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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발로 뛰며, 겸허한 자세로 정보를 기록합니다. 속도와 깊이를 중시하는 언론사입니다.

송파 마천5구역, 수변 특화단지로…2041세대 규모 대단지 예고

 

서울 송파구 마천5구역 일대가 최고 39층, 2041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마천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8일 밝혔다.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있는 마천5구역(마천동 45일대)은 2011년 촉진지구에 편입된 지 13년 만에 촉진계획안을 확정했다. 신속통합기획에 합류해 기획안을 마련한 지 1년 만이다.

 

촉진계획안에 따르면 마천5구역은 북측 성내천 복원 계획과 연계해 수변특화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가로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성내천변으로는 20층 이하의 중저층을 배치해 수변 조망을 최대한 확보한다.

 

북측 초등학교로 인한 높이 제약, 구역 내 높은 국공유지 비율에 따른 기부채납 증가 등 제약 조건은 종상향으로 부담을 덜어냈다. 또 최고 39층으로 층수를 완화해 사업성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계획했다.

 

보행 안전 측면에선 ‘마천로~남천초등학교’와 ‘거마로~마천역’ 보행 동선 연계를 위해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했으며, 해당 통로 주변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경로당 등 개방형 시설과 중앙광장, 커뮤니티시설 등을 배치했다.

 

아울러 생활 서비스 기능 측면에선 마천로변 노후화된 마천2동 주민센터를 복합청사로 조성해 양질의 다양한 공공 서비스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고 향후 촉진지구 내 사업 완료 시점의 인구 증가 등 미래 행정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공지를 성내천변으로 확보했다.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마천5구역을 비롯해 노후 주택이 밀집된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에 양질의 주택이 조속하게 공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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