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줌 구글
메뉴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발로 뛰며, 겸허한 자세로 정보를 기록합니다. 속도와 깊이를 중시하는 언론사입니다.

서울시, 공공건축물 공사비 가이드라인 개정…평균 8.06% 인상

 

서울시가 2024년도 공공건축물 공사비 상승률을 평균 8.06% 반영키로 결정했다. 향후 2년간 공공건축물 사업을 발주할 때 사업비를 8% 이상 늘려 잡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현실적인 공공건축물 공사비를 산정할 수 있도록 '2024년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개정된 공사비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건설공사비 지수(상승률 6.78%) ▲서울시·25개 자치구가 추진한 공공건축 사업 3년 치 공사비(2021년 2월~2024년 1월)를 조사 분석해서 산출된 용도별 평균 공사비를 기준으로 책정됐다.

 

시는 올해 공사비에 2022년 책정했던 공사비 가이드라인(㎡당 386만원)과 올해 조사한 서울 시내 33개 용도 건축물 보정 공사비(㎡당 417만원)를 비교, 평균 8.06% 상승률을 반영키로 했다.

 

또 건축물에 지열 시스템 도입 시 공사비를 5.7% 올릴 수 있게 했다. 친환경 에너지 건축물 확산을 장려하는 차원에서다.

 

서울시는 공사비 가이드라인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그간 자체적으로 조사·산출했던 공사비를 앞으로는 연구기관과 협력해 격년 단위로 개정한다. 이를 통해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효율성을 한층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창환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은 "이번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 개정은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공공건축과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우징워치 뉴스 앱] - 한번의 터치로 정비사업 뉴스를

  • ① 아이폰(애플스토어)과 안드로이드폰(구글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한다.
  • ② 검색창에 하우징워치를 입력한다.
  • ③ 다운로드 후 이용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한번의 터치로 하우징워치 뉴스를 읽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