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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반기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된 송파구 거여동(555 일원)이 3개 구역으로 나뉘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달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가 예정돼 있어 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다산 도시정비행정사 법인이 모아타운 초창기 PM(Project Management) 업무를 맡고 있으며, 향후 조합설립 시점에 공동사업시행자를 목표로 사업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15일 정비업계 따르면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입안권자인 송파구청은 이달 21일(수) 오후 5시 거여1동 주민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거여동은 2022년 상반기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된 21곳 중에서 구역 면적(12,813㎡)이 가장 작다. 가장 몸집이 큰 망우3동(98,171㎡)과 비교하면, 약 13% 정도 크기다. 구역 면적이 작아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수립 속도도 다른 후보지 대비 빠른 것으로 관측된다. 거여동은 현재 3개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구역계가 나뉘어진 상황이다. 각 구역별로 약 40여명의 토지등소유자들이 있으며, 이중 1구역 동의율(조합설립인가)이 가장 높다고 전해진다. 빈집및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3조(조합설립인가)에 따르면, 조합설립
영등포구 신길동 39-3번지 일대가 역세권시프트 사업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을 재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지만 구역 면적을 기존(25,489㎡)보다 3,591㎡ 늘어난 29,080㎡로 재지정을 받기 위함이 목적이다. 15일 정비업계 따르면 영등포구청 주거사업과는 신길동 39-3번지 일대 정비계획(안)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에 나선다. 의견제출 기한은 이달 16일까지다. 신길동 39-3번지 일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 ▲제2종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 ▲일반상업지역이 혼재돼 있으며, 금번 늘어난 구역 면적은 준주거지역으로 들어간다. 재개발 사업을 위한 추정비례율은 106.93%로, 총수입 추정액(6,600억원)에서 총지출 추정액(4,846억원)을 제한 뒤 종전자산평가 추정액(1,633억원)으로 나눈 결과값이다. 앞서 비례율을 계산할 때 적용한 종전자산평가 추정액은 현금청산대상(288억원)을 제외한 금액이며, 전체 종전자산평가 추정액(1,921억원)은 ▲토지 평가액(1,013억원) ▲건물평가액(105억원) ▲연립·다세대주택(802억원)으로 구성된다. 조합원 분양가는 평형대별로 ▲전용 39㎡(4.52억원) ▲전용 59
용산구 청파2구역이 후보지로 선정된 지 1년 7개월여만에 신속통합기획(안)을 공개하면서 정비계획(안) 입안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곳은 급경사의 구릉지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들이 많아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지난 2021년 서울시가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신속통합기획 형태로 재개발을 주도하면서 주민들도 기대감에 부푼 상황이다. 서울시와 용산구청은 이날(14일) 오전 10시 청파동주민센터에서 신속통합기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프레젠테이션(PT) 발표는 김현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2팀장이 맡았으며, 설명회는 ▲현황 및 추진배경 ▲수립 과정 ▲신속통합기획(안) ▲기대효과 및 향후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는 작년 9월 신속통합기획(안) 마련에 착수했고, MP 자문가 회의를 총 11회 거친 끝에 신속통합기획(안)을 도출했다는 설명이다. 청파2구역은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7층이하)일반주거지역이 혼재돼 있어 사업성을 확보하기 힘든 토지다. 서울시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최대 2단계 종상향을 통해 최소한의 개발을 위한 사업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완화된 용적률과 층수를 바탕으로 토지이용계획
