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청파2구역 주민협의체가 신속한 조합설립을 위해 동의서 징구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상지는 목표치인 동의율이 모이는대로, 올해 5월까지 조합설립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6월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는 만큼, 진도를 최대한 앞당겨 사업지연 등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23일 정비업계 따르면 청파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주민협의체(이선희 부위원장)는 최근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조합설립 동의서 제출과 관련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사업 추진경과를 비롯해 분담금 산정, 정관 및 규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이 다뤄졌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5조에 따라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선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75% 동의가 필요하다. 원칙적으로 토지등소유자로부터 동의서를 받기 위해선 추정분담금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정보를 이들에게 제공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와 관련해 사업시행계획(안)을 살펴보면, 청파2구역의 추정비례율은 101.88%로 나타났다. 지난 구역지정 당시 비례율에 비해 0.71%가 증가한 수치다. 총수입 추정액(2조994억원)에서 총지출 추정액(9,989억원)을 뺀 뒤, 종전자산총액 추정액(1조801억원)으로 나눈 결과값이다. 토지의 경우엔 보정률 방식이 활용됐으며, 건물과 집합건물은 약식감정평가 방식을 적용해 가격이 산정됐다.
대상지의 평당 일반분양가는 84㎡를 기준으로 5,010만원으로 책정됐고, 공사비는 서울시 정비사업 도급공사비 현황을 고려해 850만원으로 산출됐다. 조합원분양가는 일반분양가의 95% 수준으로 산정됐다. 조합원 분양가는 ▲전용39㎡(7.4억원) ▲전용49㎡(9.8억원) ▲전용59㎡(12.6억원) ▲전용74㎡(14.7억원) ▲전용84㎡(16.7억원) ▲전용124㎡(23.4억원) 등으로 계획이 수립됐다.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관계자는 "주변 시세 대비 조합원분양가가 저렴한 편"이라며 "용산임을 감안해 향후 분양가는 7,500만원까지도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설명회 당일엔 GS건설,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등 다수의 시공사 관계자들이 각사의 현수막을 들고 대열을 갖춘 채 소유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청파2구역은 청파초, 배문중고 등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주변으로 서울역, 숙대입구역 등 지하철 접근성도 좋아 교통입지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상지의 건축규모는 지하2층-지상25층이며 향후 1,905세대 대규모 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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