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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업으로 진행됐던 총회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실익은 무엇일까요? 조합은 서면결의서 제출을 독려할 필요도, 수십명의 홍보 OS요원들을 고용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간 총회는 위·변조와 휴먼에러(Human Error)에 고스란히 노출됐지만 전자투표는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전자적 의결 방식을 도입한 조합 역시 상당한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곽세병 ㈜레디포스트 대표는 최근 하우징워치가 개최한 [2024 Housing Watch 정비사업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레디포스트가 운영 중인 총회원스탑은 지난 2023년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실증특례(규제 샌드박스)를 부여받아 '총회 전자적 의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지등소유자 명부를 자동화하고, 모바일 책자와 전자투표 링크를 전달한다. 투표 결과는 실시간으로 집계되며 참여도가 낮을 경우 독려 문자가 전송된다. 올해 1월 기준, 100여개 넘는 조합이 총회원스탑과 협업하고 있다. 한남2구역과 성수4구역,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등이 전자투표를 활용하고 있다. 일례로 한남2구역은 작년 9월(임시총회)과 12월(임시총회), 올해 3월(정기총회)까지 모두 전자투표로 진행했다. 특히
DL건설은 지난달 28일 한국기업평가 및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Issuer Credit Rating) ‘A-(안정적)‘ 등급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후 시장지위 상승 및 사업규모 확대가 일어나고 있다”며 “낮은 차입부담 및 양호한 사업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DL건설의 총 자산은 1조 9836억 원로 2조 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 또한 92.8%를 기록했으며, 7233억 원 규모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는 등 업계 선도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평가서 모회사인 DL이앤씨의 DL건설 지분 100% 보유 및 ‘e편한세상’ 브랜드 공유 등의 사유로 계열지원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신용도에 상향 조정 요소로 반영됐다. DL건설 관계자는 “최근 악화된 업황 속에서 4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기에 그 의의가 크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 사업 운영 및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파 가락7차현대아파트가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사업시행자는 KB부동산신탁이다. 가락7차현대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171-5번지에 위치해있으며, 이번 통합심 의를 통해 △지상 26층 지하 3층 △공동주택 113세대 (임대 12세대) △용적률 425.99% △맘스카페 등 주민편의시설 △법정기준 대비 주차대수 추가확보(세대당 1.45대) 등의 건축 계획을 확정지었다. KB부동산신탁 관계자는 “개롱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상 높이 및 용적률 제한이 있어 사업성 개선을 위 한 통합심의를 준비하였다”며 “기존 지구단위계획 대비 △높이 45m △용적률 125%를 추가 확보했다” 고 밝혔다. 이어 “가락7차현대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3년 5월 당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를 받아 올 상반기 시공자 선정 및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가락7차현대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개롱역(5호선) 반경 100m내 초역세권에 위치해있다. 또한 도보 권역 내 오금공원, 송파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있을 뿐만 아니라 가동초, 송파중, 보인고 등 각 학급이 위치하여 우수한 교육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KB부동산신탁 관계자
하우징워치가 시공사 조기선정을 위한 포럼(무료)을 개최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마감한 결과, 3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추가 접수는 현장에서만 가능하다. 하우징워치는 시공사 조기선정을 위한 포럼 행사를 오는 24일(일) 오후 1시 30분부터 백범 김구기념관(컨벤션홀)에 개최한다. 포럼은 ▲해안건축(CM업무의 실효성) ▲법무법인 한별(표준공사계약서 톺아보기) ▲대우건설(총액입찰 도입, 내역입찰과의 차이점은)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금번 포럼은 시공사 선정 시기(사업시행계획→조합설립인가) 변동에 따른 대응방법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담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공사 선정은 '정비사업의 꽃'이라 불리울 정도로 조합원들의 최대 관심사다. 눈에 보이지 않는 건축물을 실물로 만들어주는 협력업체가 바로 시공사이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 정비사업이 처한 사업 여건은 녹록지 않다. 사업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공사비' 증액을 두고 이슈가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는 탓이다. 이에, 서울시는 시공사 선정 시기를 조합설립인가 후로 앞당겼고, 최근에는 전면 개정한 표준공사계약서까지 만들어 배포했다. 포럼의 첫번째 순서는 김정현 해안건축 상무가 진행한
DL건설은 업계 최초로 철근 샵 드로잉(Shop Drawing)을 위한 3차원(3D) 검토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철근 샵 드로잉은 구조설계 혹은 공사 시 사용되는 철근의 배치 및 형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도면이다. 이를 활용해 건축물의 구조적인 안전성과 강도를 파악하고, 시공 단계에서 철근의 정확한 배치를 체크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철근 샵 드로잉은 현장 검토자가 도서를 출력한 뒤, 각각의 정보를 직접 비교 후 체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해당 방식은 상대적으로 오류 확인이 어렵고, 검토 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DL건설은 철근 컨설팅 전문 기업 ‘리바솔루션’과의 협업을 통해 3D로 검토가 가능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장에 도입했다.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실제 동일하게 배근된 철근을 3D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료강도 △철근제원 △철근형상 및 배치 등의 항목에서 오류 여부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DL건설 관계자는 “700세대 공동주택 기준을 기준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검토 시간이 약 90%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며 “업계 최초로 적용하는 해당 기술은 도서 품질 확보에
