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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건축, '한강변' 서빙고신동아 설계 꿰찼다…"자산가치로 승부"

 

해안건축이 용산구 내 핵심 사업장으로 꼽히는 '서빙고신동아' 설계권을 확보했다. 경쟁사였던 희림건축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따돌리면서 얻은 값진 결실이다. 서빙고신동아는 한강변을 품은 재건축 단지로 마치 요새를 방불케하는 프라이빗한 입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해안건축은 한강-남산-용산공원으로 이어지는 '트리플 프리미엄 뷰'를 전면에 내세워, 준공 후 미래가치를 극대화하는 설계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25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빙고신동아 재건축 조합은 총회를 개최, 건축설계(안)을 책임져 줄 회사로 해안건축을 낙점했다. 총회 참석한 조합원의 약 74% 득표율로 시공권을 꿰찼다. 해당 사업장은 올해 2월부터 설계사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을 진행해 왔다. 해안건축과 희림건축, 삼우건축 등 내로라하는 대형 설계사들 모두 수주의향을 타진했다. 치열한 각축전으로 진행된 경쟁입찰의 최종 승자는 해안건축이었다.

 

해안건축은 서빙고신동아가 태생적으로 지닌 입지적 강점(한강·남산·용산공원)을 최대한 돋보일 수 있는 방향의 설계작품을 제출했다. 프로젝트명은 '청한재(靑漢齋)'로, 푸른 한강이 보이는 고요한 대저택을 지칭한다. 주요 핵심가치로는 ▲프리미엄 조망특화설계(조합원 전 세대 한강 전면배치) ▲1.9배 더 넓어진 실사용면적 ▲조합원 전 세대 100% 남향/맞통풍/3면개방/한강·남산 동시조망 등으로 요약된다.

 

특히, 조합원들이 재건축 후 기대하게 될 투자수익률(자산가치 상승) 극대화에 맞춰진 프리미엄 설계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해안건축은 이촌동 첼리투스를 포함해, 반포주공1단지3주구(래미안 트리니원)와 압구정5구역 등 국내 핵심 사업장들을 포트폴리오로 확보하고 있다. 이촌동 첼리투스는 한강변 최초 56층 재건축 단지의 타이틀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기적절한 1:1 재건축을 통해 프리미엄 주거 트렌드를 선도했다.

 

해안건축 관계자는 "서빙고신동아는 한강과 남산, 용산공원을 일상생활에서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입지를 장점으로 한다"며 "타겟 사업장이 지닌 입지적 강점을 녹여내 최적의 설계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 쾌적성뿐만 아니라 조합의 사업성, 하이엔드 수요층의 기대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고심 끝에 내놓은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서빙고 신동아의 구역면적은 114,346㎡로, 코레일 소유 부지는 구역계에서 제외돼 있다. 대상지의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230%) ▲허용용적률(230%) ▲상한용적률(259.2%) ▲법적상한용적률(299.96%) 등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는 ▲공공보행통로(7.44%) ▲열린 단지(5%) ▲층간소음 해소(5%) ▲수변친화공간(5%)를 통해 확보했다. 최고층수는 49층이다. 공공시설로는 ▲입체보행교 ▲지하차도 ▲지하철 출입구 ▲체육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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