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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역세권에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5년 7월 준공 및 임대 개시 예정이다. 상봉동 청년주택은 중랑구 상봉동 100번지 일대, 지하철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7호선이 지나는 상봉역에 인접해 있다. 해당 사업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으로, 지난 2021년 8월 토지매입을 완료했다. 이어 2022년 3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및 사업계획 승인을 얻었다. 연면적 21,713㎡에 지하5층~지상 24층, 총 351세대가 공급되며,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및 카페테리아, 도서관 등의 편의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부 공간은 중랑구에서 공공시설로 활용키로 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개발될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청년층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배치토록 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제도를 보완해 ‘청년안심주택’으로 명칭을 변경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측면이
동작구 내 모아타운 후보지(사당동·노량진동)가 연달아 모아타운 선지정을 위한 관리계획(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당동에 이어 노량진동이 오는 25일(금) 모아타운 설명회를 진행한다. 모아타운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당동과 노량진동은 작년 하반기 서울시로부터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됐다. 21일 정비업계 따르면 동작구청은 이달 25일(금) 오후 3시 동작구자원봉사센터 강당(만양로3길 14)에서 모아타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프레젠테이션(PT) 발표는 도시계획업체인 대한엔지니어링이 맡을 예정이며, 설명회가 끝난 뒤 대한민국 동작㈜가 동작구형 정비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표준서식 활용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동작㈜은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취임 후 사명 변경과 함께 정비사업 업무가 추가됐다. 동작구에는 사당동 모아타운(사당동 202-29번지 일대)과 노량진동 모아타운(노량진동 221-24번지 일대)이 있으며, 모아타운 현장지원단도 운영하고 있다. 노량진동 모아타운의 경우 대한민국 동작㈜이 실무를 전담하고 있다. 대한민국동작㈜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구청 주식회사 출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됐으며, 동작구청장이 주주권을 행사하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에이앤유디자인그룹과 정원씨엔씨를 각각 설계업체, 정비업체로 선정하며 신속통합기획 사전자문(패스트트랙)을 함께 할 협력업체 구상을 마쳤다. 동시에 정비계획(안) 입안을 위한 안건도 의결하며 하반기 정비구역 지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올해에만 여의도 내에서 정비계획(안) 입안을 위해 열람공고를 진행한 곳은 ▲시범아파트 ▲한양아파트 ▲수정아파트 ▲진주아파트 등 4곳이다. 21일 정비업계 따르면 여의도 대교아파트 조합설립추진위원회(정재욱 위원장·정희선 부위원장)는 지난 19일(토) 제2차 주민총회를 열어 정비계획(안) 입안과 협력업체 선정 등의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 관심을 모았던 설계권은 에이앤유디자인그룹이 확보했다. 에이앤유디자인그룹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시켜 용적률 최대 440%를 확보해 총 4개동(49층 높이)을 짓겠다는 복안이다. 주거 특화 계획으로는 ▲남향 100%(남향 64%·남서향 36%) ▲조합원 한강조망 100% ▲테라스세대 100% ▲맞통풍 세대 100% ▲4Bay 이상 100%로 구성돼 있다. 대교아파트의 대지면적은 26,879㎡, 건축 연면적은 214,656㎡다. 공공보행통로는 단지 중앙을 관통해 여
"구역지정을 위한 입안 동의율을 기존 66.7%에서 50%로 낮췄다는 점은 빠른 정비사업을 위한 서울시 의지가 담겼습니다. 다만, 과반을 넘는 동의율을 확보하더라도, 다른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반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불과 15% 반대동의서를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입안 재검토 기준(15%)과 공공재개발 입안 취소 기준(30%)이 신설되면서 정비사업 현장 중 상당 수가 중도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져 우려됩니다." 21일 정비업계 따르면 공공재개발 후보지 7곳 ▲구로동 252일대(허진 준비위원회 위원장) ▲도림동 26-21일대(박남오 준비위원회 위원장) ▲면목동 527일대(성백진 준비위원회 위원장) ▲신월5동 77일대(문성호 준비위원회 위원장) ▲아현동 699일대(이형구 준비위원회 위원장) ▲연건동 305일대(최성락 준비위원회 위원장) ▲응암동 101 일대(허영자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서울시에 이같은 내용의 공동 의견서를 제출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달 10일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발표했다. 변경안의 핵심은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을 기존 66.7%에서 50%로 완화시켰다는 점이다. 토지등소유자 3분의
성동구 마장동 382 일대(1차 후보지) 신속통합기획(안)이 최근 공개된 가운데, 서울시의 가이드라인을 받아든 원주민들 사이에선 사근동 293 일대(2차 후보지)와 통합해서 개발을 진행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돼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마장동 382 일대와 사근동 293 일대는 한양대학교 소유 토지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사실상 개발 성패는 한양대학교가 쥐고 있어 대승적인 대토계획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1일 정비업계 따르면 마장동 382 일대 토지등소유자들은 서울시가 최근 내놓은 신속통합기획(안)이 현장 여건을 충분히 고려했는지에 대한 의견을 내놓는 분위기다. 현재 마장동 382 일대는 전체 사업면적(17,959㎡) 중에서 한양대학교와 홍익교회가 차지하는 비율은 36%에 육박한다.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홍익교회는 존치, 한양대학교가 소유한 토지는 29통의 땅으로 옮기고 공동주택은 30통에 짓는 방향으로 수립됐다. 마장동 382 일대의 진출입 도로는 세림아파트 옆쪽의 살곶이2길로 계획을 잡았다. 문제는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세림아파트 구역 안쪽으로 도로를 확폭해야 한다는 점이다. 세림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2023.02 승인)와도 협의가 필요한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이끌 초대 조합장에 최정희 현 추진위원장이 당선됐다. 20일 정비업계 따르면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토) 양재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장 선거엔 이재성 은마아파트 소유자협의회 대표(기호 1번)와 최정희 현 추진위원장이 맞붙었다. 전체 조합원 4,278명 중 3,65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최정희 위원장이 무효표를 제외한 2,702표(76.3%)를 받아 초대 조합장에 당선됐다. 최정희 초대 조합장은 ▲2년 내 이주 시작(정비계획 변경 시 6개월 추가) ▲미리 보는 모델하우스 ▲분담금 낮추기 ▲확실한 고급화 등을 내세웠다. 이중에서도 2년 이내 이주를 약속한다는 문구를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은마반상회를 이끌었던 최정희 후보는 2022년 3월부터 추진위원장을 맡아 업무를 수행해 왔다. 후보 연설에서도 최정희 조합장은 사업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2년 내 이주를 시작하겠다고 공약했다. 기 적용된 용적률(204%)을 감안할 때 사업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분담금 부담을 낮추도록 노력하겠다는 점도 부연했다.
