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취재로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하며, 균일화된 기사 품질을 추구합니다. 당사는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시하며, 조합으로부터 광고비는 받지 않습니다.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8조원 수주고를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15년 수주했던 8조810억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최근 3년여 동안 GS건설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매년 두 배 정도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3년까지만 해도 1조5878억원 수준이었는데 2024년 3조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뛰더니, 지난해에는 6조3461억원을 기록하면서 마찬가지로 두 배 가량 올랐다. 서울 및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서 핵심지 위주로 수주한 결과다. 올해 첫 수주 현장은 6856억원 규모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 재건축 사업이다. 새 단지명으로 '송파센트럴자이'를 제안했다. 현재 개포우성6차, 서초진흥 재건축 사업에 각각 단독 입찰한 상황이라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진다. 앞으로 GS건설은 서울 한강변과 강남3구 일대 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미 성수전략정비구역 성수1지구 참여를 공식화했고, 압구정 4·5구역과 여의도 삼부, 목동 12단지 등도 검토 대상으로 알려졌다. GS건설 관계자는 "한강변 랜드마크 확보와 강남3구 내 영향력 확대를 통해 도시정비사업 강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조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서울 강북구가 구 전역을 대상으로 '강북구 주거지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 노후 주거지 정비 방향을 설정하고 나섰다. 정비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30일 정비업계 따르면 강북구청(이순희 구청장)은 관할 구역의 주거지를 종합적으로 정비해 나가고자 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에는 ▲노후주거지 특성 분석 ▲기반시설 확충 구상 ▲노후주거지 유형화 및 사업방식 ▲유형별 정비방향 설정 등의 세부적인 내용들이 포함됐다. 해당 계획은 지난해 4월부터 약 8개월간 전문가 자문회의(10회)와 주민공청회(5회)를 거쳐 만들어지게 됐다. 물론 주민들의 목소리도 충분히 반영된 만큼, 향후 강북구의 정비사업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강북구는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기 컨설팅 작업이 이뤄질 경우, 구역계 적정성 검토와 사업성 분석 등의 초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주거지 정비 기본계획을 활용한 정비사업 간 연계적·통합적 추진은 사업 효율성 증대와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위한 강북구의 핵심 전략이 될 것"이
포스코이앤씨가 에너지를 절감하고 입주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려는 취지에서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전기차 충전기 연계를 비롯해 스마트홈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도 병행할 예정인 만큼, 적잖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30일 정비업계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자동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를 '더샵'과 '오티에르' 등 자사 브랜드에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전력수급 상황이 악화될 경우를 대비해 마련된 이번 시서비스는 의정부 더샵 리듬시티를 시작으로 전국 25개 단지, 약 1만4,000세대에 도입이 완료됐다. 현재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모습을 살펴보면, 국민평형 84㎡ 기준으로 연간 약 한 달치의 전력 사용량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절감분은 현금 또는 상품권 등의 금전적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포스코이앤씨는 해당 서비스를 전기차 충전기와도 연계해 에너지 절감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가 10만호 가량 보급된다면, 연간 약 1,000MWh의 전력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탄소 배출량으로 따지면 약 43만3,000kg을 줄이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너지
현대건설이 압구정3구역에 화재 대응과 주차 편의를 도울 '지능형 로봇' 도입을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한 만큼, 압구정 재건축 단지 전역이 로봇 기반의 스마트 단지로 구현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현대건설은 로봇 친화단지 조성을 목표로 압구정3구역에 진화된 로봇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압구정 수주 석권을 노리는 현대건설만의 특별한 차별화라고 봐도 무방하다. 현대건설은 현대위아에서 개발한 주차로봇에 화재 대응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주차 기능을 넘어 화재까지 양방향성 관리 체계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현 시점 주차로봇의 경우, 여러 대 동시에 운영하는 군집 제어 기술까지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실증을 거치고 있는 단계다. 여기에 전기차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으로 입주민들의 편의성과 안정성 모두를 높여 나간다는 게 현대건설의 강한 의지다. 앞서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에서도 무인 발렛 주차로봇을 기반으로 한 '로봇 친화 단지'를 제안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로봇 기술이 점진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단지 전역으로 ▲무인 셔틀 ▲인공지능(AI) 기반 퍼스널 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로봇
서울시가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로 지연 우려가 커진 정비사업 현장의 불확실성 해소에 나선다. 오세훈 시장은 신정동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동력을 높이는 한편, 정부에 보완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양천구 신정4구역과 신정동 1152번지 일대를 방문해 정비구역 지정부터 관리처분·이주·착공까지 시가 책임지는 공공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수 정비사업지에서 금융·제도 규제가 겹치며 이주와 착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서울시가 현장 지원과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날 오 시장은 "신정4구역은 대출 규제로 이주가 어려워졌고, 신정동 1152번지 일대는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으로 인해 조합원 간 이해관계가 갈려 사업 진행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며 "새로운 공급 대책을 발표하는 것보단,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규제를 풀어주면 그 이상의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정책 변화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범위의 추가 지원을 검토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신정4구역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2.0과 인허가 절차 병
