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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인 프라이빗시네마와 드라마틱써클을 비롯한 4곳의 테마정원에서 단지 정원관리를 위한 조경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아이파크 가드닝 교육을 진행중이다. 입주민이 직접 단지 내 정원을 관리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아이파크 가드닝 교육은 지난 3월 처음 시작해 이번이 다섯 번째 시간으로 이날 주제는 가을을 담은 ‘실루엣’이었다. 단지 야외 메인 광장인 원더풀 메도우와 드라마틱써클, 어반가든, 부티크가든을 포함한 총 4곳에서 입주민들은 건강한 식물 키우기, 가을 식물과 그라스 식재, 유성 번식법 등 가을 식물에 대한 실습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조화롭게 군집을 이뤄 가을 경관의 실루엣을 연출하는 억새, 핑크뮬리와 같은 그라스종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을 식물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웠다. 가드닝 교육에 참석한 입주민은 ”봄부터 시작된 가드닝 클래스에 참여하며 주민들과 함께 직접 가꾼 테마정원이 계절별로 어떻게 변해가는지 보고, 이웃들과 소통하는 체험이 매우 특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전문적인 가드닝 내용임에도 정원이나 식물에 관심이 있는 입주민들이 배움에 대한
공공이 지원하는 민간임대주택에 1인 가구와 신혼부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주거형태가 추가돼 눈길을 끈다. 공급유형 다양화로 맞춤형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중하위층의 주거비 부담도 줄이겠다는 것이 서울시의 의지다. 시는 적극적 행정지원을 통해 임차인과 사업자 모두가 상생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1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설명회'를 열어 미래세대 주거 안정을 위한 서울시의 임대주택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엔 전략주택공급과를 비롯해 상생주택팀, 청년주택팀, 주택사업 협회 등 다수 관계자들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서울형 공유주택의 핵심은 ▲접근하기 편한 대상지 ▲쾌적한 개인공간+특화된 공유공간 ▲저렴하고 투명한 임대료 ▲사업자 지원 및 공공기여로 나뉜다. 서울형 공유주택의 경우, 입주자 직업과 생활 패턴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교통이 편하고 의료시설이 인접한 지역으로 선정된다. 또 독립된 개인공간은 철저히 분리하나, 특화된 공유공간을 마련해 이웃간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생활 공간(주방·식당·세탁실 등), 지원 공간(개별창고
'3080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대표주자격인 증산4구역이 지난 8월 서울시로부터 통합심의 '조건부 승인'을 받은 이후, 복합사업계획(안) 인허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의 보완사항을 반영한 조치계획을 제출한 뒤, 복합사업계획(안) 승인을 받아낸다는 계획이다. 현재 증산4구역은 현물선납을 위한 감정평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정비업계 따르면 증산4구역은 최근 감정평가사들의 세대 방문을 통한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주민협의체는 전체회의를 거쳐 중앙감정평가법인을 선정했으며, 서울시와 LH도 각각 삼창감정평가법인과 대화감정평가법인을 선정한 바 있다. 공공재개발 찬반 여부와 상관없이 감정평가는 모든 주민들이 받아야 손해가 없다는 것이 주민협의체 입장이다. 간혹 일부 현금청산자들이 여러 이유로 감정평가를 거부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같은 경우엔 ▲지장물조사 ▲건축물 대장 ▲외관 검사 등으로 감정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감정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사업시행자인 LH공사와 주민들 간 보상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상협의는 내년 6월 예정돼 있으며, 협의가 완료돼야 이주비를 받을 수 있다. HUG보증으로 최저 금리를 제시하는 금융기관을 선