마천4구역이 이달 초 관리처분계획(안) 공람공고를 마친 데 이어 다음 달 임시총회를 개최해 관리처분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총회책자는 이달 23일 조합원들에게 발송 예정이며, 관리처분계획(안) 임시총회 공고는 30일 간 진행된다. 18일 정비업계 따르면 마천4구역은 오는 9월 23일(토) 관리처분계획(안) 수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조합원 수는 599명으로,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게 될 예상 세대 수는 1,372세대다. 이중 조합원·일반분양 물량은 1,065세대이며, 임대주택과 장기전세는 각각 175세대, 132세대로 나뉜다. 관리처분계획(안) 공람을 위한 개별 통지서에 기재된 추정 비례율은 109.76%다. 조합원 분양신청 당시 비례율은 118%였다. 마천4구역은 지난 2021년 4월 18일 사업시행계획(안)을 인가받았고, 원안대로 관리처분계획(안)을 받고 설계변경을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시행계획(안) 변경 인허가를 진행할 경우 사업기간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관리처분계획(안)을 득한 뒤, 이주작업과 설계변경 인허가를 동시에 진행하는 게 최근 재개발 사업장들의 공통된 선택이다. 설계변경을 마친 뒤 현대건설과의 시공비 증액 협
동부건설이 18일부터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 주택홍보관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고 입주 물량이 적은 용인시에서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이며, 풍부한 녹지 공간과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30일에는 일반공급을 시작한다. 당첨자는 9월5일(화) 발표된다. 총 22개타입 ▲84(17세대)▲84B(25세대)▲84C(1세대)▲84D(6세대)▲84E(1세대)▲84F(11세대)▲84G(13세대)▲84H(16세대)▲84I(16세대)▲84J(18세대)▲84K(18세대)▲84L(1세대)▲84M(3세대)▲84N(7세대)▲84O(1세대)▲118(1세대)▲130(1세대)▲131A(1세대)▲131B(1세대)▲132(1세대)▲133(1세대)▲139(1세대)다. 총171세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물량은 81세대, 90세대로 나뉜다. 84타입의 분양금액은 최소 6억5421만원에서 최대 9억3264만원까지 넓은 범위의 가격으로 산정됐다. 상기 아파트는 준공검사가 완료된 아파트로서 모든 세대가 발코니 확장 시공이 되어 있고
서울시는 중랑구 면목동 172-1일대와 성북구 종암동 125-35일대 등 신속통합기획 민간 재개발 3차 후보지 2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연 1회 추진하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방식을 지난 5월 수시 신청·매월 선정 방식으로 전환한 뒤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다. 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는 총 48곳이 됐다. 전문가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후보지 선정위원회는 재개발여건에 적합한 구역 중 침수 우려 등 안전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비율, 노후 불량주거지 등을 고려해 후보지를 선정했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올 하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에 따른 투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권리산정기준일을 고시한다. 또 미선정 구역에 대해서도 건축허가제한구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올해 선정된 구역의 권리산정기준일은 지난해 1월28일로 적용 고시한다. 권리산정기준일 다음 날까지 소유권 확보가 되지 않은 주택은 입주권을 부여받지 못하고 ‘현금청산 대상’이 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재개발 선정이 수시신청·선정으로
DL건설은 지난 2분기 현장 안전보건 캠페인인 ‘TBM(Tool Box Meeting) & 작업시작 전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작업시작 전 안전점검의 실효성 및 당사 일일 안전 활동(D-SWPM Cycle)의 작동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현장 근로자(TBM)와 현장 관리자(작업시작 전 안전점검)으로 나눠 진행됐다. DL건설은 캠페인 기간 중 안전보건 인식 향상을 위해 각 항목별로 주요 6대 수칙을 제정해 임직원들에게 지속 홍보했다. TBM 분야의 경우 △10인 이내 그룹 활동 △명확한 위협요인 전달 △전달 사항 사전 메모 △질문하는 습관 △건강상태 확인 △개인 보호구 최종 확인 등의 현장 근로자 수칙을 수립했다. 또한 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누락 없는 취약점(Weak Point) 도출 △취약 분야 담당자 인지 △이행여부 피드백 관리 △점검 결과 신속 공유 △위협요인 발견자의 즉시 시정 조치 유도 △능동적 참여 분위기 조성 등의 작업시작 전 안전점검 수칙을 강조했다. 이후 지난달 말 평가를 통해 DL건설은 우수 현장(Safety Zone)을 선정해 근로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커피 트럭을 제공함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