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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공고·지침서상의 조건이나 자격이 특별한 조율이나 근거 없이 변경된다면, 부제소합의가 인정되지 않고 계약을 무효로 봐야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당사자 간 어떠한 합의보다도 경쟁입찰을 전제로 한 계약에선 절차의 공정성과 공공성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23일 법조계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업체선정과 관련, 서초구 방배동에 속한 A조합이 체결한 기존 결의의 효력을 정지함과 동시에 후속절차도 진행해선 안된다는 명령을 내렸다. 입찰 과정에서 억울함을 호소한 미선정된 업체들의 손을 법원이 들어준 것이다. 이 사건의 발단은 입찰참여 조건이 변경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오염토양 시설용량 조건과 관련한 내용이 바뀌면서 최초 부적합 판정을 받은 특정 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이에 채권자로 구성된 일부 업체들은 입찰 절차상의 공정성 위배를 주장하고 나섰다. 위법한 변경을 전제로 한 대의원회 결의의 효력이 무효라는 입장이다. 반대로 A조합은 업체들과 작성한 합의서 성격의 '부제소합의'를 근거로 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부제소합의는 '분쟁이 발생해도 어떠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합의'를 의미한다. 즉 미선정된 업체
양천구 소재한 신정동1152번지가 업계 1위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낙점함에 따라 실질적 의미의 '원팀 체제' 구축을 마쳤다. 향후 건축심의와 사업시행, 관리처분 등 각각의 단계마다 삼성물산의 우량한 자본력과 인허가 대관능력, 시공력은 조합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삼성물산 역시 다가오는 목동 재건축 단지의 전초기지로 '상징성'을 부여한 만큼 눈으로 보이는 가시적 성과로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2일 정비업계 따르면 신정동1152번지 재개발 조합(윤정용 조합장)은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 시공사 선정을 포함한 모든 안건을 의결했다. '살림꾼' 조합이 한 해동안 사용해야 할 사업비·운영비 예산(안)도 통과됐다. 총회 메인 이벤트로 꼽혔던 시공사 선정의 건에서 조합원들은 압도적 득표율로써 삼성물산을 향한 변함없는 신뢰를 수치로 보여줬다. 총회 자체가 축제의 현장이었던 만큼,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격려의 박수와 환호성이 계속됐다. 삼성물산이 신정동1152번지에 제안한 프로젝트 네이밍은 [목동 래미안 트라메종]이다. 트라(TRA)는 '대규모·거대한'을 의미하며, 메종(MAISON)은 '집'을 뜻한다. 래미안 트라메종은 삼성물산이 상표권까지 등록한
목동8단지가 구역지정 이후 곧장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사전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은 토지등소유자의 50% 이상이다.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는 오는 8월부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정비업계 따르면 양천구청은 목동8단지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최근 개최했다. 공공지원 정비업체로 선정된 ㈜화성씨앤디는 추진위원회 구성을 목적으로 인허가 서류, 업무규정 수립 등과 관련한 행정적 업무를 맡게 된다. 현재 위탁용역을 조합설립 후 본용역으로 승계할지 여부는 향후 조합원들이 결정한다. 추진위원회 주요 업무로는 ▲정비업체 및 설계자 선정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 작성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 ▲창립총회 준비 등으로 요약된다. 대상지의 경우, 현재 토지등소유자수가 1,377명으로 집계된다. 이를 감안할 경우, 약 120명~130명 정도의 추진위원이 의무적으로 필요하다. 추진위원은 전체 토지등소유자수의 10% 이상 확보가 원칙이다. 현재 목동8단지는 김종건 준비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한 상태인 만큼, 향후 계획됐던 추진 절차들이 간소화될 가능성이 크다. 입후보자가 1명일 경우, 기호추첨과 합동연설회 등의 절차는 생략돼
