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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발로 뛰며, 겸허한 자세로 정보를 기록합니다. 속도와 깊이를 중시하는 언론사입니다.

대우건설, 신반포16차 '실사용면적' 최대치로…건설공사지수 적용

 

대우건설이 프로젝트명 '신반포 써밋 라피움'으로 명명한 신반포16차 시공권 확보를 위한 설명회에서 조합원들의 실사용면적을 최대치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신반포16차는 다음 달 6일(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

 

28일 정비업계 따르면 대우건설은 신반포16차 조합원들을 위한 1차 홍보설명회를 진행, 현행법이 허용하는 최대 한도까지 서비스 면적을 확보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재건축 후 50㎡의 전용면적은 약 15.3평인데, 여기에 평균 서비스 면적(약 8평)을 더한 약 23.3평이 실사용면적이라고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79㎡는 전용면적(24.1평)에 서비스 면적(약 10평)을 더한 약 34.1평을 실제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부연했다.

 

건축심의 시 '우수디자인'을 적용받아 통상의 경우보다 더 넓은 서비스 면적을 확보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PT발표를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신반포16차를 위한 스페셜 마스터 플랜(SPECIAL MASTER PLAN)으로 총 10가지를 제안했다. 아파트 미래가치 극대화를 위한 단위세대 특화, 스카이브릿지, 차별화된 명품 커뮤니티시설 등이 안내됐다. 한강변 주거 단지에 걸맞는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케이터링 조식 서비스·펫 케어·세탁 서비스 등)도 약속했다.

 

추가 이주비로는 대우건설 신용공여를 통해 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법적으로 허용되는 기본 이주비는 LTV 50%까지다. 추가 이주비는 담보 한도가 부족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원활한 이주 목적으로 지원된다. 조합원 분담금은 입주시 100% 납부하는 조건을 제안했다. 사업기간 내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게 핵심이다.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 방법은 '건설공사비지수'를 따른다. 신반포16차가 적산업체를 통해 산출한 평당 공사비는 944만원이다. 총 공사금액은 2,469억원이다.

 

신반포16차는 서초구 잠원동 55-12번지 일대 위치해 있으며, 구역면적은 12,977㎡다. 건축연면적은 86,476㎡로, 지하층(48,106㎡)을 제외한 용적률에 산정되는 지상층 면적은 38,370㎡다.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289%, 24.5%다.

 

지난 2017년 12월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고, 이듬해 문화재 현상 변경 심의를 진행하며 지금의 정비계획(안)을 만들어 왔다. 2022년 변경 결정고시를 받은 정비계획(안)의 용적률은 289%, 최고높이는 120m(34층) 이하다. 재건축 후 예상되는 공급물량은 총 468세대로, 전용면적 50㎡와 79㎡ 각각 376세대와 92세대다. 이중 임대주택 68세대(기부채납 34세대+공공임대 34세대)는 모두 전용 50㎡로 공급된다. 전용 79㎡는 조합원들에게만 공급된다. 주차대수는 681대로, 세대당 약 1.45대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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