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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무지개마을10단지와 S8구역(극동빌라‧대우빌라‧동부썬빌라)이 결합재건축을 통해 노후계획도시특별법상 2차 선도지구 후보지 선정을 위한 출발선에 섰다. 통상 연접해 있는 서로 다른 단지 간 함께 재건축을 도모하는 것이 통합이었으나, 무지개마을10단지와 S8구역은 멀리 떨어져 있는 단지라 새로운 재건축 비즈니스 모델에 업계 상당한 관심이 쏠린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무지개마을10단지-S8구역 결합재건축을 위한 준비위원회는 최근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개략적인 정비계획(안)과 사업 추진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금번 설명회는 예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과 준비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공식석상으로, 현 시점 예상 분담금과 주요 사업계획을 소상히 안내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상지가 택한 '결합재건축'은 연접하지 않은 서로 다른 구역도 하나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식을 지칭한다. 서로 아무런 관련성 없는 단지이기에, 각 단지별로 수입과 지출을 따로 정산하는 독립정산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독립정산과 함께 제자리재건축이 수반된다. 보통 연접해 있는 이웃 단지 간 통합재건축을 진행할 때, 완벽하게 필지 경계선에 따라 건축계획(안)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이
철산주공13단지가 창립총회를 성료시킨지 1달여 만에 인허가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음에 따라 도정법 상 공식 주체인 조합으로서의 지위로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조합설립인가 과정에서 불필요한 잡음 없이 신속한 인허가가 이뤄질 수 있었던 건 추진위원회 단계에서 상가와의 원만한 합의를 조기 종결시킨 영향도 컸다는 분석이다. 강양원 조합장을 필두로 한 집행부는 역세권·조망권 프리미엄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철산주공13단지 조합(강양원 조합장)은 이날 광명시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 통보를 받았다. 조합은 오는 9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기점으로 연내 시공 파트너 선정도 신속·정확하게 매듭짓는다는 계획이다. 시공사가 입찰시 제출하게 될 대안설계(안)을 토대로 원설계사 검토 하에 '통합심의'에 착수하는 수순이다. 현재 대상지에 수주의향을 타진하고 있는 곳은 현대, 대우, 삼성, GS, 롯데 등이다. 철산주공13단지는 철산역(7호선)을 품은 사업장인 만큼, 지하철 연결을 통해 역세권 프리미엄 단지를 구상하고 있다. 정비사업 현장에서 지하철역을 연결하려는 움직임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대치동 은마는 지하철 출입구 조정과 상가의 연결통로 설
마포 매머드급 단지로 통하는 성산시영이 기존 40층에서 46층으로 층수조정에 나서며 변화를 꿰하고 있다. 동시에 대상지는 서울시 협의의견을 적극 반영, 입지 여건을 최대한 살려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위한 준비에도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성산시영은 통합심의와 시공사 선정 등 굵직한 절차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행보가 중대한 변곡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28일 정비업계 따르면 성산시영 재건축 조합(김아영 조합장)은 임시총회를 개최해 상정된 안건들을 순차적으로 처리했다. 이번 총회의 핵심은 정비계획 변경(안) 안내였다. 조합은 전반적인 건축개요와 배치 등의 변경이 예상됨에 따라, 층수 조정에 대한 의견을 조합원들에게 물었다. 변경(안)에는 40층(120m) 높이를 46층(144m)로 상향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조합은 특별건축구역 단지로 지정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조합은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나선 지 열흘 만에 '3분의 2' 동의 요건을 충족해 둔 상태다. 특별건축구역은 창의적인 건축이 가능하도록 유연성을 부여하는 구역을 의미하는데, 경관 창출과 공공성 확보를 전제로 한다. 통상 잠실주공5단지,
에이앤유디자인그룹(이하 에이앤유)이 목동 내 마지막 퍼즐로 여겨지는 '목동1단지' 설계권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대상지와 연접해 있는 열병합발전소를 기피시설이 아닌 에너지 자립형 단지로 만들어가기 위한 경쟁 요소로 활용하겠다는 점을 약속했다. 단순한 외관 경쟁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과 ‘분담금 최소화’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입찰제안서에 담았다. ◆ "주민 우려를 프리미엄으로"... 에너지 자립형 단지 제안 에이앤유는 입찰 제안 전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설문 참여자의 약 45%가 단지 옆 열병합발전소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결과에 따라, 에이앤유는 이를 역으로 활용하는 기술적 대안을 내놨다. 목동1단지의 약점으로 꼽혔던 열병합발전소를 장점으로 활용, 준공 후 계속해서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형 단지로서의 프리미엄을 만들겠다는 게 핵심이다. 발전소의 잉여 열원을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에너지 자립형 시스템'이 핵심이다. 여기에 정밀 기류 시뮬레이션을 통한 '전략적 주동 배치'와 '버퍼 그린벨트'를 더해 환경 문제를 원천 차단했다.
