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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발로 뛰며, 겸허한 자세로 정보를 기록합니다. 속도와 깊이를 중시하는 언론사입니다.

6호선 역촌역 일대에 공동주택… 종로구 낙원동엔 업무시설·미술관

대조동 일대, 용적률 50%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
낙원동 일대, 용적률 774%, 높이 59m 규모 미술관 도입 계획

 

은평구 역촌역 일대에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35층 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대조동 59-1번지 일대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역촌역 역세권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곳이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2만8463㎡에 지하 5층~지상 35층 규모로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완화된 용적률의 50%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또 4040㎡ 어린이공원 설치계획이 포함됨으로써, 역촌역 인근 보행자 및 사업지 인근 거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도 확충된다. 

 

단지 내외에는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인 '커뮤니터 지원시설'이 3600㎡ 계획돼 지역 입지 및 거주자 특성에 맞는 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서오릉로8길, 진흥로11길, 진흥로13길 도로 일부를 확폭해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한 체증도 완화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역촌역 역세권의 특색을 살린 주거환경 정비와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낙원동 재개발지, 인사동길 살린 미술관 조성

 

서울 인사동 문화지구에 속한 종로구 낙원동 재개발구역에는 인사동길 분위기를 살려 약 15층 높이의 업무시설과 미술관이 들어선다.

 

소단위공동개발지구는 종로구 낙원동 283-15 일대로 30년 이상된 노후·불량 건축물 및 과소필지가 다수 분포하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 2013년 개발지구로 지정됐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사업시행면적은 1771.3㎡에서 2186.7㎡으로 확대됐으며 용적률 774%, 높이 59m 규모의 건축물에 업무시설 및 미술관 용도가 도입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사동 일대의 도시경관이 개선되고, 옛 골목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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