강남·한강변의 대표 트렌드로 자리한 '마천루'에 대한 관심이 재건축 열풍이 불고 있는 목동 신시가지 일대에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는 하늘과 맞닿은 높은 층수를 통해 조망권을 극대화하고, 단지 내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나겠다는 조합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18일 정비업계 따르면 양천구청은 지난 17일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열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및 건축공법을 주제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는 정비사업 전문가인 무영CM의 장주환 전무가 맡아 진행됐다. 장주환 전무는 개포주공4단지 등 굵직한 강남 대단지 CM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는 35년 경력의 건설부문 배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강의에선 현재 무영CM이 사업을 맡아 진행 중인 잠실 장미1,2,3차(신속통합기획)의 성공사례와 준초고층vs초고층의 객관적 비교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대상지인 장미1,2,3차는 조합원의 90% 가량이 준초고층 높이를 선호해 49층 규모로 층수높이가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단지에는 49층 건물이 5개동, 나머지 16개동은 20~45층 높이로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무영CM이 공개한 비교자료를 살펴보면, 준초고층 아파트(49층
신속통합기획 사업지인 금호21구역이 성동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앞서 금호21구역은 조합설립 동의율(75%)을 단 32일만에 걷었고, 지난 7월 창립총회를 열어 1기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19일 정비업계 따르면 금호21구역 재개발 조합(양갑승 조합장)은 최근 성동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 진행을 위한 법적 주체가 만들어진 셈이다. 양갑승 조합장은 ▲이권개입 원천 차단 ▲조합원과의 원활한 소통 ▲분담금 최소화 ▲최적의 특화설계 ▲빠른 입주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성=속도'라는 원칙을 최우선으로, 분담금 최소화를 위해 고민해 나가겠다는 점을 조합원들에게 약속했다. 양갑승 조합장은 "2013년 정비예정구역 해제의 아픔을 딛고 2018년 사업을 추진한 결과, 6년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감회가 새롭다"며 "국내 최고의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합리적인 협상을 통해 사업비(공사비)를 절감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호21구역은 2010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주민들 간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2013년 해제됐
GS건설이 잠실우성1·2·3차가 진행하는 1차 입찰에 나홀로 참여함에 따라, 향후 경쟁입찰 성사 여부에 조합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잠실우성1·2·3차는 사업규모와 입지적 강점 탓에 시공사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GS건설의 단독입찰로 유찰됐다. 당초 수주의향을 타진했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입찰지침서 상 수용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입찰 참여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8일 정비업계 따르면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조합은 최근 GS건설로부터 입찰참여확약서(LOC)를 받았지만, 단독 응찰에 따른 유효경쟁 미성립으로 유찰됐음을 조합원들에게 안내했다. 1차 현장설명회를 다녀간 건설사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산건설 ▲한양 ▲금호건설 ▲호반건설 ▲동양건설산업 등 9개사다.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따르면, 입찰공고 2회 이상 유찰일 경우에는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GS건설만 입찰참여확약서(LOC)를 제출하면서, 수의계약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조합원 입장에선 복수의 시공사가 입찰경쟁에 참여해야, 조금이라도 유리한 공사조건을 받아낼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2차
목동 재개발 지역 중 첫 신통기획 사례로 꼽힌 목2동 232번지 일대가 정비계획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정비계획(안) 입안 절차에 돌입한다. 대상지는 관련 법률과 지침(기준) 등에서 제시한 완화요건을 적극 고려해 최대 용적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8일 정비업계 따르면 목2동 232번지 일대는 좋은 입지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변 목동 신시가지와 대비되는 노후건축물 밀집 지역으로 인식된다. 목2동 232번지 재개발추진준비위원회(현숙 추진준비위원장)는 불리한 지형적 특성과 환경상의 한계 극복을 목표로 사업성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사업 특성상, 열악한 환경을 회복시켜야 하는 재개발은 정비기반시설이 어느정도 갖춰진 재건축에 비해 사업성 측면에서 불리한 것이 사실이다. 