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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발로 뛰며, 겸허한 자세로 정보를 기록합니다. 속도와 깊이를 중시하는 언론사입니다.

'한강변' 망원동 일대, 모아타운 지정…1512가구 공급

용도지역 2종 7층 이하→2종 일반주거지역 상향
보행 친화적인 공간 조성…가로 활성화 시설 배치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망리단길' 인근 8개소가 모아타운을 통한 재개발 사업으로 1512가구 규모 신축 공동주택으로 재탄생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에 대한 통합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면적 7만7449㎡규모의 이 일대는 그간 노후 건축물 밀집과 주차장 부족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서울시 결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기존 939세대에서 573세대 늘어난 총 1512세대의 모아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또 모아타운 관리계획에 따라 용도지역이 기존 제2종(7층이하)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고 최고 21층 높이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대상지가 망원한강공원과 가까운 만큼 한강공원으로 접근하는 두 개의 보행 나들목을 활용한 보행 특화 가로와 커뮤니티 가로를 계획해 인접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아울러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매력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이용이 편리해 교통이 우수하고, 한강공원으로 바로 접근 가능한 입지적 특성이 있다. 마포구민 체육센터 및 망원유수지 체육공원과 연접하고 망리단길과 합정동 상권이 생활권 내에 있어 모아타운 개발이 완료되면 주택공급이 늘어나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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