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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택 공급을 늘리고, 정비사업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목표 하에 자치구를 대상으로 '정비사업 종합평가'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인허가 지연을 막고, 행정력을 높여 정비사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14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부터 매년 11월 자치구별 정비사업 추진 현황과 행정 실행력을 평가하는 '정비사업 자치구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과는 12월에 공개되며, 평가 항목은 ▲단계별 인허가 처리 기한 ▲공정촉진회의 참여도 ▲갈등 조정 능력 ▲적극행정 사례 ▲표준처리기한 준수 여부 등 5개 분야 11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서울시는 올해 3월 기준 총 494개 정비사업을 시·구 공정촉진 회의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평가는 정량평가(70점)·정성평가(30점)·가점(20점)·감점(10점) 체계를 통해 이뤄진다. 서울시는 사업 지연 여부를 사전에 관리하고자 표준처리기한 준수와 단계별 인허가 처리기간을 핵심 지표로 설정하는 한편, 실제 착공까지 이어지는 실행력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평가결과는 자치구별 순위에 따라 S등급(5개구)·A등급(10개
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의 조경과 커뮤니티에도 글로벌 거장들과의 협업을 적용한다. 공간과 일상의 경험에까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압구정5구역을 단순한 고급 주거단지가 아닌 하나의 주거 프로젝트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이름들이다. 커뮤니티 디자인에는 야부 푸셸버그, 조경에는 영국의 톰 스튜어트 스미스, 예술 오브제와 감각적 공간 연출에는 사빈 마르셀리스가 참여한다. 각기 다른 전문성을 지닌 거장들이 하나의 프로젝트 안에서 결합한다는 점에서, 압구정5구역이 지향하는 설계 방향을 보여주는 요소로 제시됐다. 커뮤니티 공간은 세계 럭셔리 공간 디자인 분야에서 알려진 야부 푸셸버그(Yabu Pushelberg)가 총괄 설계한다. 198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조지 야부(George Yabu)와 글렌 푸셸버그(Glenn Pushelberg)가 설립한 이 스튜디오는 현재 토론토와 뉴욕에 거점을 두고 전 세계 럭셔리 호텔 및 레지던스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야부 푸셸버그의 대표 이력만 봐도 압구정5구역이 지향하는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아만 레지던스 도쿄, △로즈우드 광저우, △더 타임스 스퀘어 에디션 뉴욕, △포시즌스 쿠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한 '아크로 리버스카이'가 노량진 뉴타운에 상륙하며,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시촌과 수산시장으로 대표되는 노량진에 브랜드 파워를 입힌 '아크로'의 등장은 분양을 앞두고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교육과 교통,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아크로 리버스카이' 분양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6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29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내달 5일(금) 발표된다. 해당 단지의 타입은 최소 36㎡부터 최대 140P㎡까지 총 12개의 타입으로 분류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6A·B㎡(43세대) ▲44A·B㎡(9세대) ▲51A~51C㎡(39세대) ▲59A·B㎡(16세대) ▲84A~84C㎡(169세대) ▲84T1·T2㎡(6세대) ▲140P㎡(3세대)로 나뉜다. 총 285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153세대, 132세대로 나뉜다. 입주는 2029년 8월로 예정돼 있다. 설계도서상 36A와 36B 타입은 좌우 대칭으로 구분돼 있고, 44A와 44B 타입은 실외기실과 발코니 위치, 측벽 창호 유무에 따라 구분돼 있다. 따라서 청약 신청시 구조,
DL이앤씨는 서울 강남 재건축 핵심지인 압구정5구역에 적용할 특화 설계안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더 마스터피스 컬렉션'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압구정5구역 조합원의 수요를 분석해 설계에 반영했다. 단지 전체를 '더 매너 컬렉션', '더 리젠트', '더 코트' 등 크게 세 개 구역으로 나눠 조성한다. 주요 설계 특징으로는 1개 층 1세대 구성, 테라스 하우스, 슈퍼 펜트하우스 등이 포함됐다. 특히 조합원 전 세대가 수준급의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한강변 1열 주동에는 조합원 세대를 100% 배치하는 설계를 적용했다. 세계적인 전문가들도 협업에 나섰다. 커뮤니티 공간 디자인은 야부 푸셸버그가 맡아 클럽 다이닝룸, 시그니처 바, 프라이빗 스파 등을 조성한다. 조경 분야에는 톰 스튜어트 스미스와 사빈 마르셀리스가 참여해 영국식 정원 감성을 담은 '아크로 가든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술력 측면에서는 국토교통부 건설 신기술 인증을 받은 100년 내구성 기반 초고층 기술이 적용된다. 내진 설계를 비롯해 기초구조, 진동, 유지보수 등까지 자체 특허기술을 집약한다. 이외에도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UV-C 살균 물 관리 시스템 등 주
현대건설이 압구정5구역에 ‘전 세대 100% 한강 조망’을 제안했다. 압구정5구역의 한강변 입지를 기반으로 전 세대가 한강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공동주택의 조망은 자산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ZERO WALL 240도 광폭 파노라마 조망, △17m 하이 필로티, △슈코(Schüco) 창호 등을 더해 주거 상품으로써의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ZERO WALL 240도 광폭 파노라마 조망은 최대 폭 13m 달한다. 벽체와 프레임의 존재감을 최소화한 설계를 바탕으로 세대 내 거실에서 한강 수변과 서울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하나의 연결된 풍경처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17m 하이 필로티는 단지 전체의 조망 가치를 높이는 원동력이다. 종전 아파트 6층 높이에 달하는 필로티를 적용해 저층부의 시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막힘없는 한강 조망을 제공했다. 또한, 열린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단지 내 경관설계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슈코 창호도 적용했다. 슈코 창호는 독일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 브랜드로써, 정교한 기술력과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랜드마크와 하이엔드 주거 프로젝트에 폭넓게 적용된다. 초슬림