공공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천호A1-1구역이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법적 공람기간에 접어든 가운데, 추정비례율과 조합원들의 예상 분담금도 공개돼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정비업계 따르면 천호A1-1구역의 추정 비례율은 131.86%로 집계됐다. 총수입(5,614억원)에서 총지출(3,173억원)을 뺀 뒤, 종전자산평가금액(1,851억원)을 나눈 결과값이다. 총수입에는 조합원·일반분양 금액 외에도 임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예상 매각금액이 포함됐다. 총수입은 ▲조합원 214호(1,899억원) ▲일반분양 271호(2,368억원) ▲의무공공임대 86호(246억원) ▲국민주택규모임대 89호(129억원) ▲공공지원민간임대(785억원) ▲근린생활시설(184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총지출은 ▲공사비(2,443억원) ▲보상비(146억원) ▲관리비(14억원) ▲설계비(34억원) ▲감리비(34억원) ▲부대경비(500억원)으로 추정됐다. 공사비가 총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77%다. 종전자산평가금액은 주택 유형별로 추산 방법이 달라진다.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보정률(2.0)을 곱한다. 단독주택과 상가 소유자의 경우에는 토지가액(개별공시지가x토지면적x보정률 1.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1차) 후보지인 청파2구역 신속통합기획(안) 설명에 나선다. 지난 2021년 후보지로 선정된 후 2년여 만의 결과물이다. 물론 청파2구역은 조합원만 약 1,5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어 사업성 확보 유무가 관건이다. 이 지역은 지분쪼개기 형태로 들어온 투자자들이 많아 다른 후보지 대비 개발 방향성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13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울시와 용산구청은 이달 14일(수) 오전 10시 청파동 주민센터(2층)에서 신속통합기획(안)을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안내한다. 프레젠테이션(PT) 발표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팀에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관심사로는 기초현황조사 결과와 용적률 등 향후 개발계획 방향성이다. 신속통합기획(안)은 향후 정비계획(안)과 건축계획을 수립하는 데 가이드라인으로 적용된다. 주민설명회를 기점으로 토지등소유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취하고, 빠른 시일 내 신속통합기획(안) 확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서울시로부터 신속통합기획(안) 확정 통보를 받게 되면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안) 입안을 위한 동의서(66.7% 이상) 징구에 착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신속통합기획은 지난 2021년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을 활
공공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천호A1-1구역이 재개발 사업을 위한 정비구역 지정에 나선다. 13일 정비업계 따르면 강동구청 주택재건축과는 천호A1-1구역(천호동467-61번지 일대)의 정비계획(안)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 열람공고에 착수했다. 공람기간은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로 30일 간 진행된다. 공람은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제1항에 따라 주민들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해야 하는 법적 절차다. 현재 바로 옆에 인접해 있는 천호A1-2구역도 같은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천호A1-1구역 면적은 26,755㎡로, 이중 공동주택 용지(21,628㎡)가 약 81%에 달한다. 나머지 약 19%는 도로(18%)와 완축녹지(1%)다. 구역 내 토지는 총 231필지로 이뤄져 있으며, 이중 사유지와 국공유지는 각각 202필지, 29필지로 구성된다. 건축물 수는 무허가건물(4개)을 포함해 총 139개다.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는 권리자는 ▲토지등(167명) ▲토지(44명) ▲건축물(3명) ▲지상권(2명) 등 모두 합쳐 216명이다. 총 139개 건물에서 노후·불량건축물은 131개로, 노후도는 약 94.2%로 집계됐다. 과소필지(90㎡ 미만)와
한남3구역이 약 2조7,000억원 규모의 이주비 대출을 위한 금융기관 선정에 착수했다. 4대 시중은행(국민·하나·신한·우리은행)이 모두 참여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조합은 금융기관의 제안내용과 조건을 먼저 받아보고 개별 통보하는 방향으로 입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12일 정비업계 따르면 한남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이달 22일(목) 오후 3시까지 '이주비 대출' 관련 제안요청서를 접수받는다. 한남3구역 조합 공식메일과 현대건설 금융팀을 모두 수신처로 지정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조합은 접수된 금융기관의 제안내용과 조건을 심사해 개별 통보키로 결정했다. 제안참여 금융기관은 심사 및 선정 방법에 대해 일체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은행법 제8조에 따라 은행업을 인가받아야 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채권자 지위에 제한이 없는 금융기관만이 제안할 수 있다. 또한 한남3구역 조합의 '제안규정'을 준수하는 금융기관이어야 한다. 제안 기관은 대출규모와 대출금리(고정·변동), 대출기간 등의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 한남3구역 조합원들의 종전자산평가금액은 사업시행계획인가고시일(2019년 3월 29일)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약 5조4,000억원에 육박한다.