송파한양2차 시공권 확보를 염두 중인 대형 시공사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유효 경쟁입찰 성사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조합원들의 기대감도 날로 커지는 분위기다. 동시에 조합 집행부 역시 경쟁입찰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유리한 조건이 제안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가락프라자 이후 수년만에 경쟁입찰 성사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송파구 관내 주목도 역시 상당할 전망이다. 21일 정비업계 따르면 송파한양2차 재건축 조합(권좌근 조합장)은 이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금호건설▲진흥기업 등 6개사의 참여가 확인됐다. 이중 단지 내 대형현수막을 게첩하는 등 적극적인 수주의지를 표출하고 있는 시공사는 HCD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이다. 사실상 경쟁입찰이 예고된 상황이다. 조합이 시공사 측에 제시한 평당 공사비는 790만원이다. 현재 송파구 정비사업 현장의 공사비가 800만원 안팎임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수준에서 형성됐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해당 사업장의 총 공사금액은 6,856억원으로, 이는 일반분양가를 평당 5,184만원으로
송파구 풍납미성 아파트가 신통기획 자문회의 결과에 따라 종상향 없이 기존 용도지역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문화보존구역인 풍납토성 내 재건축 단지란 점에서 용도변경이 어렵다는 국가유산청과 서울시 내부의견이 작용해서다. 이에 주민들은 '용적률 이양제' 도입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적용이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18일 정비업계 따르면 최근 풍납미성 아파트의 정비계획(안) 수립 및 구역지정을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 대상지의 경우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3회)와 문화재위원회 심의(5회) 등을 거쳐 2년여 만에 사업추진 현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우선 풍납토성 보존·관리 종합계획을 살펴보면, 풍납미성은 관리구역에 해당하는 '문화층 유실권역'에 속한다. 인근의 신동아파밀리에, 동아한가람, 씨티극동 등의 단지들도 마찬가지로 해당 권역에 포함된다. 발굴조사 결과 및 역사문화경관 등을 고려해 재건축이 검토될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하면 쉽다. 풍납미성의 구역면적은 19,505㎡로,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유지할 계획이다. 대상지의 최고층수는 도시경관을 고려해 23층(71.25m)으로 설정됐다. 도로와 공공보행통로 외엔 별다른
쌍문2구역이 옛 골목길에서 벗어나 역세권 중심 고밀개발을 토대로 새로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 대상지는 각종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보정계수 최대치 적용으로 사업성 역시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17일 정비업계 따르면 쌍문동 81번지일대(쌍문2구역)는 최근 정비계획(안) 수립 및 구역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대상지는 지난 2017년 정비구역 해제 후 개발이 잠시 중단된 바 있으나, 2024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다시금 재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쌍문2구역의 구역면적은 68,735㎡로, 토지등소유자수는 85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제2종(7층이하)와 제2종일반으로 혼재돼 있는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될 전망이다. 최고층수는 39층이하로 설정됐으며, 대상지는 단차로 인해 약 26m 정도의 표고차가 발생하는 만큼 이를 활용한 스텝형 경사로와 데크식 주차장 등이 마련될 전망이다. 토지이용계획(안)을 살펴보면, 공동주택 획지 이외에도 함석헌기념관, 종교시설이 획지로 분류된다. 우선 함석헌기념관은 역사문화공원과 연계 배치돼 활용되는데, 이곳의 진입도로와 차량 주출입구 통합 계획이 잡
목동10단지가 서울시와의 두차례 자문회의 결과에 맞춰 조치계획(안)을 수립한 가운데, 신탁방식을 통한 주민들의 확고한 사업 의지를 재확인했다. 향후 사업시행자를 맡게 될 한국토지신탁은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유리한 사업조건을 제안하며, 타 단지와 보이지 않는 속도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16일 정비업계 따르면 목동10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윤병걸 준비위원장)는 최근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밀착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추진 현황을 예비 조합원들에게 자세히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소 어수선했던 단지 분위기를 정리하고, 오는 8월부터 진행하게 될 '동의서 징구' 작업을 앞두고 주민 단결력을 다잡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목동10단지는 2차례 자문회의를 끝마치고 조치계획(안)을 마련했다. 자문 의견엔 ▲공원 위치 변경 ▲주동별 적정 층수 조정(스카이라인 확보) ▲유치원 위치 조정 ▲교통개선 계획 ▲주차출입구 추가 확보 ▲임대주택 평형 조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의 심의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되, 목동10단지의 사업성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방향성 하에 수립됐다. 우선, 공원은 기반시설이 부족한 기성시가지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지구단위계획(안) 준수 하에 북측
