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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에 스벅DT" 송파한양2차, GS건설 선정…실리추구, 가치↑

 

송파한양2차가 그간 시공사(GS건설)와 치열한 협의를 거쳐 일궈낸 성과물을 조합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지는 인근 최저 수준의 공사비를 달성함과 동시에, GS 최초의 조명 특화와 스타벅스 DT(드라이브 스루)를 유치하면서 조합원들의 기대감을 한껏 불러모았다. 송파한양2차가 고수했던 '원가는 절감하되 단지 품격은 높인다'는 원칙이 사업조건에도 그대로 발현됐다는 평가다.

 

4일 정비업계 따르면 송파한양2차 재건축 조합(권좌근 조합장)은 최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해 GS건설을 최종 시공파트너로 맞이했다. 조합은 상반기 내로 정비계획 변경을 진행하고, 곧장 하반기엔 건축심의를 준비해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모습이다.

 

총회 당일 권좌근 조합장은 상투적인 인사말 대신, GS건설과 수차례 미팅을 통해 도출해 낸 실질적 성과를 조합원들에게 보고하고 나섰다. 권좌근 조합장은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우려의 목소리와 날카로운 대립도 있었으나, 정반합(正反合)의 과정을 거쳐 우린 더 단단해졌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괜찮은 사업 조건을 확보해냈다"고 목소리를 냈다.

 

 

우선 송파한양2차는 3.3㎡당 공사비를 774.9만원으로 설정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강남3구·송파구의 공사비가 통상 800~900만원으로 형성되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저렴한 수치다. 조합장은 "저렴하다고 해서 품질이 낮은 건 아니다"라며 "좋은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증명하듯, 해당 사업장엔 GS 최초의 'Xi Lightscape' 경관 조명과 파노라마 조망 세대가 배치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버랜드) 팀과 손잡고 조경특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송파한양2차는 고급 주거의 대명사로 꼽히는 수영장과 스카이브릿지는 별도로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 실효성이 떨어질 뿐더러, 인허가 과정에서 자칫 사업지연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대신 ▲스카이 커뮤니티(2개소) ▲익스프레스 주차 램프 ▲복층형 인도어 골프장 ▲스크린 테니스장 ▲엔드리스풀 등을 필수 반영해 단지가치 상승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스타벅스DT 유치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해당 사례는 단지 최초로, 출근·외출 시에 입주민들이 커피를 픽업해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도 지난해 12월 '책임준공 확약서'를 조합에 제출하며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강조하고 나섰다. 책임준공 확약은 공사 지연이나 중단 시 시공사의 책임을 명확히 하는 장치로, 재건축 사업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착공시기는 이주 완료 후 6개월 이내,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9개월 이내로 계획이 잡혔다. 또한 GS건설은 파격적인 금융조건도 약속했다. 입찰보증금 대여금리는 CD+0%로 정했다. 이 외에도 기본·추가 이주비 LTV 100%를 책임 조달한다.

 

송파한양2차엔 송파구 핵심지역의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송파 센트럴 자이'로 단지명이 제안됐다. 앞서 GS건설은 송파한양2차의 시공권을 확보하고자 수주팀을 구성하고, 어반에이전시와 에이럽 등 해외 설계사 및 건축사무소와 드림팀을 구성하며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서 수주를 준비한 바 있다. GS건설 담당 소장은 "자이 브랜드는 GS의 프리미엄이자 하이앤드 브랜드로, 송파한양2차가 송파 중부권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당일, 주민 질의 과정에선 프라이빗 테라스 세대와 아파트 배치와 관련한 질문들이 나왔다. 담당자는 "소수의 프라이빗 테라스 세대는 지붕을 활용해 82㎡ 사이즈로 구성한 발코니 특화설계"라며 "향후 보류지로 남겨 일반분양하면 조합원들의 분담금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향보단 남서·남동향이 많다는 조합원 질문엔 "100% 남향동만 고수하면 마름모꼴의 단지 특성상 일조에 영향을 받는 곳이 발생할 수 있다"며 "부득이하게 정남향은 일부 동만 가능하며, 동서측 뷰를 확보하기 위한 의도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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