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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정비사업 현장에서 토지 및 건축물 기부채납의 일환으로 산후조리원, 공공예식장 등을 지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발표다. 제도 변화는 자치구의 제도 개선 요구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적극 수용한 결과로 평가된다. 금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건축물 기부채납의 범위를 기존 공공임대주택이나 기숙사에 더해, 산후조리원과 돌봄센터, 고령층 지원시설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새롭게 반영했다.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공공기여 시설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공공기여란 정비계획(안)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용적률 인센티브 확보를 위해 소유주들이 부담해야 할 토지 및 건축물을 지칭한다. 각 자치구에 속한 사업장들은 토지 및 건축물 기부채납의 종류와 그 양을 협의를 통해 결정할 수 있다.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정책적 조치로 정비계획(안) 수립 단계에서부터 지역 수요에 맞게끔 반영이 가능해졌다는 사실에 업계도 고무적인 분위기다. 서울시는 관련 도시계획조례 개정 절차를 마무리, 다음달 개정 조례를 최종 공포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임을 밝혔다.
1차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성동구 마장동382번지 일대가 정비계획(안) 확정 및 구역지정을 위한 마지막 단계를 통과했다. 최고높이 24층의 공동주택 6개동이 지어질 계획이다. 주택공급계획은 262세대로, 이중 공공임대주택은 40세대다. 마장동382번지는 지형 단차를 고려한 설계로 자연 친화형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마장동382번지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해당 사업장은 한양대학교 북측 구릉지대에 위치하며 건축물 노후도가 97%에 육박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ㅏ역으로 손꼽힌다. 지난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신통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동주택 부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1단계 종상향이 이뤄지며, 학교·종교부지는 용도지역 현황을 유지한다. 도로의 경우, 살곶이2길과 사근동11나길을 연결하고 일괄적으로 확폭하기로 결정됐다. 살곶이2길은 기존 3~4m에서 7~9m로 확폭한 뒤 선형을 조정한다. 정비기반시설 설치에 따른 순부담률은 4%로 책정됐다.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190%) ▲허용용적률(200%) ▲상한용적
강남구 핵심 사업장으로 손꼽히는 개포우성7차가 시공사 선정 절차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수주의향을 내비치고 있어 업계 상당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개포우성7차 조합이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등 총 9개 건설사가 입찰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법적 구속력 없는 문서임에도 불구, 입찰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조합원들은 경쟁 기대감에 고무적인 반응이다. 개포우성7차의 사업시행구역은 강남구 일원동 615번지 일대로, 토지 면적은 48,983㎡다. 공동주택 획지면적은 44,325㎡며, 건축연면적은 213,305㎡다.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게 위해 기부채납하게 될 공공기반시설은 ▲소공원(1,450㎡) ▲연결녹지-폭12m(2,269㎡) ▲가감속차로 도로 설치(938㎡) ▲건축물(공공임대주택) 기부채납 환산부지(514㎡) 등이다. 기부채납(순부담) 비율은 약 7.9%다. 용적률 체계는 ▲기준용적률(210%) ▲허용용적률(227%) ▲상한용적률(250%) 등으로 계획이 수립됐다. 개포우성7
서울시가 노후 주거지역 11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추가 선정해 올 상반기 내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로써 신통기획 추진구역은 총 10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2025년 제2차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지 11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후보지는 진출입로 확보 가능 여부, 주민갈등 여부 등의 종합적인 요소를 고려해 사업추진이 수월한 곳을 선정했다. 우선 관악구 신림동 법원단지1 일대는 주차시설 부족과 반지하주택 밀집 문제 해결이 전망된다. 신림동 119-1일대는 일명 고시촌으로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고 접도율이 낮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양천구 신정4동 922일대는 신정역 및 오목로변에 위치한 지역이다. 호수밀도,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은 노후저층주거지로 개발의 필요성이 인정돼 후보지로 선정됐다. 용산구 청파동1가 97-35일대는 숙대입구역 인근의 위치한 경사지의 노후주택 밀집지역이다. 지역 일대가 재개발 필요성이 대두된 지역으로서 주변에는 이미 청파1구역 및 청파2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성북구 ▲장위동 219-90일대 ▲장위동 224-12일대 ▲정릉동 710-81일
개포동 알짜배기 땅에 위치한 개포현대4차가 시공사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입찰 참여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현장설명회에 시공사 8개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개포현대4차 조합(조합장 이장주)은 이날 입찰안내서 배부를 위한 현장설명회 자리에,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동부건설 ▲서희건설 ▲동양건설산업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우암건설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제안서와 입찰보증금 마감일은 다음 달 19일로, 적산업체를 통해 산출한 예가는 3.3㎡당 920만원이다. 개포현대4차의 공사비는 평당 920만원으로 책정됐다. 건설사 간 공동사업단(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현 시점, 건축계획(안) 상 연면적은 36,238㎡로, 1평(3.3㎡)으로 환산할 경우 약 1만981평으로 계산된다. 평당 공사비(920만원)를 감안한 총 공사금액은 약 1,010억원이다. 개포현대4차의 기존 세대 수는 142세대, 재건축 후 건립 예상 세대 수는 178세대다. 한편, 개포현대4차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규모재건축은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소규모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기