고속버스터미널을 품은 반포미도1차가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로 본격적인 날개짓을 시작한다. 김승한 조합장을 필두로 한 집행부 라인업도 추진위원회에서 호흡을 맞춰온 '원팀'이 그대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건, 조합원들의 탄탄한 신뢰가 뒷받침됐음을 의미한다. 젊은 리더십과 빠른 추진력이 해당 사업장의 모토로 여겨진다. 16일 정비업계 따르면 반포미도1차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최근 성황리 마치면서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대상지는 트리플 역세권을 포함해 한강·서리풀 뷰를 두루 갖춘 입지적 장점으로, 일찍부터 업계 주목을 받아왔다. 이같은 관심은 자연스레 총회를 '축제'로 만들었고, 현장은 조합원들과 각 분야 업계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김승한 조합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해 압도적 지지율로 당선됐다. 준비위원회부터 추진위원회, 조합에 이르기까지 사업을 진두지휘해 온 인물이다. 총회 초반 그간의 사업추진 경과를 회고하며, 조합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고심해 왔기에 가능했다고 전하며 공을 돌렸다. 해당 사업장은 준비위원회 단계부터 줄곧 '원팀'만 유지해 온 사업장으로 회자된다. 김승한 조합장은 "분명 불확실한 미래
목동12단지가 올해 3월 정비구역 지정을 받은 이후,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후속 절차에 속도감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향후 조합으로 가기 위한 전제 조건인 만큼, 탄탄한 기틀 마련에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대상지는 법정 동의율(50%) 달성을 1차 목표로 하되, 더 나아가 70% 이상의 동의서 징구로 조합설립 단계를 앞당길 계획이다. 14일 정비업계 따르면 최근 양천구청 주관 하에 목동12단지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후보자 등록부터 합동설명회, 선거에 이르기까지 구청의 도움을 받는 공공지원제도로 진행된다. '공공지원제도'는 예비 조합원들이 초기 사업의 투명성을 신뢰할 수 있도록, 공공지원자인 양천구청이 행정적·재정적 도움을 주는 제도다. 목동12단지는 오는 25일(금)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선거인 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합동연설회를 위한 후보자 기호추첨과 선거운동 방식 협의 등도 순차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후보자가 단독출마 시, 해당 절차들은 통틀어 생략된다. 위 단계들이 생략될 경우 개략적으로 1개월의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진위는 조합설립 이전까지의 제반 업무를 맡게 되는데, 주요
역촌동 구산역세권이 도시정비형 재개발 '역세권 시프트'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상지는 1차 역세권 범위(승강장 기준 350m) 내 포함되면서 용적률 인센티브 확보를 비롯해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하다. 대신 개발된 물량의 일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해야 하는 만큼, 사업성과 공공성의 적절한 균형점을 조율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10일 정비업계 따르면 최근 은평구청의 주관 하에 '역촌동 구산역세권' 정비계획(안) 수립 및 구역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른 오전 시간이었지만, 현장엔 다수 토지등소유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재개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현재 이곳의 토지등소유자수는 663명으로 집계됐다. 은평구 역촌동 13-4번지 일대의 구역면적은 48,017㎡로, 구산역으로부터 350m 이내에 전체면적의 98.6%가 속한다. 사업대상지가 1차 역세권에 해당되면 2·3종 일반주거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을 할 수 있다. 대상지의 최고층수는 35층이하(105m이하)로 계획이 잡혔다. 토지이용계획(안)을 살펴보면, 주택용지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도로 ▲공원 ▲주차장 등으로 채워진다. 우선 공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