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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HJ중공업이 시공을 맡은 ‘홍대입구역 센트럴 아르떼 해모로’가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단지는 동교동 기린동산빌라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단지다. 업계에서는 ‘홍대입구역 센트럴 아르떼 해모로’의 완판 배경으로, 선호도 높은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꼽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교동 일대는 도보 4분 거리에 서울 지하철 2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3개의 노선이 지나는 홍대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이를 통해 시청역까지 약 10분, 광화문역까지 약 16분, 여의도역은 약 15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대장홍대선(2030년 예정)이 예정돼 있고,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신촌역에는 서울서부선(2030년 예정)이 지나는 만큼 교통여건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홍대입구역 센트럴 아르떼 해모로’는 지난 9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일반공급 37세대 모집에 1순위 청약통장 609건이 접수돼 평균 16. 46 대 1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200-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홍대입구역 센트럴 아르떼 해모로’
현대건설이 장위1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사상 최초로 ‘도시정비사업 연간 수주액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월) 밝혔다. 현대건설은 올해 11개 도시정비 사업지를 잇달아 수주하며 연간 수주액 10조 5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기록한 9조 3,395억원을 1조원 이상 초과 달성한 역대급 기록으로, 국내 건설사 최초의 ‘도시정비 10조 클럽’ 달성이다. 이와 함께 ▲업계 첫 연간 10조원 수주 돌파 ▲연간 최고 수주 기록 경신 ▲7년 연속(2019~2025) 수주 1위라는 ‘도시정비 수주 3관왕’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현대건설이 전인미답의 실적을 올린 데에는 서울 대어급 주요 사업지를 석권한 것이 주효했다. 현대건설은 2조 7,489억원 규모의 서울 압구정2구역 재건축을 비롯해 개포주공6·7단지, 장위15구역 등 조(兆) 단위의 대형 프로젝트를 컨소시엄 없이 단독 수주했다. 여기에 부산과 전주 등 지방 대도시 중심의 대형 사업지를 확보하며 포트폴리오를 더욱 견고히 했다. 올해 국내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은 약 50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2배 가깝게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대형 건설사들은 핵심 사업지를 두고 그 어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이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돼 업무·주거·판매·문화가 결합한 고층 복합시설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를 사전협상대상지로 선정하고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대규모 입체복합개발에 대한 사전협상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협상제는 민간사업자가 5000㎡ 이상 부지를 개발할 때 민간과 공공이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국가 대표 교통거점으로 시작됐다. 이후 2000년대에는 센트럴시티 복합개발을 통해 업무·숙박·상업·문화 기능을 더하며 강남의 일상과 소비, 문화를 이끌어왔다. 하지만 약 50년 넘게 노후한 건축물과 부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차공간은 보행단절 및 도시슬럼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 지역주민들은 고속버스 진출입으로 인한 만성적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소음 같은 교통공해 피해를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물론 고속터미널역 3·7·9호선의 불편한 동선체계 등의 구조적 한계도 지적사안 중 하나다. 금번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개발계획에 따르면, 고터는 노후화된 경부·영동·호남선 고속버스터미널을 지하로 통합하고 지상부엔 업무·판매·숙박·문화·주거가 결합된 입체복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정비사업 현장에서의 혼란이 가중되면서,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에 일부 규제 완화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이번 실무회의가 실질적인 대책안을 마련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에 안정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부동산대책 제1차 실무협의회'를 21일 열고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회동 이후 일주일 만에 이뤄진 첫 실무회의로,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과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시는 문제로 지적됐던 정비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 완화 등 보완대책을 요구했다. 현재 재개발과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다수 사업장에선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주택공급 1주택 제한 ▲재당첨(5년 이내) 제한 ▲LTV강화(70%→40%)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만나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와 '실수요자 주거 안정'을 위한 법령·제도개선 18건의 핵심과제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도 시는 '민간임대주택' 및 '공공주택 공급' 관련 4
서울 송파구 풍납토성 인근에 있는 40년 노후 단지 풍납미성아파트가 413가구 규모 한강 조망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풍납미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장은 풍납토성 인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다.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5차례 국가유산청 문화재 심의를 거쳐 지난 7월15일 조건부 허가됐다. 문화유산 시굴 조사를 실시하고 제출한 건축계획대로 추진한다는 조건으로 통과됐다. 풍납미성아파트는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건물 부식 등으로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역, 풍납백제문화공원 등 편의시설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번 계획으로 용적률 250% 이하, 최고 23층 규모로 기존 275가구에서 50% 늘어난 413가구(공공주택 31가구 포함)로 주택공급이 확대된다. 단지 내부의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를 외부 개방시설로 조성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 편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한강공원 나들목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접근성을 높이고, 한강과 주요 생활 가로를 연결하는 핵심 보행축을 형성할 계획이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THE H(디에이치)’ 런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북 <디에이치: 단 하나의 완벽함>을 발간했다고 25일(화) 밝혔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의 철학과 미학, 하이엔드와 미래 지향점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북을 기획하고, ‘THE’와 ‘H’ 파트로 나누어 디에이치의 본질과 완벽함을 정리했다. ‘본질의 추구’를 주제로 한 ‘THE’ 파트에서는 디에이치 브랜드가 가진 유일성, 대체 불가능성, 정체성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디에이치의 메인 컬러인 ‘퓨어 블랙’을 테마로 하는 에세이와 단지 소개 및 타임라인을 구성하여 브랜드가 추구해 온 가치를 드러냈다. ‘H’ 파트에서는 ‘완벽함으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디에이치가 만들어가고 있는 예술적 일상과 하이엔드의 의미, 미래주거의 방향성을 콘텐츠로 풀어냈다. 디에이치의 세계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것도 눈길을 끈다.저속노화 트렌드로 유명한 정희원 박사는 ‘살면서 건강해지는 집’이라는 주제로 입주민의 건강을 완성하는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는 디에이치의 방향성에 공감했다. ‘KUHO’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정구호 디자이너 겸 연출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