하나자산신탁을 사업시행 파트너로 둔 목동2단지가 재건축 사업의 주춧돌을 놓을 설계사로 'DA·삼하건축'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목동 14개 단지에서 역대급 경쟁 구도로 주목받은 가운데, DA-삼하건축은 첫 수주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대상지는 상가 소유주(65인)들과의 원만한 협의도 이뤄낸 만큼 발빠르게 후속절차에 진입할 준비를 끝냈다. 27일 정비업계 따르면 목동2단지는 최근 제1차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해 상정된 안건들을 모두 원안대로 처리했다. 올해 2월 양천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받은지 2개월여만에 정비사업위원회 구성과 주요 협력업체 선정을 매듭지은 것이다. 신탁사와 소유주들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될 정비사업위원회 수장은 정민조 준비위원장이 선출됐다. 목동2단지 설계권은 치열한 접전 끝에 DA-삼하건축 컨소시엄이 확보했다. 2위와의 득표 차이는 불과 48표였다. DA-삼하건축은 오롯이 목동2단지 한곳에서만 인허가 대관능력을 비롯한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전략을 일관성 있게 펼쳤다. 이들 컨소시엄이 내세운 프리미엄 전략은 4가지로 압축된다. 우선 최소주동 계획으로 100% 남향 및 자연조망을 약속했다. 기존 정비계획(안)
강서구의 숨은 진주로 불리는 염창우성·삼천리가 신통기획 사전자문을 토대로 통합재건축 기틀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대상지의 3개 단지는 사업 컨디션(대지지분 등)이 유사하다는 이점이 있어, 현재 서울시 협조 하에 신속히 사업을 꾸려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강서구 첫 신통기획 단지란 상징성을 부여받은 해당 사업장이 한강변 입지와 규모의 경제를 내세워 강서구의 대표 단지로 변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4일 정비업계 따르면 염창우성·삼천리 단지(조봉석 추진위원장)는 정비계획(안) 공람을 끝마치고, 현재 서울시 자문회의 결과에 맞춰 조치계획 수립 중에 있다. 해당 사업장의 모토는 ▲우성1차 ▲우성2차 ▲삼천리 아파트의 끈끈한 연대와 통합이다. 이들은 소유주들의 의견에 따라 향후 동일한 통합정산과 랜덤배치 등의 컨셉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상지는 강서구청으로부터 추진위원회 승인 고시를 받아 추진 동력을 만들어뒀다. 이곳은 위원장(1인)·부위원장(2인) 체제로 추진위를 운영함으로써, 단지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분쟁을 조율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염창우성·삼천리 단지는 추후 조합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통합재건축 및 상가와 관련한 합의(안)을 마
양천구청이 신탁방식을 택한 목동 신시가지 8곳 단지에도 조합방식과 동일하게 [서울시 공공지원 시공사 선정기준]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단지에 일관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공정경쟁을 유도하고 불필요한 갈등을 선제적으로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과 의도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23일 정비업계 따르면 양천구청은 최근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각 단지별 신탁사들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공정경쟁 추진방안'에 대한 지침을 전달했다. 현장엔 ▲목동1단지(우리자산신탁) ▲목동2·5단지(하나자산신탁) ▲목동9·11단지(한국자산신탁) ▲목동10단지(한국토지신탁) ▲목동13단지(대신자산신탁) ▲목동14단지(KB부동산신탁) 등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선 양천구는 대안설계를 포함한 모든 설계 제안 범위는 정비계획 내에서 제한할 것을 주문했다. 설계 범위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설정한다면, 사업시행자와 시공자 간의 혼선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안설계의 경우, 정비계획의 경미한 변경 범위까진 허용된다. 대신 개발규모나 사업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용적률, 건폐율, 최고높이, 기반시설 변경 등의 경우엔 대안설계 범위에서 제외키로 했다. 양천구는 현시점 행정예고 중인 서울시