양재천 조망권을 태생적으로 갖고 있는 개포우성4차가 최고높이 49층을 전제로 개발 방향성을 확립했다. 종전 35층에서 49층으로 최고층수를 높여 일조권과 조망권, 남향 '세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인허가청인 서울시는 지난 28일 도시계획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개포우성4차 등 재개발 가이드라인이 될 지구단위계획 변경(안)과 정비계획 변경(안), 경관심의(안) 등 총 5개 안건을 모두 수정가결했다. 해당 사업장이 양재천변에 위치한 도심주거 지형을 감안, 주동 높이계획과 더불어 스카이라인도 연속성을 갖출 수 있게끔 지침을 내렸다. 1985년 준공된 개포우성4차는 전체 가구의 70% 이상이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어, 양호한 사업성을 보인다. 단지 가까이 지하철 3호선(매봉역)이 위치해 있으며, 주변으로 양재천이 흐르고 있어 최상의 입지를 자랑한다. 인근엔 ▲대치중 ▲숙명여고 ▲중앙사대부속고 ▲단대부고 등 명문학교들도 즐비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자양7구역이 광진구청과의 오랜 협의 끝에, 구역계 추가편입을 통해 자양3동 통합개발(북측구역)을 추진한다. 구청의 숙원사업인 통합정비가 이뤄지면, 합리적인 기반시설 계획과 규모의 경제에 따른 사업성 증대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다만 해당 마스터플랜이 시행되기 위해선 일몰기한 연장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게 조합 측의 입장이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자양7구역 재건축 조합(이지원 조합장)은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했다. 안건은 ▲제1호(정비구역 지정 변경) ▲제2호(2025년도 조합예산 의결) ▲제3호(조합정관 변경 의결) 등으로, 해당 건들 모두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모두 가결됐다. 우선 자양7구역(A)은 기존 구역계에 동측 도로변(B)을 편입해 정비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다. 기존 대비 구역계가 변경될 경우, 전체 구역면적은 44,658㎡에서 54,825㎡로 22.7% 가량 늘어난다. 기존(안)의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설정돼 있지만, 변경(안)에선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1단계 종상향이 예측된다. 최고층수도 25층에서 49층으로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세대수의 증가에 따라, 대상지는 공원을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공원녹지법
현대건설이 첨단 헬스케어 기술이 적용된 실증연구시설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고, 미래 주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기술연구원에 미래형 건강주택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All Life-care House)’의 실증시설을 구축하고,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춰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월) 밝혔다.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현대건설이 개발 중인 헬스케어 기술이 접목된 주거모델로, ▲수면·운동·멘탈 등을 관리하는 ‘웰니스(Wellness) 솔루션’,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과 연계해 긴급 대응하는 ‘메디컬(Medical) 솔루션’ ▲온도나 습도는 물론 공기, 물, 빛 등을 제어해 최적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헬스리빙(Health Living)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실제 주거환경과 동일한 조건의 아파트 평형을 그대로 조성하여, 실생활에 근접한 연구를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이 실증시설을 통해 ▲침실에서 이뤄지는 수면 케어 ▲욕실 및 세대 전반의 응급 상황 대응 시스템 등 공간별 특화 케어는 물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청정 주거 ▲원격진료를 포함한 메디컬 케어 ▲AI 진단 및 코칭이
성수1구역이 건설사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의견에 힘입어 최고층수 65층 목표에 한발짝 다가섰다. 초고층을 통한 확실한 차별화와 독보적인 정체성이 핵심 이유인 것으로 꼽힌다. 성수1구역이 랜드마크적 설계 기능을 적용해 한강을 사이에 두고 압구정과 대등한 위치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성수1구역 재개발 조합(황상현 조합장)은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해 상정된 안건들을 순차적으로 처리했다. 안건은 ▲제1호(2024년 예산안 의결) ▲제2호(2025년 예산안 승인) ▲제3호(최고층수 결정) ▲제4호(시공자 선정시기 의결) ▲제5호(조합 임원 연임) ▲제6호(설계자 계약변경 및 계약체결) ▲제7호(자금 차입) 등이다. 현장은 총회 시작 전부터 다수 시공사들의 열띤 홍보전으로 과열됐고, 마치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양쪽 길을 따라 나란히 도열한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현대건설 홍보요원들이 총회를 방문하는 조합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시선을 끌기도 했다. 현재 성수1구역은 세 곳의 건설사가 수주의향을 타진하고 있다. 건설사 모두 최고의 랜드마크를 약속하는 내용의 문구를 현수막에 기재하며 조합원들의 기
부산 연제구에 속한 연산10구역이 정비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시공 파트너 선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인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수의계약(Private) 체결이 유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연산10구역을 수주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시켜, 올해 도시정비사업 내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28일 정비업계 따르면 연산10구역 재개발 조합(김용준 조합장)은 다음 달 2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합은 작년 12월부터 3차례의 입찰공고를 냈고, HDC현대산업개발은 3번의 현장설명회 모두 참석하며 수주의향을 공개적으로 타진해 왔다. 이에, 조합은 우선협상권을 부여했고, 시공사로 선정할지 여부를 오는 5월 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연산10구역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소재해 있으며, 구역면적은 6만1,232㎡이다. 정비계획(안) 상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263%, 39%로 계획돼 있다. 지하3층-지상35층 규모의 아파트 8개동 총 1,116세대를 짓는 프로젝트다. 대상지는 수영강, 온천천, 배산 등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과정로와 고분로 등 주요 도로 접근성도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