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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발로 뛰며, 겸허한 자세로 정보를 기록합니다. 속도와 깊이를 중시하는 언론사입니다.

서울시,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2만5000호 전망… 예측보다 3193호 감소

대단지 준공시기 조정 영향으로 내년 입주물량↓
서울시 "내년 물량감소, 2025년 초 해소 예상"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이 당초 예측치보다 3000여호 가량 줄어든 2만5000호로 전망됐다. 다만 2025년에는 대폭 뛴 6만4000호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돼 물량부족은 조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내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11월 기준으로 재산정해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정비사업과 비정비사업으로 구분해 매년 2회(2, 8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공개하고 있으며, 최근 사업장 상황변화를 반영해 8월에 발표한 입주예정물량을 재산정·공개했다. 

 

정비사업은 재개발, 재건축, 소규모주택 정비 등이 포함되고 비정비사업은 청년안심주택, 공공주택, 역세권장기전세주택 등이다.

 

산정방법은 분양공고 및 건축인허가 자료를 토대로 25개 자치구의 사업별 진행현황을 조사해 확인·반영하고 있다.

 

내년 정비사업 물량은 8572호, 비정비사업은 1만6552호다. 2025년은 각각 4만6302호, 1만7289호다.

 

8월과 비교해 내년 입주예정물량은 3193호 줄었고 2025년은 2106호 늘었다. 내년 물량 감소는 대규모 정비사업인 동대문구 '라그란데(3069가구)',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1363)'의 준공일이 내년 12월에서 2025년 1월로 조정된 영향이 크다.

 

2024년 준공 예정 아파트가 2025년으로 연기되고 공공주택 5곳 등도 2025년에서 2026년 등으로 준공일이 늘어나면서 2025년 입주물량이 당초 예상한것보다 2106호가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입주정물량은 줄지만 2025년 1월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032가구), 래미안 라그란데(3069가구), 롯데캐슬 이스트폴(1366 가구) 등이 준공되면서 2024년 물량 감소는 2025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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