"증산4구역은 반홍산(숲세권)과 증산초·중학교(학세권), 증산역(역세권) 등 아파트 가치와 직결되는 삼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디에이그룹은 은평구를 넘어 강북구 1등의 프리미엄 단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스팔트로 가득찬 도로는 조경과 정원으로 가득찰 것이고, 3개 테마(Forest Hill·Central Terrace·Urban Square)를 중심으로 설계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증산4구역 설계를 맡은 디에이그룹은 지난 달 열린 주민전체회의에서 이같은 인사말을 전했다. 디에이그룹은 주거환경은 이미 상향 표준화돼 있기 때문에 차별화된 디자인과 조경이 아파트 미래가치를 결정짓는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증산4구역은 3개 테마 ▲포레스트힐 ▲센트럴테라스 ▲어반스퀘어 등으로 나눠 공간을 구성한다. 센트럴테라스는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광장을 만들기 위해 동간 거리는 가로 120m 이상, 세로 126m 이상으로 가져갈 계획이다. 어반스퀘어는 증산역을 중심으로 가로활성화에 방점을 둘 예정이다. 조합원들은 100% 남향 및 고층 조망권이 보장되는 프리미엄 세대가 배정된다. 고층부 타워형(최고 45층)은 정남 기준으로 45도 틀어 배치했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인 천호A1-2구역이 재개발 사업을 위한 정비구역 지정에 나선다. 천호A1-2구역은 2021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21곳 중에서 6번째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지은 곳으로 우수한 사업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정비업계 따르면 강동구청 주택재건축과는 천호A1-2구역(천호동 461-31번지 일대)의 정비계획(안)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 열람공고에 들어갔다. 공람기간은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로 30일 간 진행된다. 공람은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제1항에 따라 주민들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해야 하는 법적 절차다. 정비구역 지정사유는 토지이용 효율의 극대화 및 주거환경 개선에 그 목적이 있다. 천호A1-2구역 면적은 30,699㎡로, 이중 약 85%에 달하는 획지1(26,243㎡)에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간다. 정비기반시설(도로)은 전체 13.4%를 차지한다.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30,248㎡)과 준주거지역(451㎡)으로 구성돼 있다. 토지등소유자 수는 248세대이며, 구역 내 무허가 건축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총 176개 건물에서 노후·불량건축물은 164개로, 노후도는 약 93.18%로
총 7개동 615세대 규모의 서초진흥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을 위한 정비계획 변경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인 서초진흥아파트는 준주거지역으로 1단계 종상향을 전제로 개발 계획 마련에 조합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초진흥아파트는 작년 6월 서초로 지구단위계획에 새롭게 편입되면서 주상복합 건물로 방향성을 틀은 것으로 전해진다. 11일 정비업계 따르면 2020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서초진흥아파트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절차를 통해 정비계획(안)을 변경하고 있다. 지난해 서초로지구단위계획에 포함되면서 용도지역 변경을 전제로 다시금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1기 집행부 임원(조합장 포함)들은 올해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3년 더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 서초로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서초진흥아파트는 특별계획구역1에 포함돼 있다. 구역면적은 38,603㎡로 향후 세부 개발계획을 수립할 때 주변 용도지역과의 정합성 및 공공기여 등을 고려해 용도지역을 조정하겠다는 게 서초구청 지침이다. 공공시설로는 ▲건축물 기부채납(임대주택 공급) ▲상습침수구역 해소를 위한 저류조 설치 ▲완충녹지 ▲서초대로 및 서운로 도로확폭 등이 제시돼 있다. 최고 높이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