또 제도상 15%의 공공임대주택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부담감도 안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대상지는 선제적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통한 용적률 확보에 주목했다. 현재 목2동 232번지의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1단계 종상향을 검토 중이다. 이로써 법적상한용적률은 최대 250%를 적용받게 된다. 또 대상지는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
자양7구역이 이지원 조합장의 연임을 확정짓고, 기존 집행부 체제로 업무 연속성을 이어가게 됐다.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재신임을 받게 된 조합은 기존 정비계획(안) 변경을 통해 평형 포트폴리오, 높은 층수, 프리미엄 사양 등을 새롭게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18일 정비업계 따르면 자양7구역 재건축 조합(이지원 조합장)은 최근 임시총회를 열어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했다. 안건은 ▲제1호(시공자 선정) ▲제2호(시공자 입찰보증금 사업비 대여금 전환 및 집행) ▲제3호(2024년도 예산(안) 변경) ▲제4호(조합정관 변경) ▲제5호(설계자 변경계약 체결) ▲제6호(서울시 정비사업비 대출 연장 추인) ▲제7호(총회참석비 지급) ▲제8호(조합 임원 연임) ▲제9호(조합임원 신규 선임) ▲제10호(조합 대의원 선임) 등이다. 상정된 안건들 모두 무리없이 가결됐다. 단연 총회의 최대 관심사는 첫 안건으로 상정된 시공자 선정 건이었다. 앞선 1~2차 현장설명회에서 유일하게 입찰참여확약서를 제출한 곳은 DL이앤씨 뿐이었다. 이에 관계법령에 따라 조합은 수의계약 방법으로 시공자를 선정하기로 했고, 결국 조합원 투표를 거쳐 DL이앤씨를 사업 파트너로 선정하게 됐다. 당사가 조합
동부이촌동 단지들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촌한가람 조합이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어 재건축 사업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재건축 선회 움직임이 부상한 배경으로는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성 개선(안)'을 발표한 것과 맞닿아 있다. 조합의 분석 결과, 과밀단지 현황용적률 적용이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재건축을 진행할 경우, 주민들은 현재 보유 중인 집의 평수를 줄여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정비업계 따르면 이촌한가람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서울시가 정비사업 활성화 일환으로 발표한 '사업성 보정계수'와 '과밀단지 현황용적률 적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이촌한가람아파트의 평균 공시지가는 서울시 평균 공시지가보다 높기 때문에 사업성 보정계수는 적용이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서울시는 사업성 보정계수를 설명할 때, 예시 지역으로 노원구 상계동과 중계동을 들었다. 동부이촌동 내 리모델링 단지들이 재건축 가능 여부를 판단할 때에는 '과밀단지 현황용적률' 적용에 따른 사업성을 비교·분석해 봐야 한다. 동부이촌동 단지들의 현황용적률 살펴보면, ▲이촌우성(322%) ▲이촌강촌(339%) ▲이촌코오롱(317%) ▲이촌한
신통기획 자문방식으로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압구정5구역이 서울시와의 이견 차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신통 원칙을 고수하는 시의 입장이 강경한 만큼, 조합이 적절한 합의를 도출해 차별없는 한강조망권 확보란 조합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7일 정비업계 따르면 강남구청은 압구정5구역의 정비계획 변경(안)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3년 7월 신통기획 가이드라인 확정 통보를 받은 압구정5구역은 이후 부서협의와 자문회의를 거쳐 이달 25일까지 정비계획과 관련한 공람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압구정5구역의 정비구역 면적은 78,989㎡로 완충녹지와 대상지 경계부 도로를 포함해 기존 면적에서 13,253㎡가 증가하게 됐다. 구역계 변경으로 인해 편입면적은 증가하지만 기존 용도지역(제3종일반주거지역)은 유지된다. 공간시설 결정 변경(안)에 따라 소공원 3개소가 신설된다. 완충녹지가 줄어든 자리는 연결녹지가 대신하게 되고, 공공공지는 폐지하기로 결정됐다. 정비구역 내 국공유지 면적은 13,810㎡이며, 정비기반시설을 통한 순부담 면적은 6,831㎡에 해당한다. 순부담률은 10.48%로 나타났다.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허용용적률(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