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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발로 뛰며, 겸허한 자세로 정보를 기록합니다. 속도와 깊이를 중시하는 언론사입니다.

'초역세권' 왕십리 인근 개발 본격화… 55층 높이 복합시설 빌딩 '우뚝'

왕십리역 9번출구 앞, 44~55층 규모 빌딩 3채 조성 계획
판매·관광숙박시설 및 공동주택 631가구 등 용적률 800% 적용

 

서울 성동구 왕십리 역세권에 판매·숙박·주거 기능을 갖춘 55층 높이의 복합 시설이 들어선다. 왕십리역 9번출구 인근에 55층 규모 빌딩 2채, 44층 규모 빌딩 1채가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동구 행당동 248번지 일대 '왕십리역세권4 특별계획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인 왕십리역은 환승역세권으로 대중교통의 요지지만 노후 건축물이 많아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

 

이번 결정으로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800% 이하, 지하 7층∼지상 55층, 연면적 13만㎡ 규모의 판매시설, 관광숙박시설, 공동주택(631세대) 등이 조성된다.

 

빌딩 지하1층에는 지하철 연결 통로가 설치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공공임대상가, 공공주택 등 지역 내 필요 시설도 만들어진다.

 

아울러 왕십리 교차로와 남측의 소월아트홀 등 문화시설로의 보행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보행편의 및 개방감을 확보할 예정이다.

 

조남준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왕십리역세권4 특별계획구역의 정비계획 결정으로 주거·상업·문화·교육 시설 등이 어우러진 입체복합도시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역세권 중심의 공간구조가 실현돼 왕십리 일대 생활권이 전체적으로 활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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