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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발로 뛰며, 겸허한 자세로 정보를 기록합니다. 속도와 깊이를 중시하는 언론사입니다.

철산주공13, 동일평형대 추분 1억 추정…중첩용적률 330% 적용

 

철산주공13단지가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최종(안)에 맞춰 중첩용적률 330%를 전제로 수립한 정비계획(안)을 공개했다. 철산주공13단지는 현 시점 동일평형대 이동 시, 약 1억원대의 추정분담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정분담금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계속 바뀌기 때문에 '시점별'로 판단해야 한다. 

 

16일 정비업계 따르면 광명시청은 최근 철산주공13단지의 정비계획 결정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변경된 정비계획(안)과 개략적인 추정분담금 내용이 주를 이뤘다. 철산주공13단지는 2,400세대로 이뤄진 대단지인 만큼, 설명회장은 토지등소유자로 가득 찰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우선 철산주공13단지지의 구역면적은 164,632㎡로 대형단지에 속하는 규모다. 용도지역은 자연녹지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이 혼재돼 있어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1단계 종상향이 이뤄질 계획이다. 공공기여는 용도지역 상향 면적의 8% 이상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건축물 기부채납은 덮개공원과 학교시설, 공공청사 등이다. 

 

토지와 건축물 현황을 살펴보면, 대상지는 국공유지 6필지를 포함하고 있다. 6필지는 각각 ▲도로(2필지) ▲공원 ▲지구대 ▲어린이집 ▲우체국으로 분류된다. 이중 지구대를 제외한 나머지 건축물들은 모두 노후화돼 재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상지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220%) ▲허용용적률(250%) ▲상한용적률(279.9%) ▲중첩용적률(329.9%) 등으로 수립됐다.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는 통합개발, 공공보행통로, 확장형 주차장, 전면공지, 우수디자인 등을 적용해 확보한다. 중첩용적률 인센티브 산정은 관계법령을 고려해 허용용적률을 기준으로 하며, 최대 50% 이내로 계획할 수 있다. 중첩용적률 인센티브는 <허용용적률 x 친환경건축물 인증 등 다른 법률에 따른 완화비율 합>의 산식에 맞춰 확보된다. 

 

현 시점, 예상되는 주택공급물량은 3,719세대로, ▲59㎡(172세대) ▲74㎡(877세대) ▲84㎡(2,212세대) ▲102㎡(274세대) ▲109㎡(176세대) ▲134㎡(8세대)로 나뉜다. 주차대수는 5,731대로 세대당 1.5대 수준이다.

 

추정비례율은 109.6%로 예상됐다. 평당공사비는 주변 시세와 물가를 고려해 약 821만원으로 책정됐다. 주민들은 본인이 소유한 종전자산감정평가액에 추정비례율(109.6%)을 곱한 권리가액을 기준으로 개략적인 추정분담금 혹은 환급금을 알 수 있다. 조합원분양가는 ▲59㎡(8.35억원) ▲74㎡(9.98억원) ▲84㎡(11.2억원) ▲102㎡(13.46억원) ▲109㎡(14.12억원) ▲134㎡(16.3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주민설명회 당시, 주민들은 철산로 쪽 출입구가 계획이 되어있지 않은 점을 질의했다. 도시계획업체는 철산로는 원체 교통량이 많기 때문에, 다른 차선이 지체될 염려가 있기 때문에 출입구를 내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현재 메인 출입구를 어디로 할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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