오세훈 서울시장이 수도권 재건축·재개발연합회와 만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도모하고자 직접적으로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선 것이다. 현 정부의 주택정책 기조에 아쉬움을 표한 오세훈 시장은 당일 언급된 건의 사항을 충분히 검토 후, 정책 반영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21일 정비업계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수도권 재건축·재개발연합회(수재연)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였다. 현장엔 이들 외에도 정비사업 관계부서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단순히 의견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염두한 오 시장의 진심이 엿보인 대목이다. 당일 현장에선 재정비촉진구역 내에서 종교시설 이전과 관련한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어 수재연은 상가의 관리처분 기준 마련과 소통채널 구축에 대한 필요성도 과감없이 어필했다. 종교시설과 상가는 정비사업 현장에서 사업의 판도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포지션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기준과 지침이 부족해 매번 애로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서울시에선 '정보몽땅'을 활용하고 현장에선 추진위·조합이 '카톡방'을
정비사업 현장에서의 전자동의 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이제이엠컴퍼니가 공동 진행한 '전자동의서 시범사업'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실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부분은 전자동의가 서면동의에 비해 6개 중 5개 항목에서 월등한 우위를 보였다는 점이다. 고령층의 접근성 측면만 보완된다면, 더이상 서면동의만 고집할 필요가 없는 셈이다. 20일 정비업계 따르면 '우리가' 서비스를 운영하는 ㈜이제이엠컴퍼니(윤의진 대표)는 최근 서울시 전자서명동의서 시범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시범사업지 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자동의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범사업지는 ▲서대문구 연희동 ▲서대문구 홍은15구역 ▲영등포구 당산현대3차 ▲동작구 상도16구역 ▲용산구 용산4구역로 정리된다. 이들 사업지 중 연희동(526세대)은 소유주의 과반수 이상(53%)이 전자동의를 활용하며 20일 만에 동의율 확보에 성공했다. 당산현대3차도 절반에 가까운 48% 소유주들이 전자로 동의서를 제출하며 26일 만에 목표치를 달성했다. 상도16구역에서도 서면보단 전자동의를 이용한 소유주들의 수가 2.5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
서울 주택시장에서 소형 아파트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이에스앤디가 마포구 도화동 일원에 공급하는 '공덕역 자이르네'가 재평가 받고 있다. 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돼 있어, 대출 부담에 따른 가격 접근성 측면에서 메리트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 대상지는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 덕에 이동 편의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마포구 일대엔 마포그랑자이, 공덕자이 등 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다수 포진돼 있어, '공덕역 자이르네'가 자이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30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내달 8일(금) 발표된다. 해당 단지의 타입은 최소 48㎡부터 최대 59㎡까지 총 6개의 소형타입으로 분류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48㎡(36세대) ▲52A~52C㎡(36세대) ▲59A~59B㎡(105세대)로 나뉜다. 총 177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94세대, 83세대로 나뉜다. 입주는 2029년 1월로 예정돼 있다. 가장 작은 타입의 48㎡ 금액은 12억200만원에서 12억7,200만원까지 층수와 동에 따라 가격대가 상이하다. 52㎡는 13억6,100
'정비사업'이란 단어를 정확히 둘로 쪼개보면, 공공의 관점에서 우선시 될 '정비'와 민간의 영역에서 중요시 여기는 '사업'으로 나뉜다. 주민들이 정비사업을 진행하며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구청이 아닐까 싶다. 인허가권을 가진 구청이 실질적으로 의지를 갖고 적극 행동하느냐 여부에 따라 관내 사업속도가 달라지는 탓이다. 2만6,000여세대에 달하는 목동 14개 재건축 단지의 모습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 야유에서 환호까지 4년 걸렸다…목동 재건축 속도 붙은 까닭은 필자가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먼 거리에서 처음 바라봤던 때는 지난 2022년 12월 14일이었다. 이날은 양천구청이 목동 재건축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4년 전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기억난다. 목동1-3단지 주민들은 조건 없는 종상향을 원했지만 서울시에서 그 반대급부로 공공임대주택을 제안한 것에 부당함을 느껴 터져나온 '야유'였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 재산권 복원을 위해 고군분투함을 알렸다. 야유가 환호로 바뀌기까지 거진 4년의 시간이 걸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민선 8기로 취임하던 그 당시만 하더라도 안전진단조차 완료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랬던
효율성 측면에서 전자서명동의서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서면 중심의 기존의 틀도 깨질 것이란 목소리가 감지되고 있다. 시간이 곧 비용인 정비사업 특성상, 6개월이 소요되는 업무가 20일 만에 해결된다는 건 파격적인 변화란 분석이다. 서울시는 '전자서명동의서 시범사업'을 통해 징구 기간 단축과 행정 효율성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자서명 방식은 기존 서류 서명과 달리 모바일 본인 인증만으로 동의 의사를 제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절차적으로 간편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을 뿐더러, 인쇄와 발송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지난해 10월부터 5개 대상지에서 운영됐다. 실제 서대문구 연희동 170번지 사업 현장에선 신속통합기획 입안 요청에서 전자서명 방식을 도입, 20일 만에 동의율 58%(서면 포함 60%) 확보에 성공했다. 또 다른 사업지인 영등포구 당산현대3차 재건축 현장에선 재건축 입안제안에 필요한 동의서를 27일 만에 확보하는 효과를 거뒀다. 서면 방식을 함께 반영한 최종 동의율은 74%로 집계됐다. 이용자 반응도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