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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은하, 통합심의 준비에 '전력투구'…손발 맞출 설계사 '골똘'

 

여의도 은하아파트가 올해 통합심의 준비를 위한 담금질에 나선 가운데, 건축설계와 각종 영향평가를 맡아줄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를 진행한다. 통합심의는 건축심의와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줄 역량 있는 설계사 선정이 중요하다. 현재 은하아파트는 연접해 있는 삼익아파트와의 단일 시공 관련해서도 '준공 후 입주가치' 극대화 차원에서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다.

 

26일 정비업계 따르면 여의도 은하아파트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다음 달 1일(일) 토지등소유자를 상대로 제2차 전체회의를 열어, ▲운영규정 변경(안) 의결 ▲ 2026년 사업비·운영비 예산(안) ▲설계사 선정 ▲소방·전기·교통·환경·재해 등 협력업체 선정 ▲감사 보궐 선출 등의 안건을 소유주들 의결에 부칠 예정이다. 한 해동안 살림을 꾸려가는데 필요한 예산(안)과 설계사를 비롯한 협력업체 선정이 중요 안건으로 여겨진다.

 

설계사 경쟁입찰엔 삼하건축(기호 1번)과 한국종합건축(기호 2번), 에이앤유(기호 3번)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기호 1번인 삼하건축은 여의도 은하아파트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사전자문(Fast-Track)을 받는 초창기 과정에서 건축설계(안) 작성을 맡은 회사다. 인허가청과의 협의 과정을 비롯, 토지이용계획과 건축계획 부문에 있어 현장 이해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삼하건축은 정비사업 부문 실적에서 가장 앞선다. 래미안 원베일리의 뒤를 잇게 될 랜드마크 사업장인 반포주공1단지124주구(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 외에도 방배신동아(오티에르 방배)와 신반포13차(신반포 르엘), 서초무지개(서초그랑자이) 등을 설계했다. 작년 4분기 원양건축과 정림건축과의 경쟁을 이기고 하안주공5단지 설계권을 거머줬다. 최근 정비업계 가장 큰 화제의 사업장으로 회자되는 '궁전-동궁-한신서래 통합재건축'에서 궁전 조합의 설계도 맡고 있다.

 

삼하건축은 조합원 전 세대를 15층 이상으로 배치해, 한강뷰와 샛강 조망권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주거단지 고급화의 일환으로 여겨지는 중·대형 평형 비율을 늘리고, 실수요층인 조합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지하층 1개층을 줄여 조합원들의 공사비 부담을 덜었지만, 효율적인 설계로 세대당 주차대수 2대 이상은 확보했다. 경쟁사 대비 가장 낮은 건폐율로 단지 내 공용공간의 쾌적함을 확보한 점도 경쟁력으로 부각된다.

 

기호 2번인 한국종합건축은 방화6구역과 홍제3구역, 방배7구역 등을 주요 실적으로 갖고 있다. 은하아파트의 가치를 극대화할 3가지 전략으로는 ▲최대 49층 3개 타워동 ▲조합원 세대 한강뷰 최대 확보 ▲분양수입 극대화를 위한 상업시설을 전면에 내세웠다. 3개 타워동으로 동간 거리를 넓게 설계해 충분한 바람길을 확보하겠다는 게 한국종합건축의 설명이다. 조합원 전 세대의 한강·샛강 조망권도 확보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종합건축은 여의도를 상징하는 입면 디자인으로, 크리스탈 형태로 건물 외관에 독창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보행 동선을 고려한 상업시설 계획도 안내했다. 여의도 업무지구와 인접해 있는 주거단지임을 감안, 여의도 제2의 중심상권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유동인구를 집중시키겠다는 게 한국종합건축의 포부다. 주차대수는 세대당 1.9대로 계획했다.

 

기호 3번인 에이앤유는 래미안 원베일리와 아크로 리버파크, 한남4구역 등을 사업 실적으로 둔 설계사다. 여의도 랜드마크를 목표로 한 에이앤유는 은하아파트의 가치 극대화를 위해 ▲경관 및 입면 특화 ▲샛강+트리플 조망세대 최대 확보 ▲주동 특화 ▲단위세대 특화 등에 주안점을 뒀다. 에이앤유는 여의도 대교아파트 설계를 맡았고, 조합에서 직발주를 통해 뽑은 해외설계사(헤더윅 스튜디오)와 협업해 사업을 함께 지원사격하고 있다.

 

에이앤유는 여의도 은하 조합원들에게 전 세대 남향 및 샛강, 숲세권 조망이 가능한 구조로 최고의 주동배치 계획을 수립할 것을 약속했다. 조합원 세대는 9층부터 선택 가능해, 지면으로부터 41m 높은 고층에서 시작한다.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해 주거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모든 평형에 100% 테라스 공간을 통해 서비스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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