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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발로 뛰며, 겸허한 자세로 정보를 기록합니다. 속도와 깊이를 중시하는 언론사입니다.

"우리도 같이" 목동 4·10단지, 정비구역 지정…서울시 심의 통과

 

목동4·10단지가 나란히 정비계획(안)을 확정 지으면서, 목동 14개 단지 중 절반에 해당하는 7곳의 정비구역 지정 작업이 마무리됐다. 목동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는 6단지는 조합설립인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8·12·13·14단지도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마치고 후속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전날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목동4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과 '목동10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목동 4단지는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최고 20층, 16개동 1,38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역까지 걸어서 15분 이내 거리에 있다. 단지 남측의 국회대로 일대는 상부공원화 사업이 추진 중이다. 4단지는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자문으로 정비계획이 마련됐다.

 

해당 단지는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9층 2,436가구(공공 293가구 포함)로 재건축된다. 목동중앙로변에는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지하에 공용주차장을 건립한다. 데이케어센터를 설치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가까운 목동10단지는 최고 40층, 4,050가구(임대 52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정비계획을 확정했다. 이 단지는 양천구 신정동 310 일대에 1987년 준공된 34개동, 2,160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 단지는 2023년 6월 신통기획 패스트트랙을 신청한 지 11개월 만에 정비구역 지정 심의를 통과했다. 목동10단지는 김포공항 진입표면구역에 해당돼 고도제한을 적용받아 재건축 후 최고 층수를 40층으로 정했다.

 

정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목동4·10단지는 정비계획 고시와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거쳐 건축계획이 확정될 전망이다. 시는 올해 안에 목동 14개 단지 모두 정비계획을 결정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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