대치선경이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추진위원장을 둘러싼 후보자들 간 경쟁 과열 조짐이 나타나는 모양새다. 일찍부터 토지등소유자들도 후보자 단독출마보단 복수 후보들의 경쟁에 무게를 두고 있어서다. 경쟁이 치열했던 이웃 단지인 대치미도와 비슷한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업계는 보는 분위기다. 22일 정비업계 따르면 강남구청은 최근 대치선경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초기 사업은 구청에서 선정한 공공지원 정비업체가 지원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앞서 대치미도에서도 용역을 맡아 추진위 승인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공공지원제도'란 공공지원자인 강남구청장이 행정과 재정적으로 재건축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추진위원회 구성 지원을 비롯해 정보몽땅 관리, 사업비 및 운영자금 융자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제도의 취지 및 배경은 공공의 개입으로 조합원 갈등에 따른 사업 장기화를 막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추진 일정을 살펴보면, 대치선경은 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간 선거인명부 열람에 착수한다. 피선출인 자격은 사업시행구역 내에서 3년 이내 1년 이상 거주하거나, 5년 이상 토지 및 건축
목동 14개 재건축 단지 중 목동1·2단지만이 막바지 설계사 선정에 한창인 가운데, 목동2단지 설계권만을 확보하겠다는 디에이건축-삼하건축-NBBJ 컨소시엄은 '주동 최소화 전략'을 펼쳐나가며 준공 후 입주가치 극대화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정비계획(안) 상 32개였던 주동을 10개동으로 대폭 줄인 건 단지 내 공용부문(조경) 면적과 여유로운 동간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셈법에서다. 21일 정비업계 따르면 목동2단지는 이달 26일(일)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의 주최로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제1회 전체회의가 개최된다. 소유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설계권 향방이다. 목동 14개 단지의 설계사 라인업은 사실상 윤곽이 잡힌 상황이다. 목동14개 단지의 설계사 라인업은 사실상 윤곽이 잡힌 상황이며, 디에이 컨소시엄은 목동2단지만을 위한 전담 TF팀을 꾸렸으며, 설계권 확보시 최단기간 인허가에 집중할 계획이다. 디에이 컨소시엄은 단지 내 '주동 수'를 최소화하는 설계로 소유주들의 실거주 가치를 증진하고, 공용부문을 최대 확보하는데 집중했다. 통상 대형 건설사는 대안설계(안)을 제안할 때 주동 최소화 전략을 펼치며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해 왔다. 동간거리가 늘어날
압구정2구역이 통합심의 신청서를 접수한데 이어 환경영향평가 공청회까지 무사히 마치면서, 6·3 지방선거 전 가장 빠르게 인허가 단계를 앞서나겠다는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 대상지는 풍부한 녹지율을 기반으로 단지의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일조장해 최소화 방안을 강구해 인접한 압구정3구역과 뚜렷한 사업 시너지 효과도 노리겠다는 입장이다. 20일 정비업계 따르면 압구정2구역은 최근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조합원과 지역 거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당일 프레젠테이션(PT) 발표는 환경영향평가 전문 업체인 ㈜예평이앤씨가 맡아 진행됐으며, 토지이용(조경·비오톱)과 소음, 일조 등 전반적인 항목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가 오갔다. 대상지의 환경영향평가의 주요 항목 중 단연 메인으로 꼽힌 건 토지이용 계획 부분이다. 압구정2구역의 생태면적률은 무려 45%에 달한다. 생태면적률은 대지 면적 중 생태적 기능(자연순환기능)을 가진 공간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즉 단지의 절반 가량이 각종 녹지와 공원으로 뒤덮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주변의 ▲잠원한강공원 ▲신사공원 ▲도산공원 ▲서울숲 ▲비오톱 2등급 지역들과의 생태적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