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줌 구글
메뉴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발로 뛰며, 겸허한 자세로 정보를 기록합니다. 속도와 깊이를 중시하는 언론사입니다.

정릉동·시흥동 일대, 모아주택 심의 통과…종상향·용적률 혜택 적용

서울시 통합심의 통과…158세대 3~4년내 공급
성북 정릉동 95세대, 금천 시흥동 63세대 계획

 

서울 성북구 정릉동과 금천구 시흥동 일대에 모아주택 158세대가 3∼4년 안에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2건의 모아주택 사업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성북구 정릉동 545-12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3개동, 지하 3층~지상 14층, 95가구(임대 16가구) 규모로 2028년까지 지어진다. 용도지역은 7층 이하 2종일반주거지역이나 이번에 15층으로 층수 규제가 완화됐고, 임대주택 건설에 따라 200%인 용적률이 250%으로 높아졌다.

 

이 사업지는 북악스카이웨이변에 위치한 저층 주거지로 2022년 12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기존 39가구의 저층 주거지에서 95가구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한다. 고저차가 있는 옹벽을 최소화해 지형에 순응하는 형태를 기본으로 근린생활시설을 저층부에 배치해 가로를 활성화하고 북악산로 고가도로 인접 필지의 안전조치 계획도 담았다.

 

 

이어 금천구 시흥동 230-4 일대 모아주택은 1개 동, 지하 2층~지상 13층, 63가구(임대 13가구) 규모로 2027년까지 공급된다. 이 곳 역시 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상향(7층 이하→13층),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상향(200%→250%) 등 건축 규제 완화가 적용됐다.

 

사업지는 주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지 안의 공지를 활용해 보행 단절을 최소화했다. 또 지상 1층에는 주민운동 및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계획을 담았다.


[하우징워치 뉴스 앱] - 한번의 터치로 정비사업 뉴스를

  • ① 아이폰(애플스토어)과 안드로이드폰(구글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한다.
  • ② 검색창에 하우징워치를 입력한다.
  • ③ 다운로드 후 이용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한번의 터치로 하우징워치 뉴스를 읽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