한국토지신탁-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운정신도시대우케이원제18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파주 운정3지구에 552세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지난 2월 착공했으며, 2025년 11월 임차인 모집 후 2026년 6월 임대개시 예정이다. 해당 주택이 위치한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1017번지(운정3지구 A8BL) 일대는 운정신도시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3박자를 갖춘 주거단지 거듭나게 됐다. 파주운정3지구와 서울역을 연결하는 GTX-A노선은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개통 후 서울역까지 20분 이내로 이동시간이 단축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지하 2층~지상 18층 전체 9개동 552세대 규모로, 단지 전체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편의시설(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도서관, 생활지원센터, 경로당, 회의실 및 휴게공간 등)이 제공되며, 사업지 중심부에는 대형마트·학원·운동시설 등 중심상권이 조성돼 있어 생활여건도 뛰어나다. 운정역 인근에는 ‘스타필드빌리지 운정’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사업지 남측으로는 2024년 9월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가칭 “운정2초등학교”)가
DL건설은 전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인 ‘하이 퀄리티 페스티벌(High Quality Festival)’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자체 품질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이를 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진행하던 품질 캠페인을 개선해 시행, 형식적 자가점검을 탈피하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품질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현장 내 자가점검의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본사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또한 품질활동은 품질관리자의 국한된 업무가 아닌, 모두가 반드시 실행해야 할 활동인 점을 인식시키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의 자율적 품질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본사 임원 및 팀장들의 참여를 병행해 현장-본사 간 전반적 품질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사 ‘품질의 날’ 행사를 통해 품질에 대한 목표의식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행사는 각 현장별로 진행되며 △안전조회 △근로자 의식 고취 교육 △현장점검 △품질활동 회의(교육) 및 점검사항 공유 △조치사항 이행 △결과 보고 순으로 기획됐다. DL건설은 다음달까지 파일럿 형태로 운
DL건설은 오는 9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533-3번지 일원에 들어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89세대 △74㎡ 45세대 △79㎡ 37세대 △84㎡ 128세대 △98㎡ 59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을 비롯,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틈새 평형, 중대형 평형 등 다양한 타입을 갖췄다. 구(舊) 안양LG연구소 부지 개발을 통한 공급으로 모든 세대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설 호계동 일원은 평촌 생활권에 속하는 만큼, 우수한 학군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리고자 하는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DL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 ‘초품아 프리미엄’에 평촌학원가 및 생활 인프라 이용 편의성은 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호원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또한 △호계중 △신기중 △대안중 △대안여중 △평촌고 등 다수의 학교가 주변에 위치했다. 특히 경기도내 학원가수 1위인 평촌 학원가를 쉽게 이용
한국토지신탁 대행 ‘대전 문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하 “문화2구역 재개발”)’이 오는 3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문화2구역 재개발은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위치,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에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를 공급하는 정비사업이다. 일반분양 주택형은 59㎡‧73㎡타입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당초 문화2구역 재개발은 인‧허가 취소 등의 우여곡절을 겪은 바 있는 사업장이다. 지난 2006년 시공사 선정 후 2009년 사업시행인가를 득했으나,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 등 대외환경 악화로 사업시행인가가 취소되기도 했다. 조합은 신탁방식 정비사업 사업대행자 방식을 택해, 2017년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하며 사업을 재추진하기 시작했다. 이후 각종 인‧허가 과정 등을 무사히 마치고 오는 3월 착공 및 분양단계에 진입하게 된 것이다. 해당구역은 대전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 중구에 위치,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지역 내에 그동안 신축 공급이 드물었으나, 최근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주변 생활여건 또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문화2구역 재개
DL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9블록(마전동 산 126-2일원)에 조성될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9㎡, 총 732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면적 타입은 △84㎡A 296세대 △84㎡B 114세대 △84㎡C 74세대 △84㎡D 36세대 △99㎡A 55세대 △99㎡B 37세대 △119㎡A 30세대 △119㎡B 30세대 △119㎡C 30세대 △119㎡D 30세대로 구성됐다. 이날 주택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오는 3월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6일 2순위 등의 순으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이후 12일에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26일부터 29일까지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일 경우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등의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전용 99㎡와 119㎡는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전체 금액 중 60%에 한하는 중도금의 경우 이자후불제로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