(230%) ▲상한용적률(246.9%) ▲법적상한용적률(299.8%) 등으로 수립됐다. 허용용적률의 경우, 공공보행통로+열린단지 등을 통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상한용적률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선 토지 및 건축물 기부채납이 필요하다. 법적상한용적률 확보를 위해선, 완화된 용적률의 절반 만큼을 공공임대주택으로 내놔야 한다.


추정비례율은 103.73%로 예상됐다. 이는 총수입(3조9,183억)에서 총사업비(1조3,094억)을 빼고 이를 종전자산 추정액(2조5,149억)으로 나눈 값이다. 평당공사비는 800만원으로, 강남3구 정비사업장의 시공자 선정 사례(가락미륭, 가락프라자, 잠실우성4차) 등을 참작해 산출됐다.

 

조합원분양가는 ▲59㎡(14억원) ▲84㎡(17.7억원) ▲100㎡(20.1억원)▲120㎡(23억원) ▲134㎡(25.3억원) ▲146㎡(26.9억원)으로 예상됐다. 조합원분양가는 일반분양가의 90% 수준으로 책정됐다. 아울러 보류지 및 1+1분양은 조합원분양가 수준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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