정부의 고강도 대출규제 여파로, 정비사업 일선 현장에선 이주비 조달에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당초 계획한 사업 일정이 지연될 것을 우려해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업계 지배적인 시각이다. 서울시는 6·27, 10·15 이주비 대출규제가 정비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브리핑 자료를 공개했다. 오는 2031년까지 31만호가 착공 예정인 가운데, 착공에 앞서 원만하게 진행되어야 할 이주단계에서 '이주비 부족' 사태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실제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과 수차례 실무협의회에서 이주비 대출 규제 완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올해 이주예정인 현장이 약 43여곳으로 집계되는데, 이중 91%에 해당하는 40여곳이 규제 대상이다. 규제를 받지 않는 나머지 3곳은 대출규제 시행일(25.06.28) 전 관리처분계획(안) 인가를 받은 곳이다. 기본이주비가 부족할 경우, 시공사로부터 지급보증을 받아 제2금융권에서 추가이주비 대여가 가능하다. 물론 이때 추가이주비의 금리는 기본이주비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 그나마 재무상태가 양호한 시공사의 경우, 사업성을 감안해 추가
롯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로 22일 열린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 하이엔드 아파트 부문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국내 경제·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부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등이 공동 후원했다.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은 2019년 론칭 이후 고급 주거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르엘은 한정판을 뜻하는 ‘Limited Edition’의 약자 ‘LE’와 시그니엘 에비뉴엘 등 롯데그룹 최상위 브랜드에 공통으로 쓰이는 접미사 ‘EL’을 결합한 명칭이다. 르엘은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를 콘셉트로 보이지 않는 가치와 완성도를 강조한 주거공간을 지향한다. 기존 롯데캐슬의 고급 이미지를 계승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롯데건설의 주거 노하우를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르엘을 단순한 브랜드 확장 수단이 아닌 선별적 적용 전략으로 운영하고 있다. 입지 경쟁력과 사업 상징성 상품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용 여부를 결정한다.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이하 에이앤유)는 회사명에서도 읽혀지듯 '도시 환경(Urban Context)'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건축을 지향합니다. 가장 먼저 머리를 맞대고 도시적 공간구성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하죠. 정비사업은 공공성(도시계획)과 개별성(건축설계)의 균형점을 정확하게 찾아낼 때 인·허가 등 후속업무 진행이 순조로워집니다. 또한, 도정법에 따른 절차법으로 진행되는 만큼, 각각의 단계마다 서울시와 자치구의 인·허가를 받아야 하니 대관의 영역이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김재석 에이앤유 대표이사(사진)가 하우징워치와의 만남에서 꺼낸 화두는 '도시'다. 특히 많은 이들이 거주를 희망하는 재건축 단지들의 경우, 도시적 환경의 우수성과 단지의 거주성이 조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 고급주거의 대명사인 ‘반포지구’ 역시 도시와 건축계획이 통합된 에이앤유의 건축 철학이 담긴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앤유는 국내 고급주거 아파트를 리딩한 아크로 리버파크(2016년 준공)와 래미안 원베일리(2023년 준공)의 건축 설계사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5년 서울시 주거정책의 방향성이 담긴 [한강변 관리 기본계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2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은 송파구 가락동 19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999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4,840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이 단지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적용한다. 르엘 이름이 붙는 16번째 사업장이다. 외관 디자인은 글로벌 건축 설계사 저디(JERDE) 등과 협업한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총 1.5㎞에 달하는 순환 산책로와 3개 테마의 정원 등으로 구성된 녹지공간을 배치한다. 주거 및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개 테마의 커뮤니티 공간과 상가 등 부대시설도 조성한다. 개롱근린공원, 오금근린공원, 올림픽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가든파이브, 롯데월드몰, 가락시장 등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에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있고 3·5호선 오금역도 가깝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재건축사업에 롯데건설이 그동안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담을 계획”이라며 “조합원들의 오랜 바람인 재건축사업의 성공을 위해 서울 송파구의 명품 랜드마크 단지를 완성해 혁신적 주거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주차장, 커뮤니티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지하공간을 특화 설계한 ‘라이브그라운드(LIVEGROUND)’로 개념화한다. 롯데건설은 라이브그라운드를 향후 수주하는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며,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에도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인테그(INTG)와 라이브그라운드를 공동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테그는 다양한 국내외 기업·기관과 협업한 건축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으로, 브라이튼 한남, 브라이튼 N40 등의 설계에 참여했다. 이번에 개발한 라이브그라운드는 ‘LIVABLE UNDERGROUND’의 합성어로, 살기 좋은 지하공간을 조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상생활 속의 여정’이라는 콘셉트 아래 기본적인 주차 기능을 넘어 주거동, 커뮤니티동 등 단지 내 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일상의 경험이 생동감 있게 교차하는 새로운 지하공간을 만든다. 라이브그라운드는 통합 드롭오프존 ‘Welcome Concourse’, 드라이브스루 ‘Park and Ride’ 등 크게 2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공간구조는 전체적으로 윗편 지상의 조경공간과 선큰 형태로 연계되며, 내부는 시멘트벽이 아닌 유리벽으로 분리해 공간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